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을 모았습니다. 아직 태산이 되려면 멀었지요. 어린 시절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게 돼 기쁠뿐입니다.”시골에서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상경해 갖은 고생 끝에 강남 한복판에 번듯한 일식당을 차려 자수성가의 꿈을 이룬 배정철(46)씨. 그는 어려웠던 옛 시절을 잊지 않고 수년째 서울대병원에 거액을 맡기고 있다.서울 논현동에서 일식당을 하고 있는 배씨는 7일 서울대병원을 찾아와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배씨가 서울대병원에 거액을 맡긴 것은 이번이 벌써 8번째로 1999년 3000만원을 기부한 이래 매년 액수가 늘어나 올해 드디어 ‘1억원 고지’에 올라섰다.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초등학교만 마치고 상경한 배씨는 열여섯살 때부터 요리사로 성공하겠다는 다짐 하나로 일식집 주방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92년 드디어 다른 사람이 운영하던 일식당을 인수해 꿈을 이뤘다.배씨는 이때부터 어려웠던 자신의 지난 날을 돌이키며 손님 한 사람이 찾아올 때마다 1000원씩을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기 시작했고 최근엔 금액을 3000원으로 늘렸다. 99년엔 단골 손님이던 서울대병원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에게 얼굴기형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 환자
2007-03-07 10:55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유시민 복지부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는 6일 ‘전체이사회 및 분회 비상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 유 장관의 퇴진을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국민건강 훼손하는 의료법 개악 주범, 복지부장관은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는 “불법의료행위를 단속해야 하는 복지부의 수장으로서 그 직무를 소홀히 한 채,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유사의료행위라는 포장으로 합법화 하겠다는 만행에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벌어진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국민 앞에 공개사죄 해야 하며, 장관직 사퇴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 전면 재검토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 전회원은 이번 의료법 개정과 관련된 모든 책임이 유시민 복지부장관에게 있음을 천명하며, 유 장관의 퇴진만이 현 최악의 의료법 개정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바,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2007-03-07 10:5510년 후에는 남녀 생식기를 교환, 이식하는 성전환 수술이 가능해지고, ‘여성→남성’ 성전환 수술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성전환 수술 권위자인 동아대병원 성형외과 김석권 교수는 7일 “면역 억제제가 더욱 발전하면 10년 후쯤에는 성전환 수술을 원하는 남녀의 성기를 장기이식 개념으로 교환·이식하는 성전환 수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역억제제는 이식수술을 받았을 때 먹는 약이다. 다른 사람의 장기가 이식됐음을 몸이 느끼지 못하도록 면역체계를 교란시킨다. 이식수술로 인한 ‘조직거부 현상’을 막아주는 것이다.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남성 성기는 팔에서 피부와 지방 조직을 떼어내 성기모양으로 만들어 보존했다가 현미경을 보면서 남성성기 위치에 동맥·정맥·신경과 이어주는 미세혈관접합술로 수술하고 있다. 또 여성 성기는 주변 피부를 절개해 안쪽으로 말아 넣는 방법으로 질을 만들거나 직장과 S자 모양의 결장을 이어 질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다.김 교수는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전환 수술을 집도한 이래 현재까지 모두 240여명의 성전환 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우리나라 성전환 수술의 80%를 차지하는 수치다.김 교수는 “현재 자기 신체 조직을 이용해 성전환 수술을
2007-03-07 10:45동해병원은 6일 오후 2시 동해시 평릉동경노당에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서 장숙례 간호차장은 노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혈압관련 질환과 당뇨병에 대한 예방법, 바람직한 생활습관 등을 설명했다.아울러 최근 초빙한 내과장, 정형외과장 및 마취통증의학과장에 대해 홍보했다.또한 간호차장 및 수간호사 세 명이 혈압체크, 혈당측정을 실시하고, 준비해간 다과와 메밀 부침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동해병원 관계자는 “매월 지역의 경노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07 09:19건국대학교병원은 6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노인재활전문병원인 온누리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었다.이경영 건국대병원장과 조하영 온누리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병원은 향후 지속적인 환자 교류와 의료자원 활용 등 다각적인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온누리병원은 노인성질환 전문의료기관으로서 연면적 1200평에 200병상 규모이며, 24시간 간병시스템, 재활전문 의료진과 재활치료팀 등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지역병·의원과 상호교류를 다지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병원을 늘려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한 달이 안된 시점에 3곳과 진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07 09:15
지하철 2호선 내 부착돼 있는 모 편입학원 광고.
