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유유가 2006 회계년도에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4% 감소, 이는 맥스마빌 반품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4분기부터는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다시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권 연구원은 “고수익성 주력품목들의 매출 증가로 매출원가율이 하락, 2006 회계년도 연간 영업이익률도 19%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07 회계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0%, 15% 증가해 각각 918억원, 16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혈액순환 개선제 ‘타나민’,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등 주력제품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혈전증 개선제 복합 신약 ‘유크리드’를 포함한 신제품들의 매출기여, 법인세 감면에 따른 이익 급증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23 04:45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3일 LG생명과학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40억원과 24억원으로 추정하고, 우리투자증권의 전망치인 54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성인용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인 ‘디클라제’ 등 신제품들이 3월부터 출시돼 매출에 기여한 부분이 낮기 때문이다.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2006년과 2007년 보강된 신제품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실적 추정에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sr-hGH의 기술수출과 관련된 로열티를 50억원 반영하고 있어 이 규모만큼 실적이 가변적일 수 있다고 권 연구원은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올해 매출액을 2700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23 04:40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부족 소식에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두 팔 걷고 나섰다.
녹십자 임직원 60여명은 지난 22일 본사 목암빌딩에서 긴급하게 마련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혈액저장고에 최소한 7일분의 혈액이 보관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혈액재고가 하루치로 떨어지는 등 혈액수급에 주의령이 내려진 상태다. 헌혈자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혈액수급이 매우 불안정한 가운데 녹십자 임직원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헌혈은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녹십자, 경남제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목암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고, 이에 앞서 녹십자는 신갈공장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총 14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녹십자 재무팀 이창휘 과장은 “나의 작은 도움으로 꺼져가는
노바티스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가 22일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위원장 신현택,·이하 약제전문위)에서 다시 한번 급여 결정에 대한 신청을 기각 당했다. 급여 결정 기각의 주요 사유는 내성 발현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고,결정적으로 미국 간학회 가이드라인 조차도 세비보를 선호하지 않고 있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약제전문위의 결정에 한국노바티스는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지난 1월 약제전문위로부터 비급여 결정을 받은 2개월여만에 다시금 고배를 마시게 됐다. 당초 노바티스는 이번 약제전문위 평가에서 무난히 급여 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비급여 결정에 따라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대한 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러한 약제전문위의 결정은 노바티스에게는 불행한 일이지만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와 한국 BMS의 ‘바라쿠루드’에게는 경쟁 제품의 시장 진입이 점차 늦춰지고 있어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데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약제전문위 회의에서는 내성발현이 잇따르고 있는 ‘제픽스’에 대해서도 급여제한 조치
2007-03-23 04:35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이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
비타500 판매 15억병은 지난 2001년 출시된 지 6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 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많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1분당 낙하수량 370만L)를 40분 동안 ‘비타500 폭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4900만명이 한 사람 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 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늘어 놓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비타500의 신화는 ‘몸에 좋은 비타민C를 물에 녹여 마시면 어떨까?’ 라는 간단한 발상에서 시작됐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은 당시 사
오는 24일 의협 정관개정위원 최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장동익 의협회장이 정관개정 추진을 다시 한번 맹비난하고 나섰다.
장동익 회장은 22일 충청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사를 통해 “의료법 개악저지에 힘을 기울여야 함에도, 일부에서는 의료법 개정저지에는 관심이 없고 정관개정으로 회장 및 임원을 불신하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관개정안에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4월 22일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대의원들이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며 대의원의 도움을 호소했다.
