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 www.rnl.co.kr)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간 태반줄기세포 기증 행사를 진행한다. 태반줄기세포는 제대혈 보다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를 배양하지 않은 순수한 상태로 보관해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태반줄기세포 기증 행사는 선착순 3000명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태반 기증자에게는 알앤엘바이오가 운영 중인 제대혈은행 ‘A-CORD’에 제대혈을 특별가에 보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된다. 기증 신청은 알앤엘바이오의 통합줄기세포 은행인 바이오스타 홈페이지(www.biostar.co.kr) 또는 2007서울국제임신출산용품박람회(3/30-4/2) 중 알앤엘바이오의 바이오스타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회사 측은 “출산 시 버려지는 태반 줄기세포를 보관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생명나눔의 꿈을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와 동시에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자랑스런 부모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26 11:29폐동맥고혈압치료제 ‘트라클리어정’(성분명 Bosentan)의 적응증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트라클리어정의 적응증은 WHO 기능분류 단계 Ⅲ, Ⅳ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WHO Group Ⅰ) 환자이지만, 개발사인 스위스 악텔리온 본사에서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 환자에 대한 BENEFiT 연구의 긍정적인 3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트라클리어정의 적응증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은 폐색전(Pulmonary embolism)으로 인해 폐동맥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5,000명의 환자가 새롭게 진단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의 유일한 치료법은 외과수술이지만, 절반 정도의 환자는 수술이 부적합하고, 수술을 하더라도 일부 환자에서는 여전히 증상이 남는다고 알려져 있다. 악텔리온社는 트라클리어정의 적응증을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이외에 추가적으로 경증의 증상을 가진 기능분류 Ⅱ단계의 폐동맥고혈압까지 넓힐 계획이다. 트라클리어정은 세계
2007-03-26 11:26서울, 부산, 대구, 대전 지역 등 42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서 열리는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 3일 강동성심병원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와 가족, 위×식도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위산을 포함한 위액이 비정상적으로 위에서부터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린 증상이 주기적으로 계속 된다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현대인의 대표 소화기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각 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해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투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생활 속 가이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07-03-26 11:22동아제약은 2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합의안 대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충식 부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를 이사로, 권성원 포천중문 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이 29일 주총 의안으로 확정됐다. 동아제약 주총은 29일 10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26 11:10약학대학협의회 소속 학장들이 모여 식약청 확대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희 의원(한나라당, 여성가족위원장, 보건복지위원)은 지난 23일 주최한 식품과 의약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식의모) 4차 정책토론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승기(서울대), 정세영(경희대), 한용문(동덕여대), 김남득(부산대), 김경제(삼육대), 정규혁(성균관대), 양기숙(숙명대), 박혜영(이대), 최후균(조선대), 손의동(중앙대), 이용문(충북대), 전인구(동덕여대), 이범진(강원대) 학장 등 13명의 약대협소속 학장들이 참석했다.
이승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 의원 덕분에 정부가 2005년부터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식약청 폐지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약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교수들의 의식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 식약청 폐지는 국민건강과 안전은 물론…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26일 이사회를 갖고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을 전무이사에서 부사장(등기이사, 사진)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윤섭 부사장은 지난 1976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30여년간 의약품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해 온 베테랑 영업·마케팅 전문가.
