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유통일원화제도 폐지보다는 현재 난립하고 있는 도매업체수를 줄이고, 유통업체를 대형화하는 공동물류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의약산업단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공청회에서 ‘의약품 유통산업의 현 문제점과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 단장은 *유통업체의 난립 *유통업체의 영세성 *제네릭위주의 제약산업 *유통인프라 미흡 *과당경쟁 *유통기능의 후진성 *의약품 유통 안전성 미흡 등을 들어 국내 의약품 유통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염 단장은 특히 “2001년 도매 면적기준 폐지에 따른 결과로 2000년 518개에 달하던 도매업체가 2005년 1104개로 2배가량 급증했지만 도매업소 1개당 평균 매출액은 그 변화(‘00년 57.5억원→‘05년 63억원)가 미미해 업체 난립만 가중시켰다”고 밝혔다. “이렇게 시장 진입의 장벽이 낮아져 제약사 퇴직 간부들에 의한 품목별 판매 업소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많은 수의 도매업소 난립으로 업체간 빠른…
2007-03-27 05:15정부가 4월 초 약사법을 개정, 의약품정보센터 설치 등을 통해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 제고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복지부 의약품정책팀 배병준 팀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토론회에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대부분 자회사로 도매상업체를 가지고 있어 사실상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는 효과가 없다”며 “정부는 의약품 유통일원화제도를 3년 후에 폐지할 방침”이라고 단호히 밝혔다. “또한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청렴위원회 등이 제약사, 도매상과 요양기관간의 랜딩비, 매칭비, 할인·할증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팀장은 이를 위해 정부는 올 초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실거래가상한제에서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약가 재평가, 요양기관 수가 유형별 체결 등의 방안을 추진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4월 초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방침이라며 주요 개정 내용으로 *의약품정보센터 설치 *바코드제 *RFID 시
2007-03-27 05:10화순전남대병원은 의료진이 환자 곁에서 직접 혈당검사와 혈액가스, 전해질 검사를 실시간으로 검사, 확인이 가능한 POCT(현장검사 Point Of Care Testing)전산 네트워크화 정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화순병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병원전체를 대상으로 한 POCT 전산 네트워크화는 국내병원으로서는 2번째이자 지방병원으로는 최초이다. 흔히 현장검사, 환자 옆 검사, 분산검사로 불리우는 POCT 검사는 병실, 응급실, 수술장, 중환자실 등에서 의사나 간호사에 의해 검사가 실시되는 즉시 전산 네트워크화에 의해 결과가 자동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에 전송됨으로써 신속한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화순병원은 이를 위해 현장검사위원회를 발족, 지난해 5월 진단검사의학과, 중환자실, 응급실에 설치된 혈액가스 분석기를 네트워크화했다. 이어 10월에는 각 병동(13곳), 내분비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2곳), 응급실, 중환자실, 핵의학과 혈당 측정기기를 전산망으로 연결, 신속ㆍ정확한 결과 보고와 함께 진단검사의학과 인터넷을 통한 기기별 원격 정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었다. 현장검사위원회 위원장인 범희승 교수는 "검사 소요시간 단축과 신속한 결과 확인으로 환자들의 만족도
2007-03-27 05:05[파일첨부]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차 의료급여기관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병의원제가 도입된다. 또한 1종 수급권자가 외래 이용시 의원급인 1차 의료기관에서는 1000원, 병원급인2차 의료기관에서는 1500원(약국 5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내야 하며, 파스는 급여항목으로 유지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27일부로 개정, 공포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의료급여기금의 부담으로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한일수를 초과하는 수급권자 중 건강상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급권자는 1차의료급여기관(의원급)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거나 교부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다만, 상이등급을 받은 자, 등록장애인, 한센병환자 등은 2차의료기관 중 어느 한 곳을 선택할 수 있고,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3차의료급여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복합질환자로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시군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2007-03-27 05:00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회장 박인출)가 주최하고 고운세상네트웍스와 (주)닥터멤버스가 주관하는 ‘네트워크병의원 의료경영심포지엄’이 ‘바뀌는 의료광고 법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란 주제로 오는 4월 15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약 400여명의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1차 의료경영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경영심포지엄은 ‘개정된 의료법과 의료광고’뿐 아니라, 병의원 관계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의료기관 해외투자 및 해외의료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건영 대표원장(고운세상피부과네트워크)이 ‘외국의료광고와 국내의료광고 규제현황’, 전현희 변호사(보건복지부 의료법 개정위원회 의원)가 ‘의료광고법률, 앞으로 어떻게 바뀌나’, 이효선 마케팅 팀장(GNS)이 ‘의료광고법 개정에 따른 新마케팅 전략’, 최재혁 변호사(의료전문 대외법률사무소)가 ‘의료광고 법적문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김선욱 변호사((전)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가 ‘해외의료마케팅 시 꼭 알아두어야 할 관련 법률’, 공영수 대표(대외인베스트)가 ‘의료인을 위한 북미지역 교육 및 투자 프로그램’
