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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美 대형신약 특허만료, 2014년까지 61품목

연평균 8.3건 특허 만료…116억원 달러 제네릭 시장 창출

[파일첨부]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에 의하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 내 특허 만료된 대형 블록버스터 신약은 22제품으로 전세계 시장규모만 380억 달러에 이른다.
 
대표적인 특허 만료 제품으로는 조코, 넥시움, 졸로푸트, 아마릴, 노바스크, 팍실, 스틸녹스, 글리벡, 라미실, 프로스카 등 모두 판매 제약사에 엄청난 수익을 제공했던 약물들이며, 현재까지의 판매액도 예전 못지 않다.
 
또한 올해와 내년 특허가 만료될 블록버스터 신약들은 19가지 제품으로 시장규모만 200억 달러에 이른다.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으로는 이펙사, 포사맥스, 리스페달, 지르텍 등 12제품이다.
 
내년에는 아반디아, 라믹탈, 카소덱스, 아달라트오로스 등 7품목이 특허가 만료된다.
 
2009년에는 리피토 등 8품목, 2010년에는 젬자 등 4품목, 2011년에는 쎄로켈, 액토스 등 9품목, 2012년에는 디오반/코디오반, 비아그라 등 10품목, 2013년에는 쎄레브렉스, 조프란, 엘록사틴, 제티아 등 8품목, 2014년에는 란투스 등 3품목으로 총 42품목의 특허 만료가 계획돼 있다.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8.3건의 대형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가 만료되고 있고, 금액 기준 116억원 달러의 제네릭 잠재시장이 창출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첨부파일: 미국 대형신약 특허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