복지부는 7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006년 정신보건사업평가 우수 시·도 3곳(전북, 강원, 경기)과 우수 정신요양시설 3개(경북 대성그린빌, 인천 소망의 집, 부산 자매정신요양원)에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 사회복귀시설 3개(경기 경기정신재활센터, 경북 대성재활센터, 대전 햇살한줌)와 유공자 31명(김붕년 서울 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장 외)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전달한다. 한편 기념식 후 2부 행사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합창(안양시), 댄스·에어로빅 공연(광주광역시)을 보여주고, 지역 정신보건 추진계획 및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청소년 생명사랑운동 활성화에 대한 정책설명회도 갖는다. 아울러 이날 표창을 받은 지역 정신보건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07 06:00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법이 빠르면 내달 4월 입법 예고될 것으로 보여 지지부진했던 외국병원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1차 안이 만들어 졌으며 복지부내 의견수렴을 거쳐 재경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한 뒤 빠르면 4월 중으로 입법 예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법 제정과 관련, 뉴욕장로병원(New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과 근무 인력 및 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이견도 적지 않았던 만큼 이번 1차 안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국내 진출병원인 NYP는 특별법 제정이 완료돼야 국내 병원과의 합작을 비롯한 본격적인 진출작업을 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 바 있다. 따라서 오는 4월 입법 예고가 이뤄질 경우 올해 NYP는 물론 합작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역시 바쁜 행보가 예상된다. 세브란스병원측은 “지금까지 꾸준히 NYP측과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한 뒤 “논의 과정이 만만치만은 않아 특별법 제정 이후 합작이 원할 하게 이뤄질 지는 아직 장담할 순 없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07 05:50광진구에서 개원 중인 A 원장은 휴일인 지난 1일에도 의원 문을 열었다. 최근 들어 경영도 어려워지고 어차피 집에서 쉬어봐야 뭐하나 하는 생각에 문을 연 것이다. 휴일이고 또 요즘 들어 환자가 많이 줄어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환자는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 찾아왔다. A 원장은 “출근하면서 보니 인근의 다른 의원들도 대부분 문을 연 것 같다”면서 “환자가 너무 없다 보니 병원이 꼭 절간 같다”고 토로했다. 이 개원의는 “휴일이고 날씨도 너무 화창한데 다들 야외로 놀러 가지 누가 병원에 오겠느냐?”고 자조했다. 이외에도 3.1절에 문을 연 의원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어쩌다 띄엄띄엄 오는 환자를 맞이했을 뿐이다. 또 다른 개원의는 “최근 들어 병원이 많이 어려워져 휴일에도 문을 열기는 했는데 이렇게 환자가 없을 줄을 몰랐다”고 전하고 “그냥 마음 편하게 집에서 쉴걸 하는 생각이 든다”며 후회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일도 개원가에는 역시 환자가 없었다. 전날인 3.1절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환자가 없었다면 2일은 비가 오는 등 날씨가 너무 궂었기 때문이다.