2007-03-27 04:55식약청은 지난해 수행한 연구사업을 토대로 의약품 심사절차, 검토서 작성지침, 평가시 고려사항 등 12종의 심사관련 지침을 개선하였으며, 지침서 세부내용을 민원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식약청의 이러한 조치는 의약품 인허가 심사·진행사항을 공개함으로써,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심사결과의 일관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갖춰, 민원인으로 하여금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심사관련 지침 주요 내용으로는 이에 식약청은 심사 업무별 표준화된 검토요약서 양식을 마련해 심사자가 검토일시 작성시 단순 자료요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심사자료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심도 있는 평가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심사결과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의약품 심사업무의 표준화를 마련했다. 또 식약청 홈페이지에 의약품 심사결과를 공개해 허가 받은 품목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를 공개, 심사시 적용규정, 제출자료 범위 등에 대한 참고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심사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신고)
2007-03-27 04:43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 는 여성암 2위인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자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25일 동안 온라인 http://event.guardyourself.co.kr에서 “엄마와 딸 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엄마와 딸은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가진다.
“엄마와 딸 사랑 사진 공모전”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양한 일상 속에서 모녀간의 사랑이 아름답게 표현된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다.
1등으로 선정되면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의 모녀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와 사진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김치 냉장고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2등 10쌍에게는 모녀연극 ‘친정 엄마’ 티켓, 3등 50쌍에게는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가 공모전 상품으로 제공된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암 사망 원인 중 두 번째에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26일 동해병원은 ‘환자와의 대화의 날’을 실시했다.이번 대화의 자리에는 정효성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들과 4명의 환자대표들이 참여했다.이날 환자대표는 환경개선에 힘써주고 있는 동해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아끼지 않고, 기타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병원은 환자들의 고충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병원운영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이와 함께 앞으로도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26 21:12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23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CS팀 팀장 회의를 가졌다. 조진경 QI과장이 진행한 이 날 회의에서는 장세경 병원장이 각 팀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팀장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팀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중앙대병원은 올 해 고객만족 극대화의 해를 맞아 병원이 재도약하는 원년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이 날 회의를 통해 얻어진 운영방안에 대한 정보들을 토대로 지속적인 고객만족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위해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6 14:50의료기관 부대사업 범위에 음식점영업과 이미용업, 산후조리업 등이 포함된다.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법인이 환자 등의 편의를 위해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의 범위 및 신고절차를 정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6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부대사업의 범위는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위탁급식영업 *이용업 및 미용업 *산후조리업 *소매업중 편의점, 슈퍼마켓, 자동판매기운영업, 꽃집, 사진관 *의료기기(의료소모품 포함) 판매·임대업 , 은행지점 및 안경업소에 대한 영업장 임대사업 등이다. 또한 부대사업을 하고자 하는 의료법인은 일정 서식의 신고서와 의료기관개설허가증 사본, 건물평면도 및 그 구조설명서 등 관련서류를 관할 시도지사에게 제출토록 했다. 