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표어를 공모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는 창립 60주년이 되는 올해 각종 행사의 포스터 및 캐치프레이즈에 사용될 표어를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자격 제한은 없으며 응모기준은 16자 이내(국영문 혼합 가능)로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표어 주제는 여성건강 수호에 앞장서는 산부인과학회의 역할을 강조할 수 있는 자유 형식이다. 응모요령은 응모기준을 준수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birthday@ksog.org)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학회 홈페이지(www.ksog.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당선작은 학회 회장단 및 상임이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4점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당선작 발표는 3월 초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당선작은 창립일인 5월 10일 60주년 기념 행사 및 10월 6일 추계학술대회 등 올 해 학회가
2007-02-01 17:03울산대병원(원장 박상규)은 1일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의료지원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병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광태 이사장과 오정숙 사무장, 울산검찰청 형사2부 이임성 부장검사, 그리고 울산대병원 김성률 진료부원장, 김정식 운영부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병원은 울산지방검찰청 관할지역에서 발생되는 범죄의 피해자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 및 호송, 병실의 우선 배정 등 양질의 진료는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진료비 또한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병원 옥영호 원무팀장은 “범죄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피해자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양질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5:26대한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 윤해영(대한가정의학과개원의 회장)은 지난 30일 서울역 그릴에서 긴급 각과개원의회장단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법 전면 개정 및 오는 3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의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각과 개원의회장은 이번 의료법 전면 개정의 목적과 내용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행정 편의를 위한 규제일변도’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개정안 곳곳에는 독소조항이 산재해 있어, 정부안대로 되면 의료의 영역 파괴로 혼란을 부축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유사의료 행위 등을 허용함으로 국민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개정안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3일 열리는 임총과 관련,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대책 마련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열리는 임총에는 대의원은 물론 다수의 평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5:11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앞으로 적정한 급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3대 중점 심사 추진 방향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평원은 1일 8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진료비 심사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중점심사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약제비 적정화 위한 약제처방 적정성 심사 *효율적 의료제공 위한 수술 및 의료장비 사용 등의 적정성 심사 *환자별 진료내역 누적관리 심사 등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선교 부장(심사1부)은 “특히 지나친 다품목 약제 처방 및 항생제 남용 기관의 적정성 정밀심사와 진료비 급증 또는 남용이 우려되는 의료행위에 대해 집중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비·치료재료의 허가사항(효능, 효과, 사용목적) 범위 초과사용에 대한 심사도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환자 1인당 인정횟수가 정해진 고가의 치료재료, 골밀도 검사 등에 대해 환자별 진료내역 누적 정밀 심사 및 의도적인 질병코드 다수기재, 업코딩 경향이 있는 요양기관도 집중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중점심사대상에 대한 관리는 정밀한 기관경향
2007-02-01 15:05
충청남도의사회는 31일 성명서는 내고 현재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국민의료에 대한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며, 의료의 규격화로 최선의 진료를 규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분별한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악법이며, 의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훼손하여 국민건강에 심각한 폐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법”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의사회는 “정부는 의료법 전면개정을 중단하고 의료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의료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의료계의 요구가 무시되고 졸속으로 의료법이 개악으로 시도된다면 충남도의 회원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적극 저지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햤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처방해주세요”“안됩니다.