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1600명의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고객만족을 위한 팀 파워(Team Power) 향상’이란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원 CS 교육, 및 QI 교육, 고객의 욕구 이해와 적용 기법을 비롯, 고객에게 사랑 받는 병원 만들기 등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팀 파워 향상의 팀 빌딩(Team Building) 과정과 신나는 어울림의 한마당인 ‘난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팀 감각을 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그 마지막 단계인 3단계 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과 관련,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3단계 목표를 설정, 2005년에는 1단계로‘조직의 활성화’ 2006년도에는 2단계 ‘전 직원의 패러다임(Paradigm) 변화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구성원 간의 신뢰와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교수, 전공의, 간호파트, 의료기사 파트, 약무파트, 행정파트, 기술기능파트 등 전 직종 및 계층별 인원을 혼합 편성해 매 회별, 90명단위로 운영돼 왔다.
이영환 교육연구부장(소아과 교수)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 환경 속에서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창출해 병원의 비전인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 되기 위해 올 해에도 이 연수교육을 계획∙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