아주대병원이 11월16일 목요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유전질환 전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외래에 유전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해 *유전성 질환의 전문진단 *유전상담 *유전질환 치료 및 예방 등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희귀유전질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에 개소한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유전질환자 및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와 교육 및 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현주 초대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여러 관련 임상 진료과들과 협진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유전성질환 극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