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볼때 처방하면 안됩니다”지난 31일 오후 서울 M산부인과. 병원을 찾은 A씨(26·여)는 의사 B씨(55·여)에게 집요하게 처방전을 요구했다. B씨는 A씨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A씨가 요구한 처방은 사후 피임약 노래보정. 2002년 1월 논란 끝에 수입이 허용된 노래보정은 성관계를 가진 여성이 72시간 안에 한알을 먹고 다시 12∼24시간 안에 한알을 더 먹으면 임신을 98%까지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여성을 위한 '성해방 약품'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노래보정은 숱한 논란 속에 수입이 허용됐다. 그러나 자주 복용할수록 면역이 생겨 피임률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의사들도 한달에 한번만 복용토록 처방한다. B씨가 처방전 발행을 주저한 것도 A씨가 이미 과거에 노래보정을 복용한 기록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처방전 발행을 놓고 옥신각신한 두 사람의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싸움을 말리던 A씨의 남자친구까지 싸움에 가담해 3명 모두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3명 모두 폭행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2007-02-01 14:00오는 2일 미국 의무병 20여명과 장교단, 한국 근무단 간호보 및 군용 구급차 운전사 등으로 구성된 미육군 환자후송 의무중대 방문단 일행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재난 시 긴급 환자 후송 과정의 모의상황 연출을 갖는다.이날 모의상황 종료 후에 관계자 일행은 접견실에서 장무환 병원장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수술실과 중환자실, 혈액투석실, 외국인 병실, 핵의학과(양전자방출촬영센터) 등 각 부서를 견학하고, 응급 환자들의 수송을 위한 육상헬기장을 둘러본다.단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8군 제18 의무사령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상호 진료 의뢰, 병원 간 환자 후송-회송 체계 구축, 병원 시설 이용 편의 제공, 응급진료 및 의료지원 제공 등 실무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병원은 평택 Camp Humphreys 부대에서의 환자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양측 의사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는 의료계의 현황과 최신 의학지식을 공유하는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3:34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소년·소녀 가장 10명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소년·소녀 가장들의 건강상태를 파악,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생활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으로 혈압 등 기본검사와 혈액, 간기능, 당뇨, 고지혈증, 신장기능, 간염, 초음파검사 등의 정밀검사 항목을 실시했다.또한 병원장과 진료과장이 직접 태백중앙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견학 시켜 주기도 했다.이건원 원장은 “이번 무료종합건강검진행사는 소년·소녀 가장에 국한한 작은행사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는 지역 내 의료에 취약한 삶을 살고 있는 저소득층에도 무료건강검진행사를 시행해 명실상부한 공공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3:29가톨릭중앙의료원은 차세대 의료계의 주역을 양성하자는 슬로건 아래 2007년도 전공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신규 전공의 연수 임상술기(START)교육과 신규 전공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임상술기(START)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START 의학시뮬레이션 센터의 협조아래 이루어지는 교육으로서, 가톨릭의대가 아닌 타교 출신 임용자 중 교육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원측은 이번 임상술기(START)교육의 성과를 보고 내년부터는 신규 인턴 대상 필수 교육과목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신규 전공의 연수교육은 의료 네트워크의 중심인 단합 및 결속력,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합창교육인 하모니시너지 교육, 고객 만족을 위한 응대법 및 서비스 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는 친절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인턴으로서 꼭 알아야 하는 응급실 상황 대처 요령 및 CPR 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실례를 들어 생동감 있는 교육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 수련규정 및 TIS(Training Information System)프로그램 안내, 사랑의 마음으로 인술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꽃동네 사랑 나눔 봉사 체험
2007-02-01 11:33가톨릭의대(학장 천명훈)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 국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에 발표한 논문이 정상급 수준임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지난 1월 26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공개한 한국의학연구업적보고서 2006에 따르면, 지난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 동안 발표된 국내 SCI 의학논문 중 2006년 1월 말까지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에서 가톨릭의대는 서울의대와 연세의대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1년간의 연도별 우리나라의 SCI 의학논문 발표실적과 각 논문이 발표된 이후 2006년 1월 말까지 인용된 피인용 횟수를 분석, 이를 미국 유럽과 같은 의학 선진국 또는 다른 과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한국 의학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국내 최초의 의학연구수준 평가보고서다. 이 분석에 따르면 1974년 이후 50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을 4편 이상 발표한 의과대학은 전체 41개 의과대학 중에서 9개 의과대학에 불과하며 서울대가 65편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22편에 이어, 가톨릭대가 17편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5개 의과대학의 전공별 분포를 분석한