김 부사장은 최일선 영업사원과 지점장, 마케팅 및 홍보담당 임원 등을 거쳐 지난 2003년 3월부터 유한양행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날 인사를 통해 해외사업부장에 최재혁 이사(수출팀장 역임), 수출팀장에는 신명철 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초대 원장 임명에 이어 오늘(26일) 신임 이사진을 확정하고 정식 출범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서 임명된 이사진은 과학기술을 비롯한 경영, 행정, 법률분야 전문가 및 방사선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의학원의 사업, 예산 등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이사장으로는 이태섭 전 과학기술부장관이 임명됐다.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서에서 분리, 독립하게 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로서 모든 설립절차를 마치고 내일(27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이번 출범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등의 의학적 이용 및 연구개발업무와 암 진료,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국가 과학기술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는 4월초 정∙관계 인사 및 과학기술계, 산업계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개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26 10:30
‘아시아-태평양 소아과 포럼’(Asia Pacific Pediatric Speakers' Forum)이 지난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소아과 포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으로 소아 5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소아천식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포럼을 통해 세계적인 소아천식 권위자들과 아시아 각국의 전문의들이 질병 및 임상관련 최신 정보와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게리 웡 박사(Gary Wong, 홍콩 중문대학병원 소아과)는 “아시아 주요도시의 중심부에 거주하는 아동의 5명 중 1명 꼴로 천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꾸준한 장기 치료가 필요함에도 보호자들이 증상이 사라지면 치료를 중단해, 다시 치료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니에토 박사(Antonio Nieto,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1600명의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고객만족을 위한 팀 파워(Team Power) 향상’이란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원 CS 교육, 및 QI 교육, 고객의 욕구 이해와 적용 기법을 비롯, 고객에게 사랑 받는 병원 만들기 등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팀 파워 향상의 팀 빌딩(Team Building) 과정과 신나는 어울림의 한마당인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팀 감각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그 마지막 단계인 3단계 과정으로 열리고 있다.이번 교육과 관련,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3단계 목표를 설정, 2005년에는 1단계로‘조직의 활성화’ 2006년도에는 2단계 ‘전 직원의 패러다임(Paradigm) 변화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교수, 전공의, 간호파트, 의료기사 파트, 약무파트, 행정파트, 기술기능파트 등 전 직종 및 계층별 인원을 혼합 편성해 매 회별, 90명단위로 운영돼 왔다. 이영환 교육연구부장(소아과 교수)은
2007-03-26 10:00
“가장 심각한 문제는 ‘투약’입니다. 법이기 때문에 정의가 더욱 명확해야 하는데 개정안은 두리뭉실하게 처리했습니다. 이로 인한 문제발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일 과천집회에 참석한 진주시 개원의 김모 원장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약’을 명시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초의사 김 원장은 의약분업투쟁 당시 휴업을 감행하며 개인의 의사를 밝히다가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는 실명과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싶지 않다고 정중하게 요청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의사들 사이에서 ‘피해의식’이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원장은 분명히 잘못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사를 전하기 위해 오전 9시30분 진주예술회관을 출발했다.
“집회 참여가 결정된 후 반별로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집회 참여계획을 정했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진주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300여 명의 동료의사와 함께 왔습니다.”
…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내달부터 대폭 완화될 예정인 가운데 대부분의 병의원들은 “알고는 있지만 특별한 계획은 없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들의 신중론에는 ‘막대한 광고비용’과 ‘바뀐 내용을 어떻게 광고에 적용하는가’ 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광고를 할 경우 비용 대비 효과를 가늠하는 한편, 누가 어떤 식으로 광고를 하는가를 살펴보고 그에 따라 움직여도 움직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4월부터 적용되는 의료광고법을 대비해 “특별히 준비 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병원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서 기업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인데 대학병원은 그 같은 광고가 의미 있을 지 의문”이라며 새삼 광고에 매달릴 필요가 있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1차적인 논의는 있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며 “4월부터 허용돼도 당장 하기엔 힘들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현재도 환자가 많이 밀려 있어 굳이 광고까지 하는 것은 무리일 뿐더러 막대한 광고비용을 감안할 때 함부로 광고를 하기에는 무리수
