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한 노부부가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병원개원 시 비용적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인테리어다. 그만큼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라면, 인테리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하지만 계약서 상에 인테리어에 관한 제반 사항을 꼼꼼하고 분명하게 명시를 하지 않을 경우 수준 미달인 인테리어 업체의 횡포에 시달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성남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는 지난 해 개원 당시 한 지인으로부터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 받아 병원 인테리어를 맡겼다. 그러나 막상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가자 공기가 연장돼 예고된 개원 시기가 늦어지는 등 각종 피해 및 손해에 시달렸다. 이 개원의는 “개원 날짜에 맞춰 전단지 등 홍보물을 다 준비하고 있는데 막상 개원하는 날 가구도 제대로 안 들어와 있어 오픈을 할 수가 없었다”며 “홍보물 인쇄에 들어가기 전 업체에 수 차례 공기를 맞출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봤지만, 가능하다고만 대답했다”고 말했다. 결국 공기는 연기되고 개원 날짜를 지키지 못해 병원 이미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기승압에 대해 서류상으로는 19KW인데 실제로는 23KW로 승합했다며, 23KW에 대한 비용을 요구했다. 결국 본인이 이를 거부 19KW에 대한 것만 지급하
2007-04-04 05:50최근 한 유명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의료법이 개정돼야 의사들이 변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락기짱이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은 D 포털사이트에 ‘이제 의사의 정신도 바뀌어야 한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의료법 개정에 대해 소래포구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이 네티즌은 “회를 사러 소래포구에 가면 몇 백명이나 되는 상인들이 호객행위를 하느라 난리도 아니다”면서 “그래도 난 그 중 제일 친절한 한집만 간다”고 전했다.아울러 “병원도 소래의 상인들처럼 만들어야 의료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즉, 모든 병원들이 서로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의료의 질이 올라간다는 것이다.물론 이 같은 과정에서 의료비는 더 오르겠지만 의료의 질이 높아진다는 조건이라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이 네티즌은 “지금은 찾아오는 환자만 치료해도 먹고 사니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개백성이라는 등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그는 의사들이 의료법 개정을 줄기차게 반대하는 것은 권위주의를 계속 누리고 싶어서이며 의료법을 개정하면 동네의원 태반이 문을 닫겠지만 경쟁에서 이겨 살아 남는 병원들은 더 이상 국민을 우
2007-04-04 05:40
우리팜제약(대표 이창훈)은 지난 3월28일 일본 Tokyo에서 Kowa가 개발한 Meniere병 치료제 Isobide의 한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Meniere병은 대표적인 증상으로 어지러움, 난청, 이명을 수반하는 난치성 질병으로서 아직 그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환경오염이나 Stress등이 주요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생활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환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일본의 경우 매년 10%이상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도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으나 Meniere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연판 사장은 “Isobide가 임상실험을 통하여 Meniere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에서 Meniere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
보다 효과적이고 비침습적이라고 알려진 ‘비절개 선택적 신경차단술’을 이용한 종아리 축소술이 소개돼 관심 있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윤 오인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춘계 심포지엄에서 최소침습적인 종아리 축소법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위 원장은 2006년 4월부터 10월까지 종아리 축소를 위해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절개 및 선택적으로 내외측 비복근으로 들어가는 운동신경을 차단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신경자극기와 고주파 발생장치가 한 전극에 일체형으로 돼 있는 장비를 이용, 내외측 비복근으로 신경이 들어가는 부위(motor point) 근처에서 신경을 찾은 후 고주파를 이용, 신경에 병소(lesion)를 만드는 방법이다.