2007-03-07 05:40평소에 속이 불편해 위경련을 의심했던 안모씨(35세.경기도 분당)는 지난 12월 병원을 찾았다가 느닷없이 위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상태는 위암 말기로 치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었다. 안씨는 암 치료에 유명하다는 대형병원은 모두 찾아가 봤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 가망이 없다는 말뿐이었다. 치료법을 수소문 하던 안씨는 말기암 치료로 유명하다는 한 한의원 얘기를 접하고 달려갔다. 한의원측이 소개한 것은 일명 산삼주사. 산삼주사를 맞으면 말기암 환자도 증세가 호전되고 경우에 따라 완치되기도 한다는 것이 담당 한의사의 설명이었다. 안씨는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치료를 받아보겠다고 하자 한의사는 치료법을 소개하고 한 병원을 소개해 줬다. 치료법은 한의학적 이론에 의해 개발한 것이지만 한의원에서 주사를 놓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시술은 협력병원에 직접 가서 받아야 한다는 것. 한의원 소개로 해당 병원을 찾은 안씨는 열차례 정도 주사에 1500만원이라는 금액을 전액 선불로 지급해야만 비로소 치료가 가능하다는 병원의 태도에 놀랐다. 어쩔
2007-03-07 05:30앞으로 혈액원에서 채혈을 실시하기 전에 헌혈자의 과거 헌혈경력 및 혈액검사결과, 채혈금지대상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혈액원에서 제조하는 혈액제제 제조품목이나 부속 채혈시설에 관한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복지부장관의 변경허가를 받도록 규정이 강화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6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혈액원은 헌혈자에 대해 채혈 전 *문진·시진 및 촉진 *체온 및 맥박측정 *체중측정 *혈압측정 *빈혈검사 *혈소판계수검사(혈소판성분채혈의 경우에 한함) 등 외에 *과거의 헌혈경력과 혈액검사 결과, 채혈금지대상자 여부 등을 조회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헌혈자의 과거 헌혈경력 및 혈액검사결과 등을 채혈한 이후에 조회토록 해 이미 채혈한 혈액을 폐기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안전한 혈액의 확보가 곤란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아울러 혈액원의 개설허가 및 변경허가 조항에 *혈액제제 제조품목 *혈액원 부속 채혈시설 등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으로 추가됐다. 복지부는 이번 조항신설로 혈액원이 시설과 장비기준, 혈액관리업무…
2007-03-07 05:20국내 제약사 중 개량신약 개발 노하우 분야와 전문의약품 주력 영업인력 규모에서한미약품과 종근당이 다른 제약사들에 비해 경쟁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5일 ‘제약업종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량신약 개발 노하우 우위는 무차별적으로 진입 경쟁이 심화되는 단순 제네릭과 달리 개량신약의 경우 진입시점부터 차별화돼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문의약품 주력 영업인력 규모는 1:1 디테일 영업이 중요한 국내 제약시장 병의원급 특성상 영업인력 규모가 커버리지율을 결정하는 절대적 요소로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제품 출시 연령이 젊은 주력 품목을 보유한 우위 제약사로는 중외제약과 대웅제약을 꼽았다. 이는 향후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약가인하의 타깃 품목인 출시 연한이 오래된 노후한 품목에 비해 약가 인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독과점적 제품 영역 확보가 우수한 업체로는 면역억제제 분야 종근당, 혈액·백신제제 분야 녹십자, 수액제 분야 중외제약을 선정했다.
2007-03-07 05:10의협 대의원회가 최근 거론되고 있는 회장 불신임안과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 도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는 10일(토) 오후 4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장 불신임 안 및 오는 4월 22일 개최되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을 포함해 의료법 개정·간호법 등 전반적인 의료계 현안을 대해 다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장 불신임 안의 경우, 지난 3일 있었던 원로회의가 장 회장의 자진사퇴를 권고했던 만큼 집행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대한 대안으로서 논의선상에 오르게 됐다. 현재 의협 집행부는 이 같은 원로회의의 권고안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난해 제기됐던 회장 불신임 안이 밟았던 수순대로 대의원회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의협회장 선거 간선제 도입은 2007년 정기총회에서 유임된 사안을 비롯한 전반적인 정관 및 제규정 개정 차원에서 다뤄지는 것으로, 최근 회장선거 간선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만큼 심도있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강남구
2007-03-07 05:00대원제약은 올해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또 수출목표는 5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07 04:38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최승한)은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입 속 유해균을 살균하는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을 국내에 출시한다.
125년 이상 세계 구강청결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온 리스테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입 속 구석구석까지 세정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유해균을 30초 내에 99.9% 살균하는 강력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리스테린은 미국 치과의사협회(ADA)로부터 구취와 플라그를 유발하는 세균을 살균하고 치은염 등 잇몸질환 예방 및 감소효능에 대해 인증받은 유일한 구강청결제이다.
음식물 섭취 시에도 12시간 동안 살균효과가 지속되어 아침과 저녁 하루 2회 사용할 경우 하루 종일 살균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구취의 원인균을 최대 3시간 동안 억제한다.