2007-03-26 05:50오는 4월부터 뉴욕장로교회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의 외국진출 및 세브란스병원과의 합작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인 가운데 NYP와 세브란스병원 간의 의료진 교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차안을 완성, 빠르면 내달 4월 인천자유구역특별법을 입법 예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정경제부 역시 세브란스와 NYP간의 합작 프로포절 제출시기를 오는 4월 22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금껏 수 차례 합작 논의를 진행해 오는 등 4월 계약을 완료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작이 공식적으로 성사될 경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의료진’이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NYP로 이동하는 것과 관련, 누가, 얼마나 이동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YP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인 만큼 국내 일류병원을 자부하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의 NYP진출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에 진출하는 NYP에 필요한 의료진은 스텝이상 기준으로
2007-03-26 05:40지난해 미국 FDA 인정을 받은 새로운 필러제형인 Radiesse를 이용한 쁘띠 성형법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원 압구정 CNP차앤박피부과 원장은 지난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Radiesse를 이용한 쁘띠 성형의 최신 지견’을 통해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이상적인 필러는 생체 적합적이고, 알레르기나 이물반응이 없어야 하며, 생체 분해성을 가져야 하지만 교정시술을 자주할 만큼 지속기간이 짧아서는 안 된다”고 전제한 뒤 “최근 FDA에서 미용목적으로 인정한 Radiesse는 이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필러”라고 말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Radiesse의 성능자체가 인체의 뼈나 치아의 미네랄 성분인 ‘Calcium hydroxyl apatite’로 그 안정성이 그 어떤 필러제형 보다 뛰어날뿐더러 지속기간도 2년 이상으로 오랫동안 효과가 유지된다는 것. 이 같은 Radiesse를 이용한 시술 관련, 이 원장은 시술은 연고마취나 국소마취 아래 시행하며, 주입부위는 진피와 피하지방의 경계부의나 hypodermis에 주사한다고 설명했다. 시술 시 반드시 r
2007-03-26 05:30경기도의사회가 직능별로 구분돼 있던 특별분회를 병원별 특별분회로 통합키로 결정했다. 경기도의사회는 24일 오후 5시30분 호텔캐슬 영빈관에서 열린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법정관위원회에서 제출한 4개 항목의 회칙개정안을 논의하고 현재 교수협의회, 병원의사협의회, 전공의협의회, 공중보건의협의회 등 직능별로 나뉘어져 있던 특별분회를 의과대학병원 또는 500병상 이상의 수련병원에 한해 병원별로 운영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직능별로 구분됐던 특별분회의 회원들은 병원별 특별분회에 소속돼 관리되게 됐다. 또한 500병상 이하인 병원의 회원들은 도의사회 산하 시의사회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그동안 도의사회에서 징수해 왔던 500병상 이하인 병원 소속 회원의 회비는 시의사회가 관리·집행하게 됐다. 이번 특별분회 운영 관련 개정안은 수원시의사회에서 제안했던 의과대학병원으로 특별분회를 한정했던 요구안에 500병상 이상의 수련병원을 추가한 법정관위원회의 수정안으로, 이 수정안을 두고 이날 정총에서는 병원의사협의회 등 기존 직능특별분회의 향후 정체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2007-03-26 05:20“국내 제약산업의 M&A는 향후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다. 하지만 국내 제약산업 여건으로는 사업 확장 정도의 M&A에 불과해 내부적으론 힘들고, 한미FTA가 시작되는 시점에 외부적인 요인으로부터 촉발될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제훈 연구원은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제약산업이 다국적 기업과의 본격적 경쟁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매출 1조, 시가총액 3조원 이상의 제약회사 출현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출 1조 기준에 대해 이제훈 연구원은 “모든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최소 시장을10~20% 점유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인 10조원을 고려할 때 매출 1조원이 되는 제약사 탄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SK케미칼, CJ 등의 합병은 사업을 확장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제약산업을 경쟁력 있는 체질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국내 제약사의 수가 1/2~2/3 수준으로 줄어드는 통폐합 수준의 M&A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제약사간 M&A가 활성화 되지 않은 요인에 대해 *국내 대부분 제약사의 가족단
