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자동차보험협의회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가 지연 지급되는 등 악성 미불금 사례가 많다”며 체불진료비와 연체금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최근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 자동차보험협의회는 “담당자가 바뀌었다, 등기우편임에도 불구하고 우편접수기록이 없다, 서류를 무작정 다시 보내달라 등 손보사의 이해 못할 사유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1조에 명시된 청구된 진료비 지급 규정이 왜곡되거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기관의 진료비청구에 대해 손보사가 제때에 지급하고 불복할 경우 심의회에 청구하는 모범자 모형’을 가정하고 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진료비의 고의 지연지급 *미수진료비 일괄지급을 조건으로 한 진료비 흥정 *임의삭감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자동차보험협의회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채권확보를 위해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직접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직접 청구권이 신설될 필요가 있다”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5조의 심사청구에 있어서도 의료기관 청구권을 추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협은
2007-04-09 12:00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이 지난 4월 6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과장급이상 85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병대식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비전 실현을 앞두고 간부급 임직원이 상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단결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호)이 지난 4월 6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과장급이상 85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병대식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비전 실현을 앞두고 간부급 임직원이 상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단결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2일간 시행된 교육에서 백승호 사장을 포함한 대원제약 임직원은 PT체조, 유격훈련, IBS(고무보트 수상훈련)등 강도 높은 전문 교육을 모두 무사히 수행했다.
백승호 대표는 “내년도 비전달성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반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교육임에도 적극적으로 이 번 교육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해병대 캠프 훈련 실시 이후 성과 분석 및 설문 등을 통해 효과가 좋을 경우 신입직원 교육 과정에 적용하는 등 제도적인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간 신종인플루엔자 청정 삼각지역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실천방안을 공유키로 합의했다.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3국보건장관들은 AI 및 신종인플루엔자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의 근간이 될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간서 체결에 따라 3국은 *검역 및 환자발생 감시체게, 역학조사 및 공조체계 강화, 관련정보 신속교류 *백신개발, 약제내성연구 *환자발생 최소화 전략개발 및 시뮬레이션 공동연구, 합동위기대응 도상훈련 *신속대응 및 확산 차단 *관련법령 개발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협력각서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한국 보건복지부, 중국 위생부,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3국 공동 실무그룹을 구성해 협력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국 보건장관회의 연례화에 합의, 2008년 10월 중국 북경에서 제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내년 제2차 한중일 장관회의에서는 임상시험연구, 재난관리를 포함한 응급상황 대비 대응, 전통의학 분야를 추가 주요의제로 다룬다.
2007-04-09 11:43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및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4개 범의료인단체는 의료법 개악반대 책자를 제작해, 대통령 및 국무총리, 장차관 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법제처장 그리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각각 송부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전면 개정 추진, 이래서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는 제호로 만들어진 이번 책자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분량이 6000쪽에 이른다.
책자는 *의료법 전면 개정 입법예고안에 대한 각 단체의 의견서 *3683명의 회원 및 국민의 의견서 *그 동안 발표되었던 성명서 및 결의문 *4차례의 궐기대회 자료 *1인 시위 및 가두시위 관련자료 *대국민 홍보자료 *1만6699명의 반대 서명 등 의료법 개정저지 투쟁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담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여러 차례 개악반대 이유를 국회 및 국무위원 등에게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아닌 국회의원들을 만나보
국민들은 약의 범위에 대해 상당히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는 9일 약과 사회포럼이 주최하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의 가치’라는 세미나에서 ‘의약품 관련 국민 인식 조사’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 교수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 ‘약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설문 참가자는 17.9%에 불과한 것으로 났다. 반면, ‘약이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79.3%에 달했다. 또한 기미나 주근깨를 방지하는데 사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에도 69.2%가 약이 아닌 것으로 인식했다. 국민들은 약의 가장 주용한 역할로 ‘질병 치료’(69.1%)를 꼽았고, ‘질병예방’(18%), ‘건강증진’(9%), ‘생명연장’(2.7%)의 순위였다. 그리고 대다수(86.5%) 국민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약의 가치가 현재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 교수는 “응답자의 74.8%가 의약품의 발달이 자신의 건강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응답하는 것을 볼 때, 고령화 사회에서 신약에 대한 기대가 큼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가
