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소병원협의회의 명칭이 ‘대한중소병원협의회’로 변경되고, 회원 기준이 500병상 이하로 확정됐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16일 정기총회를 갖고, 명칭과 회원가입 기준 변경을 담은 회칙을 제정했다. 회칙 제정에 따라 앞으로 중소병협은 공식명칭으로 ‘대한중소병원협의회’를 사용한다. 또한 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병원규모는 400병상 이하에서 500병상 이하로 조정했다. 현재 중소병협 회원 중 400병상을 넘는 병원이 적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의사 및 의결 정족수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체 회원병원(800여 개)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 과반수 찬성시 의사 및 의결이 이루졌다. 이번 회칙 변경에 따라 중소병협은 회비를 납부한 병원이 과반수 출석하면 개의하고, 이 출석의 1/2 찬성시 의결을 한다. 정총 사회자로 나선 정효성 법제이사는 “중소병협은 회칙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단체였다”며 “어떤 단체에도 근간이 되는 법령이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회칙 제정안의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
2007-03-16 12:20복지부가 의료법 개정작업을 실질적으로 진두지휘 해 온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16일부로 저출산고령위 인구아동정책관으로 보직이동 시키고 신임 본부장에 이영찬 정책홍보관리관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료법 개정작업을 주도해 왔던 ‘노연홍 본부장-임종규 팀장’은 모두 물러나고 ‘이영찬 본부장-김강립 팀장’이 의료법 개정작업에 중심에 서게 됐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의료법 개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의 반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의료법 개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간에 본부장과 팀장을 전격 교체한 것은 다소 이례적인 일”이라며 “아무래도 보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의료법 개정을 이뤄내려는 의지의 표현인 것 같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6 12:15
살아있는 뇌조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새로운 MRI 조영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 현택환 교수(사진 왼쪽)팀과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팀의 일환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정희 교수(오른쪽)팀이 새로운 조영제를 개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기존에 활용하던 망간이온(Mn2+)이나 자성 나노입자를 활용한 MRI 조영제들은 조영효과가 좋지만 인체에 부작용이 크거나 허상이 맺혀 인체에 사용하기 곤란하거나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조영제는 ‘산화망간 나노입자를 활용해 조직상호간 대조적인 조영을 강화한(manganese oxide nanoparticle contrast-enhanced; MONE) MRI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기존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했다.
이 조영제를 정맥에 주사하면, 진단하고자 하는 조직에서 MRI의 밝은(T1) 강조
보령제약이 김상린 사장, 김광호 사장 쌍두마차 체제에서 김광호 사장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공격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16일 오전 10시 원남동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호 사장, 김영하 상무, 진행섭씨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2006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다.
보령제약은 2006년 전년대비 15% 성장한 1천8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경상이익 46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주당 5%(250원)의 현금배당과 2.16%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
김상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06년은 만족스러운 경영성과는 아니지만 2007년부터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만든 해”였다며 그 근거로 핵심제품군의 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항암제 메게이스
삼육재활센터 노사가 단체협약 일방 해지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녹취 및 협박, 허위사실 유포 등의 문제가 불거져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삼육재활센터지부(지부장 석주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누군가 지부 교섭 후 노사 교섭위원이 함께 한 회식자리에서 오고 간 노사 대화를 불법적으로 녹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측은 사측이 이를 근거 삼아 노조여성간부들을 성적으로 비하하고 매도하면서 노조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불법 녹취 사건은 3월 15일 교섭 상에서 김종대 신임 이사장이 직접 이 사실을 밝히면서 드러났다”며 사건의 전모를 설명했다. 그는 “불법 녹취를 한 쪽은 현 사태를 대화로서 해결하고자 하는 김종대 이사장을 협박하면서 노사 관계를 이간질시키고 있다”며 “특히 김종대 이사장이 노조여성간부와 스킨십을 하고, 노조는 이를 악용해 김종대 이사장의 약점을 잡으려고 할 것이라는 등 비도덕적 허위사실 유포해 노사갈등을 오히려 조장하고 있다”고 강력 항의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현 사태와…
2007-03-16 11:30대구 남구와 인천 부평구, 전북 익산시, 충북 청주시,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역이 노인장기요양보험 3차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05년 7월 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13개 지역으로 확대돼 전국적인 시행준비체계 점검에 들어갔다. 13개 시범사업 지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비롯, 수원, 강릉, 안동, 부여, 광주 남구, 부산 북구, 완도, 북제주 등이다.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범지역 시군구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설치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종합지원센터’에 오는 5월부터 장기요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요양서비스는 신청노인의 심신상황과 일상생활 수행상태를 방문조사와 등급판정심사를 통해 파악한 후 최종 요양 1~3등급으로 인정된 노인에 대해 올 7월부터 제공된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법(안)은 지난 2월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나 지난 3월 6일 폐회된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으로, 내년 7월 전국시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nb