올해 추진되는 정관개정안은 회장 불신임 발의 및 가결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장 회장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장 회장은 “단결과 화합으로 대응한다면 의료법 개악을 막을 수 있다”며 “힘들어도 서로 믿고 의지하면 해결 안될 일이 없다. 더 많은 피와 땀을 흘려야
의사, 약사 등 전문직사업자가 복식장부를 기장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 등 강도높은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국세청은 22일 “복식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등 세원노출을 회피하는 불성실 전문직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시 적극 반영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득세법시행령의 개정으로 의사와 약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사업자들은 수입금액과 관계없이 복식부기의무가 부여된 바 있다. 간편장부는 수입과 비용을 일기장 형식으로 작성하면 됐지만 복식장부의 경우 경영활동의 결과를 차변과 대변에 동시에 기재해 장부를 작성하는 부기형식이다. 국세청은 복식부기 의무화로 전문직사업자에 대한 기장 및 증빙수취가 강화돼 근거과세를 통한 세원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복식부기에 의해 성실히 기장하는 등 세원을 투명하게 밝혀 신고하는 전문직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간섭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2 16:09서울대 생명공학 공동연구원(BIO-MAX Institute, 원장 서진호)과 줄기세포 연구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국제재생의학 줄기세포심포지엄’이 22일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이 넘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진이 참가, 국내·외 줄기세포연구의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가한 국내 연구자들은 특히 양막 유래 상피줄기세포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Toshio Miki 박사와 Stephen Strom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막 상피줄기세포에 대해 소개했다. Toshio Miki 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출산시 얻어지는 태반에서 추출한 양막상피줄기세포는 간세포, 심장근육세포, 췌장세포 등으로 분화할 수 있는 탁월한 분화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OCT4, SSEA4등 배아줄기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이적인 항원이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Miki 박사는 “양막상피줄기세포는 윤리적이며 만능줄기세포의 기능을 가지면서도 배아줄기세포처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다”며 “기존 성체줄기세포의 단점이었던 분화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2007-03-22 15:5121일 개최된 과천 범의료계 궐기대회에 따른 휴진으로 병원을 찾아다니던 외국인 노동자가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의협이 “궐기대회와 연관 짓지 말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의협은 외국인 노동자 사망과 관련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히고 “하지만 이를 의사들의 집회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단정 지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번 노동자 사망사건에 대한 경위를 파악한 결과, 사망사고는 경기도 광주 소재 모 공장에 다니는 한 외국인 노동자가 식사 도중 닭고기가 목에 걸려 발생했다. 당시 공장의 사장은 119에 응급 신고했으나 15분이 지나도 오지 않자 개인 차량으로 인근 모 의원으로 갔다는 것. 하지만 집단 궐기대회 휴진과 관련해 진료가 어렵자 5분 거리에 있는 다른 의원으로 찾아갔으나 이미 환자는 사망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 당시 환자를 진료한 의사의 증언이라고 의협은 밝혔다. 의협은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힌 경우, 등 뒤에서 배를 강하게 끌어안아 이물질이
2007-03-22 15:41
어제 열린 과천집회와 관련 김철수 병협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지만, 고민 끝에 궐기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22일 열린 ‘제17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에는 공식적으로는 참석 못했다”며 “그러나 (참석자들과) 심정은 똑같다”는 말로 개정안의 부당성을 동감한다고 전했다.
또한 결국 과천집회에 불참한 것은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눴고,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집회와 관련 많은 병원들이 병협 측에 참여 여부를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집회과 관련 문의가 많았다”며 “병원의 사정의 따라 참석할 것을 말씀 드렸고, 몇 분의 원장님은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의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선 후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의협신문이 최근 전국의사 17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5.8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는 15.20%로 2위를, 손한규 전 경기도지사는 4.72%로 3위를 차지했다.여권 후보들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이 0.51%, 정동영 전의장 0.23%, 제3후보 1.14%로 매우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3.36%로 열린우리당 2.5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2 13:30[파일첨부] 앞으로 넥사바정200mg을 포함한 7개 품목이 새로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된다. 또한 뉴가바캡슐300mg, 뉴렙톨정800mg, 프로프로펜시럽7.5mg을 포함한 149개 품목은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를 통해 7개 품목이 새로 급여로 신설되고 149개 품목은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한편 중외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3 500ml 등 53개 품목은 이번 고시를 통해 보험급여에서 삭제됐다. 복지부는 “이번 고시는 4월 1일부터 시행하며 다만 삭제된 혈액대용제는 고시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콜리스티메테이트주는 오는 6월 30일까지 보험급여 하기로 했으며 건일다이란틴주사100mg 등 50개 품목은 9월 30일까지 급여로 인정된다. [첨부파일] 개정고시자료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3-22 13:00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에 김장현 현 부회장(대한한의학회장, 사진)이 취임했다.