이번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4월 16일까지 찬반내용을 기재한 의견서를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12-1 안양건설타워 10층)에 제출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6 14:123·21 과천집회에 따른 휴진으로 외국인이 사망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범의료 비대위가 법적 대응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공중파 및 케이블 뉴스채널은 과천집회 당시 경기도 광주 소재 공장의 한 외국인 노동자가 식사 도중 닭고기가 목에 걸려 119에 응급 신고했지만 15분이 지나도 오지 않자 개인 차량으로 인근 모 의원으로 갔으나 휴진으로 응급처치가 불가,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범의료 비대위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과천집회와 사망을 연관시키는 언론의 보도태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범의료 비대위 우봉식 홍보위원장은 “119의 출동이 늦어진 것이 사망 원인임에도 마치 휴진으로 인해 사망까지 갔다고 보도했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범의료 비대위는 방송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지만, 국민들은 이미 보도된 내용을 진실로 인식할 수 있다는 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우 위원장은 “한번 방송에 나가면 그 내용이 모두 사실인 것처럼 각인된다”며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보도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범…
2007-03-26 13:13전반적인 의협 정관개정을 위해 정관개정위원회가 마련했던 최종안에서 대의원 운영위원회의 2/3이상 결의로 의협회장 불신임 발의가 가능토록 한 조항은 결국 삭제됐다. 그러나 의협회장 불신임 표결요건, 선거권 완화(3년), 회장선거 기탁금 폐지, 회장선거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도입, 선거기간 축소, 의협 감사 산하단체 감사권 구체화, 명예회장 임기 및 인원 수 제한 등 나머지 쟁점 조항들은 최종안 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의협 정관개정위원회의 공식적인 활동은 마무리됐으며, 이번에 마련된 최종안은 3~4일의 조항문구 보완작업과 오는 4월 7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보고를 거쳐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전날인 4월 21일 오후 법정관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정관개정위원회(위원장 유희탁)는 24일 오후 4시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8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이같이 법정관위원회 제출안을 확정했다. 정관개정위는 내부 논의를 거쳐 작성한 최종 개정안과 지난 의협 정관개정 토론회에서 제시됐던 의견들을 종합, 축조심의를 벌인 결과 운영위원회가 회장 불신임안을 발의할 수 있는 조항은…
2007-03-26 13:00의료법 전면개정에 따른 입법예고기간이 25일 종료된 가운데, 의협이 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의료법 전부개정 의견서를 작성,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그동안 의사협회 게시판을 비롯한 각시도의사회, 개원의협의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과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회의 검토작업을 통해 찾아낸 문제점, 의사출신 변호사, 법과 대학교수 등의 법률 자문을 토대로 작성됐다. 따라서 의견서는 최근 각종 의료법 토론회 및 궐기대회 등에서 제시됐던 반박 의견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고 반대하는 이유는 그간 우리나라에서 공고히 인식돼 왔던 의료의 원칙이 입법예고안으로 인해 바뀌거나 변질될 여지를 너무나 많이 남겨놓고 있기 때문”이라며 단순한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의사들은 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의사가 없는 사회는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의사들이 바라는 것은 안정된 의료
2007-03-26 12:30부적합한 의료용 화장품을 이용한 시술 및 처치 이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학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남에서 피부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H원장은 지난 해 7월 모 업체의 제품을 이용해 단골고객에게 해초스케일링을 실시, 부작용이 발생했다. 그에 따르면 시술을 받은 고객은 과거 자신의 병원에서 4개월간 IPL과 미백재생관리 시술을 받았던 적이 있으며, 특이한 알레르기 체질이지만 약물 부작용 사례 등은 없었다. 이후 재방문 한 환자가 색소나, 모공, 탄력 등이 별로 좋아진 것 같지 않다고 해 해초 스케일링 과정을 설명한 후 환자에 시술했다. 문제는 환자의 피부가 비교적 깨끗한 편이라 약하게 해초스케일링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술 후 2주간 심한 홍반과 부종으로 사회생활이 힘든 지경이 된 것. 이에 환자는 시술 후 홈케어로 처방하는 모 업체의 분무형 보습 진정제를 사용 후 따끔거리는 자극감 및 건조감, 홍반 및 부종이 일어났다며 화장품에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중단은 커녕 수일간 더 사용을 권한 H원장의 과실을 문제 삼아 업무 상 과실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에서