2007-03-16 10:30
국산 보톡스 개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디톡스가 2010년 차세대 보톡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최근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최근 공동제품 개발계약을 맺은 유럽의 다국적 바이오기업 ‘Q-메드 AB’와 함께 차세대 보톡스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새롭게 개발되는 차세대 보톡스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라며 “녹여서 주사하는 기존 제품의 불편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고, 시술 후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 역시 기존 3~4개월보다 길게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차세대 보톡스의 출시를 2010년쯤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톡스는 차세대 보톡스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Q-메드 AB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 차세대 보톡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Q-메드는 성형에 이용되는 필러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로…
복지부는 15일 ‘국민 암 예방수칙 심볼’을 개발해 공표하고, 암예방의 날인 21일을 맞아 암예방 홍보대사로 연예인 박해미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국민 암 예방수칙 심볼’은 작년 10월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된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좀 더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개 항몽게 대한 개별 심볼과 10개 심볼이 합쳐진 나무(암 없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나무)로 형상화될 전체 심볼로 구성됐다. 암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해미씨는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시트콤에 출연 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평소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여성상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국민 암 예방수칙 심볼 소개와 홍보대사 위촉은 ‘2007 암예방의 날’ 기념식 공식 행사(3월 21일 오전 10시30분, 정부 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6 06:00
15일 복지부 주최로 열린 의료법 전면개정 공청회에 한의협 신상문 법제이사가 醫-齒-韓 불참 합의를 깨고 돌연 참석한 데 대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신상문 법제이사는 이날 공청회 도중 토론자석에 뒤늦게 참석해 좌장인 이윤성 교수로부터 발언권을 얻은 뒤 한의협 대표성을 주장하며,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이사는 “공청회 참석이 의료법 개정에 대한 찬성의 의미는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의협, 치협, 한의협 3개 단체는 의료법 개정에 전면 반대 입장을 갖고 있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발표에 나서는 것은 위험성을 무릅쓰고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실무회의에 참석해 온 만큼 한의협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동은 엄종희 한의협 회장의 동의아래 이뤄진 것으로, 엄종희 회장은 토론회 직전 노연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팀장과 행동을 같이한
의료기관의 80%가 간병인이 간호사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연구보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의료기관 간병인 실태와 운영 방안’ 가운데 ‘간병인 활동이 간호사의 업무부담에 주는 영향’에 대한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사연은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종합병원, 병원 등 총 208개의 의료기관 간병인 관리 담당자를 통해 간병인 활동이 병실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주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기관의 44.7%가 ‘간병인 활동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조금 감소시켜 주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상당부분 감소시켜 주는 편’이라고 응답한 기관이 40.0%로 나타나 총 84.7%가 간병인이 간호사의 업무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사연측은 “이 같은 결과는 간호사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지불보상체계 아래서 간호사 행위에 대한 지불보상 수준이 인건비마저도 보전되지 못하고 있어 간호사 인력 투입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7-03-16 05:40
수술시행 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항생제 사용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승호 대한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연세의대 외과학 교실)은 15일 열린 ‘수술부위감염 예방활동 증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국 외과의사의 근거중심 진료의 한계’라는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상적인 예방적 항생제 사용 지침은 ‘근거→사용지침→실행→피드백→근거’라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돼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따른 근거가 충분한가’에 대해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한 장비가 충분한지의 여부, 개개인에 따라 약물의 조직 침투력 및 혈장 단백과의 결합력, 살균 속도 등에 차이를 보이는 점, 서구 연구 결과의 성급한 적용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개개인마다 피부에 기생하는 균의 차이, 항생제 내성으로 예방 효과가 과거보다 못할 가능성 등을…
“하루를 하더라도 외부에서 기대하는 만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창홍 건국대의료원장[사진]은 15일 취임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의료원장은 “개원 1년 반이 지난 현재 진료 실적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월등히 향상되고, 환자의 만족도 역시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건국대병원을 평가하고 “본질적으로 우리가 하지 못한 진료는 이제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건국대병원은 2007년 3월 현재 일평균 외래환자가 2016명으로, 많은 날의 경우 2500명을 넘는다.
