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은 16일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분야별로 선호하는 명품을 조사한 결과 정장은 닥스, 자동차는 에쿠스,아파트는 삼성래미안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간현대경영은 2002년부터 해마다 ‘CEO 명품’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는 CEO 105명이 응했다.남성정장 부문에선 응답자 105명 중 35명이 닥스를, 29명이 갤럭시를 꼽아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승용차는 5년 연속 에쿠스가 1위를 고수했다. 응답자 중 64명이 에쿠스를 즐겨 탄다고 답해 2위인 체어맨(11명)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항공사 부문에서도 대한항공이 5년 연속 1위에 뽑혔다.맥주는 49명이 즐겨 마신다고 답한 하이트가, 소주는 50명이 선호한 참이승이 각각 1위였다. 그러나 참이슬의 선호도 점유율은 지난해 78%에서 55%로 급락한 반면 처음처럼이 출시 1년만에 40%로 급부상했다. CEO들이 꼽은 양주 브랜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발렌타인이었다.휴대전화는 애니콜이 81%의 높은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는 SK텔레콤,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은행은 국민은행, 신용카드는
2007-01-16 05:12
한화증권은 12일 한미FTA 의약품 분야 협상이 오는 2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7차 협상에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번의 본 협상과 3번의 별도 협상에도 불구하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의약품 분야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6차 협상에서 다른 핵심 쟁점분야인 무역구제와 자동차, 위생검역, 원산지 등과 함께 제외됐다.
배기달 연구원은 “이번 6차 협상에서는 그 동안 의견 접근으로 실무선에서 가능한 현안만 타결 짓고, 의약품 등 핵심 쟁점들은 고위급 회의를 거쳐 오는 2월 열리는 7차 협상에서 일괄 타결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이번 협상과정에서 수석 대표들이 장외로 논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간에 제기되고 있는 ‘빅딜’로 인해 의약품 분야 손실이 커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걱정”이라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무역구제도 얻어내지 못하고 의약품, 자동차를 내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미 FTA가
LG생명과학은 오는 3월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다. LG생명과학은 ‘디클라제’라는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6 05:06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주가양상이 하루만에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일보다 4.14% 상승한 8만8000원을 기록한 반면 한미약품은 2.17% 떨어진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은 전일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힘입어 모두 상승했다. 증권가 애넝리스트들의 평가에 의하면 동아제약은 분쟁 가능성 재료가 약발을 지속하고 있지만 한미약품은 전일 6% 급등부담과 동아제약 지분 가치에 대한 회의감도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이와 관련, 현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동아제약 지분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굿모닝신한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중립의견을 유지하면서 동아제약에 일어날 만약의 경영권 분쟁을 한미약품 투자에 대한 매력적인 회수기간으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6 05:05동부증권은 16일 녹십자가 특수의약품의 선두업체로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진데다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백신회사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녹십자는 혈액제제 및 백신제제 등 특수의약품으로 구성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매수입장을 밝혔다.김 연구원은 또 “골다공증 치료제 rhPTH,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등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태반제제인 라이넥과 그린플라주, 인성장호르몬인 지노트로핀 등 신제품들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또 “전라남도 화순군 3만평 규모에 인플루엔자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화순 프로젝트가 내년 12월에 완공, 2009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로써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플루엔자백신원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세계 12번째로 인플루엔자백신 원료 생산 국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녹십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41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증가한 612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29.1%증가한 41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2007-01-16 05:02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정진숙(鄭鎭肅 95 / 前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을유문화사 대표이사 회장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현승종, 제 6회 유일한 상 수상자, 고려중앙학원 이사장)는 ‘수상자 정진숙 선생은 우리나라 출판문화의 산 증인으로서 평생동안 우리나라의 출판문화발전과 한국역사, 한글, 그리고 한국사회문화분야의 양서들을 출판하여 우리나라의 각박한 출판시장 속에서 한국학의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선정경위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그 공로와 업적을 널리 알려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이날 시
정부의 인천자유경제구역(이하 인천자유구역) 프로젝트가 재경부의 성과주의로 인해 무리하게 추진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자유구역 프로젝트의 핵심 분야는 교육·의료로 특히 의료분야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외국 병원 진출’의 실시 및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재경부는 특히 외국 유수의 병원을 유치함으로써 *국내 의료수준의 향상을 꾀하고 *노동집약적인 의료산업의 특성을 살려 인력창출을 도모하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주변국들에게까지 환자 수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외국 병원 진출과 관련, 첫 우선협상 대상병원으로 NYP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이 선정됐으며, NYP의 국내 협력 병원으로 세브란스병원이 지목됐다. 하지만 NYP 완공시기가 2008년 말로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진출과 관련된 특별법 등과 같은 제도적인 마련이 지지부진한데다 NYP와 세브란스병원 간의 파트너십 역시 공식화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 같은 지연의 원인으로 재경부의 성과주의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nb