2007-03-26 12:00창원병원(원장 양재희)원 지난 22일 경남 진해시 자은동에 위치한 자은 사회복지관을 방문,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외과, 치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사 등 2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자은 사회복지관 노인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각 과 진료 및 수액제 투여, 물리치료, 혈액,당뇨 검사 등이 실시됐다.한편, 창원병원은 창원 지역 내 위치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사1촌 농촌사랑 실천운동’ 및 불우 이웃 돕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26 11:55중앙대의료원 피부과가 최근 홈페이지(caudr.caumc.or.kr)를 새로 개설하고 서비스제공 및 홍보활동에 들어갔다.홈페이지에는 중앙대병원과 용산병원의 피부과에 대한 소개, 클리닉 소개, 피부질환 및 질병에 관한 자료, 보유 장비 안내, 피부관리실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한 이용자가 피부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찾고 원하는 날짜에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환자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26 11:45닥터플라자가 주최하는 병원 마케팅 메가트렌드 세미나가 의사를 비롯한 병원 임직원, 병원 마케팅 관계자들의 호응 속에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의 호응과 관련, 관계자는 의료법 개정을 비롯한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세미나 구성은 *MSO와 병원 마케팅의 미래(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이사) *사례별로 파악하는 병원 마케팅 전략 및 개원부터 병원 운영, 폐업과 관련된 의료법 해설(이동필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환자를 부르는 내부 마케팅 비법(메디예스 전설아 대표) *병원 직원 선발 및 관리 노하우(GF소아과 김우성 원장)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용혜원 시인이 열정 강의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이사는 “처음 개최된 메가트렌드 세미나를 더욱 심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MSO 및 병원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개원 의사들을 중심으로 스터디 그룹을 형성하고 병원 경영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쉽을 유도함으로써 의사 회원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데이터들을 함께 축적해나갈 것”이라고 향후
2007-03-26 11:45GSK의 새로운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라파티닙이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라파티닙은 HER2가 과발현 되고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계, 탁산계, 트라스투주맙을 포함한 요법을 받았던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 대해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와의 병용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라파티닙은 이 치료 범주에 해당하는 환자들을 위한 최초의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표적치료제이다. 라파티닙은 2006년 11월 FDA로부터 신속검토 대상제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GSK 종양치료제개발센터 부사장 파올로 파올레티 박사는 “라파티닙은 진행성 HER2(ErbB2)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중요한 해결 방안”이라며 “이 저분자 표적치료제는 데이터에 따르면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경구 복용했을 때 안트라사이클린계, 탁산계, 혹은 트라스투주맙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했던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올레티 박사는 “이번 라파티닙의 승인은 GSK의 R&D 조직이 새로운 종양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향후 기타 고형 암들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유방암 치료 보조화
2007-03-26 11:36서울적십자병원 김한선 원장이 서울시병원회(회장 허춘웅)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병원회 제29차 정기총회에서 김한선 원장은 병원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과 더불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7만5000명이 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3만5000명의 행려환자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선도함으로 물론, 만성적자로 경영의 어려움에 있는 서울적십자병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경영상의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한편, 김 원장은 이번 수상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26 11:35예네트워크가 홍콩 시장을 겨냥,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3일 중국 심천의 중심가에 ‘예메디컬센터 심천’을 개원했다고 밝혔다.예메디컬센터 심천은 예네트워크의 해외진출법인인 YMH(예메디컬홀딩스)가 2년간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설립한 병원으로 총 200평 규모에 치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한 ‘최고급 Luxury Clinic’을 목표로 하고 있다.심천 지역은 국내 의료기관의 진출이 없었던 탓에 의료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 가장 일찍 개혁과 개방이 실시된 대외무역 중심도시로 홍콩과 매우 가까워 금융의 중심지인 홍콩 시장까지 겨냥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고 네트워크측은 설명했다.예메디컬센터 심천의 경영 책임자인 하정수 대표는 “예네트워크의 ‘최고급 Luxury Clinic’ 모델이라면 관광·무역 등이 활발한 심천은 물론 지리적으로 인접한 홍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개원식에 참가한 예네트워크 박인출 대표는 “경제성장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수준이 낙후된 심천지역에 서울 강남수준의 병원이 개원한다는 것은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 중국인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다”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특히 “철저한 현지화 전략
2007-03-2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