엄종희 회장의 돌연 사퇴로 회장직을 승계한 김 회장은 “현재 한의계가 어렵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과도기관 동안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56년생으로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방소아과학회장(94~02년), 동국대부속 분당한방병원장(98~03년), 한방병협 중앙수련위원장(00~02년),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03~05년), 한의학회 부회장(04~06년)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국한의대 학장, 동국대 경주한방병원장, 대한한의학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 회장은 한의협 정관에 따라 최대 6개월간 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문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노인에게 적합하면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봉사활동을 개발,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사회복지 자원으로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노인의 전문지식,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독자적인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노인 자원봉사리더 양성 프로그램’ 2개 분야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프로그램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2 12:10동아제약은 22일 한미약품과의 합병 검토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조회공시를 통해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전 동아제약에 조회공시를 통해 한미약품과의 합병 검토 보도에 대한 확인을 요구했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22 12:03
가수 김동완 6개월 1억원, 현영 1억1000만원, 가수 이효리, 비, 보아 1년 5~6억원.
위 금액은 제약사 제품 광고 모델 몸값이라는 전언.
모 제약사의 광고 담당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가수 이효리, 비, 보아는 1년 계약에 5~6억원, 김동완, 현영 등의 광고모델은 1년 계약에 2억원 수준에 이른다.
또한 의약품 제품광고에 가장 많이 출연하는 중견 탤런트의 경우는 5000만원 수준이며, 인사돌과 같이 많은 탤런트들이 출연할 경우는 출신 학교 선후배 관계로 전체 1~2억원 수준으로 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약의 경우는 업계 관행상 최초 계약의 80% 수준으로 하고 있지만 현영씨 같이 해가 갈수록 뜨는 스타는 기존 계약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현영씨를 현재 광고 모델로 섭외 할 경우 6개월 계약 기준 1억 5000만원~2억원 수준이라는 게 광고 담당 관계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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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국제약을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783억7200만원과 66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며 주당예정발행가액은 1만500원~1만2800원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22 11:55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지난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2006 베스트 친절직원’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해동안 고객감동으로 병원을 빛낸 최고 친절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최고 친절직원은 2006년 5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2006년 고려대 구로병원 최고 친절직원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은 주사실 성명숙 간호사, 82병동 최재화 간호사, 원무팀 박진옥 사원들이며 최고 친절부서에는 72병동이 선정됐다.한편 친절직원 전원에게는 4박5일의 포상휴가와 함께 태국 여행권 2장이, 친절부서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오동주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요즘 병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모두가 수상자 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가 환자를 위해 애써주고 헌신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병원도 새로워진 만큼 그 동안 우리병원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진한 고객감동에 깊이를 더해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3-22 11:41
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할 부서를 전문가단체에 상설해 운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시적 신의료 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박상근 인제대백병원 부의료원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상근 부원장은 “지금까지 신의료기술은 심평원에 설치된 전문평가위원회에서 판단해 시행해왔으나 업무가 지연되거나 반려에 대한 법적 타당성 논란 등 문제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를 담당할 전문평가위원회를 복지부 내에 두는 안이 제안된 상태다.
하지만 박 부원장은 “복지부에서 최종적인 검토는 해야겠지만 모든 것을 주관하기 보단 전문가의 자율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가 단체에 재정을 지원해 상설로 두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성과 비용 효과적 판단이 중요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제일병원의 모토가 '여성제일 제일병원'으로 새롭게 바뀌었다.병원은 새 모토 선정과 아울러 세계적인 여성병원으로 도약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여성제일 제일병원’을 모토로 새출발한다고 밝혔다.제일병원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 모토 공모를 실시, 총 397건의 의견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해 지난 3일 시상했다.최우수작은 2병동 김승연 간호사가 제안한 '여성제일 제일병원'이 선정됐다.우수상은 ‘가족을 만드는 병원, 제일병원’(불임외래 엄정하씨) ‘여성사랑 제일병원’(약제과 김정민씨), 가작은 ‘더 큰 사랑, 더 큰 믿음 제일병원’(모아병동 도정아씨) ‘소중한 탄생부터 건강한 100세까지 제일병원’(불임연구팀 고덕성씨)이 수상했다.또한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전공의들의 교육수련 업무가 이뤄질 현대빌딩 건물도 ‘제일병원 교육수련관’(보험심사과 김성희)으로 새 이름을 갖게 됐다.이현우 원장은 “전 직원들이 호응해 준 ‘여성제일 제일병원’ 모토처럼 제일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수준의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 국내 최초 여성암센터 건립, 제2분원 건립 등의 ‘2013
2007-03-2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