또한 올 1월 및 2월 수술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으며, 내시경 검사 역시 20% 증가했다.
건국대의료원은 임상교수들이 젊다는 장점을 살려 진료와 연구여건 개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
안국약품의 고혈압치료제 ‘레보테션’이 한국화이자의 특허권침해금지가처분 신청 등으로 타격을 받아 안국약품 분위기는 한마디로 초상집이다. 하지만 이러한 화이자의 조치로 제일 큰 수혜를 보는 업체는 바로 한림제약이다. 한림제약의 카이랄계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이 안국약품의 레보텐션과 같은 계열 약물로 출시됐지만 출시 시점이 레보테션보다 늦어 시장 경쟁에서 열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화이자의 법적 조치로 상황은 180도 반전된 상황이 만들어졌다. 안국약품이 레보텐션 출시와 더불어 카이랄계 약물에 대한 인식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 영역을 확장했던 것이 결국 한림제약의 로디엔정에게 그 공이 다 돌아오게 되는 형국이 돼버렸기 때문. 이와 관련해 한림제약 최천옥 부장은 “화이자와 안국약품의 소송 추이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다”며 “레보텐션의 판매 중지로 로디엔정이 유일한 카이랄계 고혈압치료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레보텐션 판매 중지와 관련해 순환기 마케팅 팀에서 향후 영업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로딘엔정은 서울대병원 DC 통과 외 다
2007-03-16 05:10
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시계탑건물 앞에서 병원의 모태인 대한의원 100주년 및 제중원 설립 1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상철 병원장은 “대한의원이 설립되면서 서양근대의학이 우리나라의 중추로 자리잡았고 우리나라의 보건위생은 새로운 표준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 병원장은 “대한의원은 일제강점기라는 불행한 역사 속에 탄생해 고난의 세월을 겪었지만 대한의원의 정신을 이어받은 서울대병원은 식민지, 식민지배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재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계탑건물이 앞으로 100년 뒤에도 남아 오늘을 증언할 것이라 생각하니 숙연한 마음이 든다”면서 “영광스러운 역사를 새로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복 서울대 부총장은 “제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성과를 이룩해 냈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장은 “역사의 격동기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힘
[파일첨부]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에 의하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내 특허 만료된 대형 블록버스터 신약은 22제품으로 전세계 시장규모만 380억 달러에 이른다. 대표적인 특허 만료 제품으로는 조코, 넥시움, 졸로푸트, 아마릴, 노바스크, 팍실, 스틸녹스, 글리벡, 라미실, 프로스카 등 모두 판매 제약사에 엄청난 수익을 제공했던 약물들이며, 현재까지의 판매액도 예전 못지 않다. 또한 올해와 내년 특허가 만료될 블록버스터 신약들은 19가지 제품으로 시장규모만 200억 달러에 이른다.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으로는 이펙사, 포사맥스, 리스페달, 지르텍 등 12제품이다. 내년에는 아반디아, 라믹탈, 카소덱스, 아달라트오로스 등 7품목이 특허가 만료된다. 2009년에는 리피토 등 8품목, 2010년에는 젬자 등 4품목, 2011년에는 쎄로켈, 액토스 등 9품목, 2012년에는 디오반/코디오반, 비아그라 등 10품목, 2013년에는 쎄레브렉스, 조프란, 엘록사틴, 제티아 등 8품목, 2014년에는 란투스 등 3품목으로 총 42품목의 특허 만료가 계획돼 있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절반
2007-03-16 04:58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집단휴진이 장기화될 경우 의협 및 시도의사회 집행부에 대해 공정거래위를 통한 고발을 추진하겠다는 복지부의 경고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오히려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투쟁의 강도와 규모를 보완·확대시킨다는 각오다. 특히 복지부에 대해 “더 강력한 반발을 각오해야만 할 것”이라며 맞불을 놓고 있다. 복지부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법 제48조에 따라 휴업중인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휴업을 주도하는 의협 등 의료단체 집행부를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복지부의 이번 방침은 지난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 브리핑 당시 첫번째 과천정부청사 앞 집회를 앞두고 밝혔던 ‘적절한 조치’를 구체화 한 것이다. 당시 복지부는 사안의 민감함을 의식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관련법에 의거해 대응하겠다”고만 밝혔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충분히 예상했던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윤창겸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은 이번 복지부의 방침에 대해 “결국은 샅바싸움”이라며 기세에서 밀리면 안