2007-02-01 11:29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1월 31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암 교실’ 및 ‘척추교실’을 잇따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암 교실’에서는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항암치료의 방법과 조심해야 될 것’과 ‘유방암’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척추교실’에서는 척추센터 안상호 교수(재활의학과)가 ‘목 디스크! 그것이 알고 싶다’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영남대병원 암교실과 척추교실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 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1 11:27동해병원은 31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층 강당에서 ‘난기르기반’ 활동을 실시했다.병원 취미활동반 회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활동에서 회원들은 만양금(백양금)을 화분에 심는 작업이 가졌다.만양금은 열매가 아름다운 난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열매’ 모티브로 알려져 있다.난기르기반은 분기 1회씩 활동하며, 9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취미활동반이다.한편 동해병원은 환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취미활동반을 개설해 장기 입원환자들의 여가선용 및 정서적 안정 도모에 힘쓰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1:17산재의료원 노동조합 김자동 위원장이 31일이 공식취임했다.산재의료관리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자동)은 지난 31일 7층 대강당에서 ‘제13년차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6대 김자동 노조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훈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 각 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해, 신임 노조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취임식은 그동안 노동조합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전달, 박정일 전임 위원장의 이임사, 김자동 위원장의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자동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하고 있고 세상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공공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이미지로 새 출발 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직종간의 갈등을 허물고 내부의 화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내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집행부는 김자동 위원장을 비롯 최정순 수석부위원장, 김연진 사무처장, 각 지부 지부장들로 구성됐다.한편 취임식 이후 열린 정기대의원 대회에서는 *제12차년도 사업보고
2007-02-01 11:07[현지조사현황 첨부] 작년 한 해 총 851곳의 요양기관이 현지조사를 받았으며, 이 중 628곳(74%)이 허위·부당청구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추진되는 요양기관 현지조사에서는 ‘허위청구’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허위청구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형사처벌 등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2006년 실적 및 2007년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628곳의 요양기관의 부당금액은 약 140억원으로 추정되며, 기관당 평균 부당금액은 약 22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의 경우 2005년(885곳, 88억원)에 비해 조사기관의 수는 4% 감소했으나 전체 부당금액은 59% 증가했으며, 특히 병원급 이상이 37곳에서 98곳으로 크게 증가했다. 복지부는 이들에 대해 우선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 하고 부당의 정도에 따라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년중 813곳의 요양기관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이 중 297곳은 10일 내지 1년의 업무정지, 232곳은 과징금 부과(부당금액의 4~5배), 284곳은
2007-02-01 11:03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간호부(부장 이명희)는 지난 30일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간호부 살림에 대한 회계 및 감사보고, 2006년 사업결과보고가 진행됐다.이어 2007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회칙개정 등 상정 안건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다.또한 격년제로 선출하는 임원진 선거결과 회장에 석현식 응급실수간호사, 총무에 서원애 주임간호사, 감사에 정수경 간호사와 남지운 간호사가 선출됐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1 11:02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07년도 제1차 건강보험 연수강좌가 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병원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교육에서 첫 번째 강사로 나온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 보험급여기획팀 손영래 사무관은 ‘건강보험 당면 현안 및 과제’란 주제로 강연했다. 손 사무관은 앞으로 일당 정액방식의 장기요양형 건강보험수가를 도입하고,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수가계약 체결기반을 조성하며, 국·공립병원을 대상으로 한 포괄수가 모형을 개발하는 등의 진료비지불제도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민간보험이 건강보험을 합리적으로 보완할 수 이도록 민간보험표준상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상대가치점수를 그동안 병원계가 요구해 온 ‘의사비용’과 ‘병원비용’으로 분리하는 등 전면적으로 재조정하며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연수강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종합관리실 종합관리기획팀 최병래 부장이 ‘환자분류체계’를, 역시 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심재옥 차장이 ‘간호인력 확보 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제’를, 평가실 임왕빈 차장이 ’간호관리료 등급…