2007-03-26 05:10경북대병원이 구급차로 이송 중인 환자의 상태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텔리매트리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25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1339 응급의료센터와 계명대 의료텔레매틱스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오는 27일 경북대병원에서 오픈 행사를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정보센터 근무 의사가 구급차 이송 환자의 정보를 전달받아 생체신호를 분석, 구급차에 있는 대원에게 응급처지 및 환자 이송과 관련한 의료지도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환자가 도착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의사에게 환자 정보를 전달해 응급진료 준비가 가능토록 구성돼 있다. 경북대병원 등은 이를 위해 5대의 119구급차에 설치된 환자감시장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생체신호를 확보하고, 이를 CDMA망을 통해 1339 정보센터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구급대는 이송 중인 환자에게 좀 더 정확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고, 응급의료기관은 이송되고 있는 환자의 정보를 미리 전달받아 신속하게 고급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 의료계는 보고 있다. 지금까지 이송환자 의료시스템은 구급대가 현장 및 병원도착 전 단계에서 응급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의료정보
2007-03-26 04:40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생활용품 ‘중외 피톤치드(Phytoncid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중외 피톤치드(Phytoncide)’는 나무가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을 악취제거는 물론 항균, 방충,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용도의 생활용품으로 확대 적용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스프레이, 어린이용품, 모발용품 등 총 9종류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성분만을 사용해 제조했기 때문에 민감한 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한 피톤치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제약은 이 제품을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는 가정이나 병원, PC방 등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이…
한·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위해 최종 고위급 협상에서 의약품·농업·자동차 등 핵심쟁점의 빅딜에 들어간다. 양국은 타결시한까지 모든 쟁점의 일괄타결을 시도할 방침이다.외교통상부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협상 대표로 하는 최종 고위급 협상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바티아 부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이번 주는 바쁜 한 주가 될 것이며 풀어야 할 어려운 문제도 있다"면서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관세 및 비관세 장벽들을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협상 테이블에는 의약품, 농업, 자동차, 섬유, 무역구제, 개성공단 등 10여개의 쟁점이 올라온다. 양국은 협상기간 동안 상품·서비스·투자·원산지·금융·통신·지적재산권·자동차·총칙 등 추가협의가 필요한 분야의 실무협상도 함께 열 방침이다. 농업과 섬유는 실무 분과협상과 고위급 협상을 따로 갖기로 했다.양국은 모든 쟁점이 타결될 때까지 협상을 할 계획이다. 한·미 FTA 타결 시한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7시(미국시간 30일 오후 6시)이다. 무역촉진권한(TPA·행정부가 의회에 일
2007-03-26 04:35
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비타500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비타500 광고에서 비, 효리 등 빅스타 전략을 구사해 온 광동제약이 ‘비타민의 능력’을 컨셉으로 새로 선보인 광고에서 파격적인 UCC 기법을 도입, 감성 세대인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 것.
무술 대회를 3일 앞두고 철사장(鐵沙掌) 수련을 하고 있는 세 명의 남자.
각자 어설프게 몸을 풀다가 비장한 표정으로 뜨거운 불 위에 놓인 모래더미 앞에 모인다. 다들 긴장한 듯 숨을 크게 고르고 고함을 지르며 동시에 뜨거운 모래 속으로 손을 집어놓는다.
하지만 1초도 버티지 못하고 찬물로 달려가 손을 담근다. 이들의 고통을 대변하듯이 손을 담근 물에서는 치익 소리가 나며 수증기가 피어 오르고 곧 이어 ‘비타민C 마시고 능력을 높여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광고 속 평범하지만 우스꽝스럽고 어딘가 모자란 듯한 모델들의 모습에서 소비자들은 “지금 저
현재 정부의 규제개혁에 따라 향후 수도권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며, 이러한 어려움에서 의료계 역시 예외가 될 수는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청 이근홍 복지건강국장은 24일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한 뒤 “정말로 봄이 오니 않은 것은 경기도”라고 말문을 열고 “정부의 규제개혁으로 인해 수도권은 경제적 핍박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 국장은 “정부의 규제개혁에는 중앙정부청사를 충청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필두로 2차 규제개혁에 각 공사 및 사법연수원 등 공공기관을 모두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며 “이에 따라 모든 주요 기관들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떠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닉스 공장의 경우를 예로 들어 “이밖에도 정부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른 공장증설도 막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하나하나의 규제가 결국 수도권의 경제적 핍박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영향은 의료계에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러한 규제개혁이 국가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
2007-03-2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