2007-03-16 04:50오늘 12월 결산법인 30개 제약사 정기주총이 일제히 개최된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8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2개사로 한미약품, 유한양행, 중외제약 등 12월 결산법인 30개사가 오전 10시부터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16일 정기주총 개최 30개사> ▲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 *(주)중외제약 *삼성제약공업(주) *(주)종근당 *동성제약(주) *근화제약(주) *제일약품(주) *일성신약(주) *대원제약(주) *보령제약(주) *(주)녹십자홀딩스 *삼진제약(주) *(주)녹십자 *한미약품(주) *광동제약(주) *한올제약(주) *환인제약(주) *종근당바이오(주) ▲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주) *안국약품(주) *진양제약(주) *삼아약품(주) *경동제약(주) *신일제약(주) *고려제약(주) *(주)서울제약 *대한약품공업(주) *한서제약(주) *대한뉴팜(주) *(주)휴온스 다만, 16일 정기주총이 개최되기로 했던 동아제약은 29일로 연기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16 04:40대우증권은 15일 국내 제약사 영업실적이 이미 지난해부터 규모간 차별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장 제약사(대형)와 코스닥 제약사(중소형)간 평균 매출성장률 격차는 2.3%p에 불과했으나 영업이익은 상장사가 평균 12% 증가한 반면 코스닥 제약사는 14%나 감소했다”며 “이는 제약사의 규모 및 경쟁력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연구원은 지난주 한미 FTA 8차 협상으로 한미 FTA 협상안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임박했지만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원외처방조제액은 지난 1월보다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10.6% 증가해 두자리수 성장해 약가재평가와 설연휴 효과를 감안할 때 그런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 이후 원외처방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아직 정책리스크의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지난달 상위제약사 중 동아제약이 원외처방 실적에서 유일하게 20%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위를 차지했고,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뒤
2007-03-16 04:35동해병원은 15일 12시 30분 점심식사와 함께하는 ‘1차 혁신 도시락 회의’를 개최했다.도시락 회의는 동행병원의 특성상 직종간 이해가 필요하다는 공동인식 아래 기획된 것.이날 회의는원무부서를 기점으로 한혁신리더그룹 5명과 기획홍보팀이 주관이 되어 실시됐다.참석자들은 고객의 진료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 자산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남궁유 행정부원장은 “혁신에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혁신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며 “이런 잠깐의 회의를 통해 모두 관심을 가지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우리가 국민들에게 할 일이 무엇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부터 시작한다면 아주 효과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15 22:53건양의대김안과병원(원장김성주)은15일영등포노인대학(학장정준탁)에서200여명의회원을대상으로‘성인들의눈꺼풀수술’을주제로월례건강강좌를실시했다. 이번건강강좌에는이지영교수가나이가들어가면서나타날수있는여러눈꺼풀질환의양상과치료,그리고성형방법을자세히소개했다. 이교수는외모에대한자신감이떨어지고,처진눈꺼풀을보면우울해질때나, 기능적으로시야가가린것같은답답함을느낄때는수술을받는것이좋다고권유했다.하지만안검경련증등의눈꺼풀의질환있을경우나 안구건조증이심한경우, 눈꺼풀염증이심하거나, 건신건강이좋지않은경우등에는수술이어렵다고설명했다.영등포노인대학은영등포지역50~70대주민400여명으로구성돼있으며김안과병원은월례정기강좌를실시하고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15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