그 결과, 둘레 감소 효과가 2cm에서 6cm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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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로 국내 제약산업 부문에서는 상위 제약사는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갖게 되고 하위 제약사는 향후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제훈 연구원은 “한미간 특허 기간의 연장은 실질적으로 특허 기간이 3~4년 연장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으나 국내 상위제약사의 경우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기존에는 특허기간이라는 시한 때문에, 상위 및 하위 제약사 모두가 특허 기간 이내에 제네릭을 개발해 등재를 할 수 있었으나 한미FTA에 의해 특허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제약사가 제네릭의 개발에 몰두한다면, 가장 상위 제약사만 제네릭을 우선 출시할 가능성이 높고, 하위 제약사의 제네릭 출시는 갈수록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 예로 화이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특허가 만료된 2005년 이후 상황을 살펴보면 2005년 노바스크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단 2년 동안 51개의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
해외에서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피임 의약품이 국내에서는 아무런 제한도 없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식약청 또한 그에 대한 어떤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으며, 문제점조차도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처럼 문제가 되고 있는 제품은 쉐링의 피임제 ‘다이안느-35’.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쉐링의 피임제 다이안느-35의 국내 여성들의 사용이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쉐링은 모순된 광고 전략을 일관, 매출 증가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이안느-35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 쉐링AG가 한국에서 ‘여드름이 있는 여성의 피임약’으로 허가를 받아 시판중인 의약품으로서 함유 성분은 cyproterone acetate 2mg, ethinyl estradiol 0.035mg 이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여드름이 있는 여성의 피임약’으로 허가를 받아서 판매되고 있으나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이 약품은 ‘항생제에 반응이 없는 여드름과 여성의 남성형 다모증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피임 단독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 문구가 삽입돼 있다. 또한 유
2007-04-04 05:10오는 22일 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각 시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정회 존폐 논란이 의협 정기총회에서 정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천시의사회와 강원도의사회를 비롯한 시도의사회에서는 의정회의 성격, 운영의 투명성 등 존재가치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존폐논란’이 점차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의협이 정치세력화를 위해 의정회를 만들었지만 현재 선거자금법이 원천적으로 음성적인 활동을 금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정회의 존재의미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의정회의 운영을 공개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법적인 기구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특히 장동익 의협회장의 의정회비 불법지출 논란과 연이은 검찰수사로까지 불거지면서 이 같은 논란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장 회장은 검찰수사에서 무혐의 처리됐지만, 이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 의정회 존폐 문제는 이미 이번 의협 정총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협을 포함한 의사회 집행부는 의정회 회계의 투명화에 따
2007-04-04 05:00바이넥스가 제약사업과 6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성과로 수익 실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은 4일 “바이넥스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영업활동 강화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화정장제 ‘비스칸’과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매출 확대 정책으로 올해 약 10%의 외형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치료제 연구로 현재 폐암 및 대장암 세포치료제의 임상 2상 종료로 하반기 품목허가 가능성을 높이면서 세포치료제의 수익실현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세포치료제를 유방암 및 간암, 고형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시 시장 파급효과는 서서히 발생함에 따라 중장기적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러한 바이넥스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은 27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경상이익은 3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4 04:50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자사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미라펙스’(성분명 프라미펙솔)가 식약청으로부터 중등증 및 중증의 특발성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에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도파민 효능제 계열의 파킨슨병 치료제로 출시된 미라펙스는 2006년 2월, 유럽 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2006년 7월 승인되어 판매 중이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들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들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 미라펙스는 치료시작 후 첫 주 만에 치료에 반응을 나타냈으며, 환자들에게서 우수한 내약성을 보여주었다.
현재도 베링거인겔하임은 미라펙스의 잠재적 효능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종합적, 지속적으로 임상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재생불량성빈혈, 골수이형성증후군, 지중해성 빈혈 등 만성혈액질환 치료를 위한 잦은 수혈로 인해 인체 내에 과도하게 쌓인 철(Fe)을 체외로 안전하게 배출 시켜주는 철중독증 치료제 ‘엑스자이드(성분명 데페라시록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자이드는 1일 1회 물이나 오렌지 주스에 타서(현탁액) 마시면 되기 때문에 2세 이상의 소아환자도 쉽게 복용이 가능하다.
주로 대변(85%)으로 배출돼 신장(콩팥) 등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기존의 철중독증 치료요법(철 킬레이트 요법)은 1주일에 5~7일 동안, 하루에 8~12시간씩 피하, 또는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소아 환자뿐 아니라 성인환자에게도 불편하여 계획된 철 킬레이트 요법을 진행하기가 곤란했다.
특히, 철이 대부분 신장(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돼 신장 손상 등의 부작용이 따랐다.
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 만성혈액질환자 1
한국 엘러간(대표 강태영)과 레스타시스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공동으로 지난 3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삼일제약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근본 치료제 레스타시스의 국내 발매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 엘러간과 삼일제약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스타시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레스타시스의 한돌을 기념하는 백설기 위에 눈물모양의 떡을 쌓으며 레스타시스가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건강한 눈물을 만들어주는 안구건조증 치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레스타시스는 엘러간에서 개발한 세계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사이클론스포린 성분의 이 제품은 안구의 염증을 억제해 눈물 분비를 촉진,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치료제이다.
레스타시스로 치
광동제약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비타500의 병뚜껑을 따면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비타500 따고보자 펑펑 대잔치’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따고보자 펑펑 대잔치’는 비타500의 병뚜껑 속을 확인하면 해외여행상품 300만원권(5명), PDP TV 42인지(10명), 김치냉장고(50명), 디지털카메라(100명), PMP(100명), MP3 플레이어(300명), USB IGB(3,500명), 영화티켓(119,321명) 등 즉석에서 푸짐한 경품이 쏟아 진다.