2007-01-16 05:00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고혈압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펠로디핀 제제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분화된 펠로디핀 함유 지속 방출성 제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로 난용성의 펠로디핀을 20마이크로미터 이내의 입자크기를 갖는 미세 분말로 분쇄하여 용출율을 개선하고 여기에 직타용 서방기제인 카르복시비닐 폴리머를 혼합하여 서방형으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복용시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이 방출되도록 함으로써 유효 약물 농도가 유지되어 치료 효과를 상승시키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펠로디핀은 하루 2∼3회 투여해야 하는 기존 칼슘 길항제와는 달리 1일 1회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으며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심장질환이나 선·후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고혈압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처방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펠로디핀은 아스트라제네카사에서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로서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더불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는 시장 주도 품목으로 펠로디핀의 국내 시장규모는 600억원 정도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07-01-16 04:57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디엔컴퍼니(대표 신희수)와 공동으로 미국의 피부치료제 전문회사인 DUSA(두사)와 광과민성 각화증 치료제인 ‘레블란’(Levulan, 성분명 델타-아미노레불린산)에 대한 중국, 인도 등 아시아 10여 개 국에 대한 10년 장기간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레블란의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과 시장에서의 마켓쉐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피부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레블란의 전세계 유통은 미국에서는 원 개발사인 두사가, 남아메리카지역은 다국적 제약회사 스티펠社가 아시아 지역은 대웅제약과 디엔컴퍼니가 담당한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블란은 피지선에 빛이 잘 흡수되도록 하여, 선택적으로 피지선을 파괴하는 ‘델타-아미노레불린산(ALA)’이 주성분인 제품이다.
피부 도포 후 피부 레이저 시술을 통해 1주~2주 내 빠른 효과를…
약계 주요 현안에 공동대응해 나갈 ‘의약품정책협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대한약사회․대한약학회․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한국병원약사회․한국약학대학협의회․한국의약품도매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제약협회 등 약계 8개 단체장들은 15일 팔레스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의약품정책협의회’를 출범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이들 8개 단체들은 향후 약계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 단체간 입장을 고려해 정책을 수립하는 등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미 FTA에 대해선 의약품 분야가 빅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데 공감했다.
이날 모임에서 8개 단체장들은 만장일치로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각 단체별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간사회의를 두기로 했다. …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정보화시대 흐름에 맞게 전면적인 디자인 변경과 컨텐츠를 강화한 홈페이지(www.kpanet.or.kr) 개편을 완료,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메뉴 및 초기화면 구성에 있어 방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아이콘의 효율적인 공간배치로 주요 게시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약국화장품, 약국경영, 한방 동영상강좌 *근무약사 나루터 등 약국개설 회원 및 근무회원에 대한 자기계발과 정보교류를 위한 메뉴 *약사가 되는 길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약사 및 약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메뉴가 신설됐다. 또, 기존 메뉴를 분류에 맞게 통합․재배치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이용율이 높은 메뉴를 중앙 아이콘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각 메뉴의 사용빈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경할 수 있어 효율적인 메뉴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대한약사회 장동헌 정보이사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전문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회원들이 다
2007-01-15 17: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및 국가암검진비용을 지급 받은 7만7904개 요양기관(휴·폐업기관 포함)의 세무편의를 위해 16일부터 2006년도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인터넷과 서면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인터넷으로 즉시 열람·발급하고 건강보험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해서는 법인 요양기관은 휴·폐업 구분 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대표자별로 제공한다. 분실·훼손 등으로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에서는 인터넷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유선신청 및 FAX를 통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1-15 16:53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경영권 참가 목적으로 107만8877주(지분 10.93%)를 확보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 강문석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36만8140주에 수석무역, 한국알콜, 케이씨엔에이, 국제에스터와 강의석씨, 지용석씨, 지수진씨 등을 특별관계인으로 묶어 이 같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5 15:10[파일첨부] 내년 1월부터 임신이후 출산까지 필수 의료서비스가 무상지원되고, 산전·산후준비등에 대한 정보와 각종 진료기록 등이 관리되는 산모수첩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상태가 성장기와 청장년기, 노년기 등 3단계로 나눠 종합 관리된다. 복지부는 15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투자전략’을 새로운 국가 보건의료전략으로 채택하고 올해를 ‘건강투자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강투자 전략은 건강을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지 않고 국가적 과제로 받아들이는 전략으로 이미 OECD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건강투자전략’ 핵심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 성장기에 대한 종합적 건강투자 *청장년기(근로계층) 건강투자 *노년기 건강투자 등 3단계로 나눠져 있다. 우선 *임신부터 출산, 성장기에 대한 종합적 건강투자의 핵심 전략과제는 ‘학교보건에 대한 국가적 지원체계 강화’다.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건강징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청소년 건강패널 운영과 학교 건강상태에 대한 건강평가가 오는 2008년부터 실시된다. 임신·출산 토탈 케어를 위해서
2007-01-15 14:50
아주대병원 사태의 해결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파문을 일으킨 교수를 경찰에 고발해 추이가 주목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15일 오후3시 아주대병원 전공의 폭언 및 폭력의 가해자 김 모 교수를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대전협은 고발장에서 ‘전공의들에게 상습적으로 물리적·언어적 폭행을 일삼아 병원 내 위화감을 조성해 사직을 결심하는 전공의가 속속 발생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병원측은 사건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피고인은 잘못을 인정하기 않고 교육행위의 일환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해 병원 내 수련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고발취지를 밝혔다.