리스테린은 인체한 무해한 식물성 오일(essential oil)인 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을 함유하여 플라그와 치은염을 감소시키고, 플라그 재생 시간을 지연시키며 매
한국엠에스디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 접종으로 최소 3년간 HPV 16, 18 형과 관련된 고등급 외음부/질 전암단계 병변을 100% 예방했다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달에 열린 제18회 국제 항암치료 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n Anti Cancer Treatment, ICACT)에서 발표된 이 새로운 결과는 1건의 2상 시험과 2건의 3상 시험에 포함된16~26세 여성 1만 8150명을 가다실 또는 위약 접종 후 가장 최근까지 추적 조사해 종합 분석한 것이다. 이런한 연구 결과 발표에 대해 올레 네커니(Oleh Nakone) 영업 마케팅상무 (한국엠에스디 호흡기 및 백신 사업부)는 “외음부 및 질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단계 병변(pre-cancerous lesions)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다실이 3년간 높은 유효성을 유지하였음을 보여주는 이 새로운 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외음부 및 질 암의 예방을 돕는 백신인 가다실로 전세계 여성은 많은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질 및 외음부 암은 여성 생
2007-03-07 04:35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 한 나노복합캡슐을 비롯한 나노 신기술 3건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허를 받은 나노기술은 ‘나노복합캡슐(특허0654846)’과 ‘친유형 고분자 나노기술(특허0654844)’, ‘친피부형 나노다중캡슐(특허0654841)’이다. 나노복합캡슐 기술은 세계최초로 개발한 제3세대 나노 신기술로 수용성 물질을 나노캡슐화하는 나노리포좀과 유용성 물질을 나노캡슐화하는 나노에멀젼을 천연유래의 당고분자를 이용한 입자코팅기술로 동시에 한가지 제품에 복합적으로 안정화해 캡슐화시킴으로써, 나노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첨단 나노기술이다. 이 기술은 레티놀, 코엔자임 Q10과 같은 주름개선성분과 비타민 C, 알부틴과 같은 미백성분 등 생리활성성분들을 한꺼번에 나노캡슐화해 이중기능성 제품을 만드는데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친유형 고분자 나노기술은 천연 대두에서 추출한 인지질을 이용해 60~160 나노미터의 미세한 사이즈를 갖으며, 피부에 마일드하고 우수한 피부친화성으로 약리물질을 피부로 용이하게 전달하면서 안정하게 피부 속으로 전달시킬 수…
2007-03-07 04:27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이 5일, 성실 납세로 제41회 납세자의 날 재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명문제약은 2001년 대주주가 교체된 이래 제품과 조직을 정비하고, 시설투자를 확충하며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서호원 경영전략실 상무는 “올해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명경영과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미약품의 관계회사 한미FT는 선진국형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헬씨데이(Healthy Day)’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되는 영양제는 멀티비타민무기질, 효모,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감마리놀렌산, DHA, 칼슘 등 총 7종이다. 한미약품이 제조, 관리하며 한미FT가 개발, 마케팅을 주관한다. 헬씨데이는 기존 3개월 단위 묶음방식이 아닌 1개월 단위 위주로 소포장 판매하여 소비자 가격부담을 크게 낮췄다. 소포장 판매여서 구매수량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건강식품분야의 유통구조를 혁신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했으며, 한미약품이 보유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시설(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검증 과정 하에 제조되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한미약품이 이름을 걸고 제조하는 고급 영양제 ‘헬씨데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헬씨데이 영양제는 한미FT㈜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건강쇼핑몰 한미헬스몰(www.hhmall.com)을 포함, 주요 인터넷쇼핑몰, 백화점, 할인마트, 드럭스토어 등에서 구입 가능하
2007-03-07 04:11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은 최근 대변인 제도를 도입하고 초대 대변인에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홍영선 교수(종양내과)를 임명했다. 이번 임명으로 홍 교수는 대변인으로서 주요 의료관련 이슈에 대한 대언론 발표나 응대에 대한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홍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연수를 마쳤으며, 가톨릭암센터 소장과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완화의료학술대회 사무총장, 강남성모병원 임상시험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아시아 태평양 호스피스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악성림프종, 위암 등 고형암의 항암치료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06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