병뚜껑으로 경품 당첨이 안되더라도 비타500의 새로운 모델이 된 ‘정일우’로 단장, 새롭게 리뉴얼 오픈 된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 접속하여 비타500 UCC 이벤트에 참가하면 갈고 닦은 UCC 능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노트북, 게임기, 카메라, 핸드폰, 비타500 등 또 다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차에 걸쳐 추천이 가장 많은 UC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3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협력업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남대학교병원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주위 사람들에게 영남대병원을 추천할 의사가 있는가’와 ‘병원을 접하면서 느꼈던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각각 객관식과 주관 서술형으로 기입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김오룡 원장(신경외과 교수)은 “병원과 가장 밀접한 외부고객의 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병원 발전과 개선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6:57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해외의료선교단이 12일간의 의료봉사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무사히 귀국했다.지금까지 14차를 맞이한 해외의료선교단은 한용표 단장(신경외과)을 비롯한 의료진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3일부터 12일간 방글라데시 찔마리와 다카지역에서 1000명의 현지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활동을 펼쳤다.진료활동에는 진료 및 처치, 투약, 치과 유니트를 사용한 충치치료, 신경치료 및 발치 등이었으며, 백내장을 포함한 안과 수술, 각종 혹 제거를 포함한 성형외과 수술, 구순열 및 각종 외과 수술 등 100여 건의 수술도 시행됐다. 원주기독병원은 지난 1992년 제1차 해외의료선교단을 방글라데시로 파송한 이후 매년 방글라데시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6:37보건복지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개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4일 공식 출범한다. 인력개발원은 향후 민간영역의 잠재적 교육수요층의 개발 및 산학연 연계사업, 교육 사각지대해소 등 새로운 보건복지인력개발 영역을 개척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서비스 확대, 사회복무제도 도입 등 폭발적으로 증가할 신규 교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민간교육기관 교육품질관리 및 교육시스템인증, 교육지표개발 등의 인력개발지원도 수행한다. 또한 공공, 민간 등 보건복지 교육과 관련된 단체들의 네트워크 및 컨소시엄을 구축해 국가적 교육연계기반 및 교류협력을 강화해 보건복지 교육의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초대 인력개발원장에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을 역임한 이상석 원장이 취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보건복지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 교육을 담당할 국가 차원의 교육인프라가 구축되게 됐다”며 “보건복지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개발원
2007-04-03 15:36복지부가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기념공연, 권장도서 30선 선정 및 유공자 표창 등 행사를 개최한다. 백범기념관에서 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정영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념식은 ‘신바람나는 인생, 이제 정신건강부터 챙기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관계의 재구성(하지현 저)’ 등 국민정신건강을 위한 권장도서 30권을 선정, 발표한다. 이밖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분야에서 헌신해 온 이명수 서울광역정신보건센터장 등 8명의 정신건강증진 유공자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5:26최근 암호화된 형태의 2차원 바코드처방전 발행과 관련 대한약사회가 *환자의 약국 선택권을 제한 *약국의 과도한 비용 부담 *특정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 등을 이유로 암호화된 바코드의 처방전 부기 금지와 함께 2차원 바코드 표준화를 보건복지부에 정식 건의했다. 대한약사회는 건의서에서 “처방전은 환자 본인이 소지하고 있고 모든 정보가 공개돼 있어 굳이 2차원바코드를 암호화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고 “암호화된 바코드 처방전 발행은 정상적인 처방전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담합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바코드를 읽는 과정에서 환자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고 약국은 업체별로 서로 다른 시스템과 리더기를 복수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2차원 바코드 시스템은 보험재정을 악화시키고 범죄목적으로 악용되고 있는 위 ․ 변조 처방전 유통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효과와 처방전 입력 오류나 약제비 계산 등의 부담이 줄어들어 환자의 약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약사 본연의 업무인 복약지도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표준화된 2차원바코드…
2007-04-03 15:07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4월 1일자 보험약가 인하와 관련 대웅제약 등 5개 업체 모두 약국 재고분에 대해 차액 전액을 보상키로 공식입장을 전해왔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 달 대웅제약, 하나제약, 한미약품, 화이자, 동화약품 등 5개 제약사에 21개 품목에 대한 차액보상을 요청한 바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15:05우정사업본부가 실시하는 ‘2007년도 무의탁환자 무료야간간병지원사업’ 발대식이 최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장,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 탤런트 김성민 우체국보험 공익사업 홍보대사, 무료간병도우미 등 80명이 참석했다.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행려병자 및 노숙자, 독거노인 등 무의탁 환자들을 위해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 여성계층 4600명과 2만3000명의 환자들은 각각 안정된 일자리 및 무료 야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김한선 원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사업은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