2007-02-01 10:57대전협이 어제 열린 병협과의 간담회를 두고, 실무자를 제외하고 참석한 병협의 태도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1일 오후 7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한 논의 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대전협은 이학승 회장은 물론 전임 회장이자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이날 자리에는 각 병원 수련책임교수가 자리했을 뿐 병협 회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더욱이 참석 교수들은 이날 행사의 목적이 전공의 현안에 대한 논의가 아닌 친목 도모로 알고 있었다. 대전협이 병협에 발송한 공문에서 명시한 논의 사항 즉, *휴가 14일 *출산휴가 3개월 *당직비 현실화 문구가 참석 교수들에게는 전혀 전달이 안된 것. 이학승 회장은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갔는데, 참석자들이 논의 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더구나 전공의와 관련한 논의 책임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미 소합의서에서 각 직역의 회장을 책임자로 했다고 명시했음에도 병협은 이를 무시하고 매우 무성의하게 간담회를 주관했다
2007-02-01 10: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요양기관이 질병코드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보건의료 질병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종합관리실 ·박혜수 실장은 “질병코드 기재원칙에 대한 교육·홍보와 함께 요양기관에 표준질병코드 마스터파일을 제공해 코드오기율을 낮춰가겠다”고 전했다. 박 실장에 따르면 우선 진료과목별 맞춤식 질병코드집을 제작해 코드오류율이 높은 종별에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코드오류율이 가장 높은 종별은 보건기관으로 33.5%에 이르며 이어 의원 25.8%, 병원 16.5%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심평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구된 질병코드 오류내역을 요양기관이 직접 확인한 후 개선할 수 있도록 인터넷 웹 조회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한편 코드오기율을 낮추기 위해 관련된 심사기준도 개선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실장은 “부정확한 질병코드기재를 유발하는 심사기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제도적으로 명세서의 상병분류기호란을 세분화해 주·부상병 및 배제진단이 정확하게 기재될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02-01 10:45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해에 이어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개정의료법에 있는 ‘간호진단’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개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김조자 회장은 1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개정 의료법에는 우리측의 최소한의 주장만 들어간 것일 뿐”이라며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 다 포함되려면 궁극적으로 ‘간호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의료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간호진단’과 관련, “간호사는 엄연한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보조’에만 소극적으로 묶여 있기만 하다”며 “‘간호진단’은 전문직으로서 인정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간호 전문가로서 ‘간호진단’이 법적으로 명시화 될 경우, 의사의 처방수가와 마찬가지로 간호처방에 대한 수가화를 현실화 할 수 있다는 것. 그는 “간호처방이 이뤄지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사지 등 수가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간호처방에 대한 법적인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의사단체 등에서 ‘간호진단’을 끝까지 반대하거나 인정하지 않을 경우, 의료
2007-02-01 10:40지난 12월1일부터 1월 31일까지 펼쳐졌던 ‘희망2007 이웃사랑캠페인’ 모금액인 당초 목표액인 1614억원에서 15억이 부족한 1599억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은 “사랑의 체감 온도가 온도탑이 세워진 이래 처음으로 100도를 도달하지 못하고 99.1도를 가르키게 됐다”며 “하지만 2005년의 1186억원, 2006년 1579억원에 이어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 모금을 달성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측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참여방법을 제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톨게이트 모금 등 일부 성금모금 활동이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다”고 말했다. 16개 지회 중 모금총액으로는 서울이 133억2000만원, 경기 88억5000만원, 경북 62억, 충남 55억5000만원, 부산 48억3000만원, 전남 42억5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목표달성에서는 강원지회가 16억원 목표에 24억5000만원을 모금, 사랑의 체감온도 153도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공동모금회측은 전국에 비치돼 있는 사랑의
2007-02-0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