특히 대전협은 ‘이 사건은 일상적인 폭행과 폭언을 견디지 못한 전공의들이 상급자인 교수를 고발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고발을)‘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겠으나 교수라 하여 전공의
서울시의사회가 환자 동의없이 진료기록부 사본을 요구하며 진료를 방해한 보험사 직원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삼성생명의 용역업체인 SIS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진료를 방해한 것과 관련 삼성생명에 유감을 표명하고 해당 직원의 엄중 문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10일 오후 4시경 한양대병원에서 진료예약 시간에 환자의 보호자를 만났으며, 보호자와 병원측의 양해도 없이 진료실에 들어가 담당 의사에게 진료기록부 사본을 요구하는 등 진료를 방해했다. 병원측에서는 환자본인의 동의 없이는 환자의 진료기록에 대한 어떠한 것도 발급해 줄 수 없다고 양해를 구하였으나 SIS 직원은 계속 소란을 피웠으며,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한양대병원 직원이 손톱이 부러지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김동석 의무이사는 “우리나라 보험회사의 대표격인 삼성생명이 비록 용역업체에서 행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환자 본인의 동의 없이 진료기록부 사본을 요구하였다는 그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번일을 계기로 동일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2007-01-15 14:43동국대 일산병원(원장 이석현 www.duih.org)은 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진료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일산복음병원, 자유로요양병원과의 협약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석현 의무원장 외 병원관계자와 일산복음병원 원장, 자유로요양병원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석현 원장은 “의료환경과 의사활동영역이 어려워질수록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서로 협력관계를 넓혀 보다 조직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작업이 적극 이뤄져야 한다”며 “그것이 환자에게도 병원에게도 더 큰 이익으로 돌아갈 것”고 말했다.이에 자유로요양병원 하명진 원장은 “동국대 일산병원은 진료, 의료장비 부분에서 지역 병·의원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말했다.동국대 일산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까지 45개 병의원과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5 14:41동아제약은 한미약품이 장내매수와 배당 등으로 주식 61만8942주(6.27%)를 취득, 지분 6.27%를 획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부터 6차례에 걸쳐 동아제약의 지분을 매수해왔으며 한미약품의 특수관계인인 송철호씨도 2회에 걸쳐 매수에 가담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즉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지난 2006년 3월 매각한 자사의 비주력 계열사 영남방송의 매각대금 400억원의 효율적 운용차원에서 동아제약에 투자하게 됐다며 단순 투자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5 13:0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헌검색과정’을 개설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수많은 문헌 중에서 필요한 논문을 골라내기 위한 질문방법과 검색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뿐 아니라 각종 데이터베이스 특성을 배우는 전문과정이다. 문헌검색의 실제적인 습득을 위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1인 1PC의 실습을 병용해 진행하며 현장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문헌검색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은 의료인(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및 근거중심의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병원행정가, 보건의료정책가, 의료관련 분야 종사자와 학생들이며 교육은 2월 13일(화) 1일,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후 동일한 교육과정이 3월 13일, 10월 9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hira.or.kr )을 참조하거나 심평원 의료기술평가사업팀(02-705-6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1-15 12:01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하 3층 대강당에서 17일부터 방송되는 SBS수목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장로 병원이 사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외과의사 봉달희’ 제작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외과의사 봉달희’가 본격 메디컬드라마를 표방하며 병원을 주 촬영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제작발표회도 병원에서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프로듀서와 이범수, 김민준, 최여진, 김정민 등이 참석했으며,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드라마 촬영은 11층 서병동과 스테이션, 수술실 등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에 지어진 세트에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