2007-04-09 11:10대한투자증권(이하 대투)은 9일 한미FTA 체결로 신약개발 능력이 우수한 대형제약사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투가 예상하는 시장 지배력이 예상되는 대형제약사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대투는 동아제약의 경우, 독자적인 신약개발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 확보로 한미FTA 이후 유리한 매출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한미약품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허가기준 강화에 따른 중소업체의 퇴출로 향후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대웅제약은 강력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특허만료 이전의 오리지널 제품 도입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대투 조윤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FTA 체결로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 허가 및 개발관련 규정들의 글로벌화가 강력히 진행되면서 질적 구조조정이 촉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특허권 강화 및 제네릭의약품 허가규제 강화로 인해 제네릭의약품 개발 및 허가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GMP·GLP의 상호인증으로 국제적 표준화된 생산설비 기확보업체들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분석
2007-04-09 11:00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젊어지자 대한민국! Young Korea idea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정책 및 홍보분야에 각 7편씩 선정된 작품 중 정책 최우수작은 ‘디지털과 함께 희망키우기 프로젝트’가 홍보 최우수작은 ‘새로마지플랜의 WOORI project’가 각각 차지했다. ‘디지털과 함께 희망키우기 프로젝트’(카이스트 민승식 군)는 아이 전용 공중전화부스 설치, 모바일을 통해 보육관련 서비스 제공, 스쿨존에 IT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서비스 제공 등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제안했다. ‘새로마지플랜의 WOORI project’(한동대 권승현, 이치성, 임대은)는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방안, 기업과 연계한 베이비&베이비 캠페인 등 사회적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자연스럽게 전환하기 위한 참신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밖에 각 분야별로 장려상 2편과 가작 3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전 9시 복지부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nbs
2007-04-09 10:50중앙대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17일 오후 3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게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위식도 역류질환이란?(최창환 소화기내과 교수)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강좌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참가문의 02-6299-1081~3)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9 10:39
한국 바이엘 헬스케어(대표 마누엘 플로레스) 당뇨 사업부는 당뇨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해 이를 실현 시켜주는 ‘바이엘 드림펀드(Bayer Dream Fund)’를 실시, 지원자를 모집한다.
당뇨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관계자들이 특정 당뇨환자의 꿈을 위해 대신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꿈의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나, 실현가능성, 도전 정신, 독창성, 감동, 가치 등에 대해 집중 심사한다.
1차 예선에서 총 100명을 선발하고, 2차 예선을 통해 5명이 선발된다. 이들 중 인터넷과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드림펀드가 제공돼 제출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2등 수상자 4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이, 3등 95명에게는 노코딩(No Coding) 혈당측정기가 수여된다.
드림펀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당뇨환자나 가족은 가까운 병원이나 의료기
오늘부터 국내 첫 양성자치료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국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국립암센터의 양성자치료기가 지난달 19일 첫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9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돌입했다고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양성자치료기는 지난 2001년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도입이 결정된 후, 지난 5년간 480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 시설공사, 치료기 도입, 시험가동을 마무리했다.양성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지만, 다른 장기 등으로 퍼지지 않은 상태로 특정 부위에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는 암(고형암)에 치료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직장암, 두경부암 및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무엇보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지만, 치료 효과는 높다.또한 조기 폐암 및 간암, 전립선암 환자 등은 수술 대신 장기를 보존하면서 치료 받을 수 있다.다만 혈액암(백혈병, 림프종) 등 전신질환에 속하는 암과 다른 부위에서의 재발 가능성이 높은 전이암 환자에
2007-04-09 10:30“이제부터 군복무단축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내년 집행부가 이 사업을 진행할 때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최근 공중보건의사 복수여권 발급을 허용 받고, 실비변상 법안 발의를 이끌어 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21대 이현관 회장.6일 만난 이 회장은 가장 먼저 감사원의 공보의 근무실태 감찰에 적발된 70여 명의 공보의가 현역입대 위기에 놓인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섬 지역 공보의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감찰에서 적지 않은 공보의가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섬 지역의 특성을 배려하지 않은 감사결과라고 생각합니다.”섬의 배편이 일정하지 않아서 1~2시간의 근무공백이 생길 수 있고, 복수의 공보의가 근무하는 경우 1명씩 근무하게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물론 근무시간을 엄수하지 않은 것은 공보의의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공보의들이 이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고, 또한 섬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적절한 조치가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이 회장은 최근 발생한 이 같은 악재를 극복하고, 앞으로 군복무 단축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이미 일반사병에 대한 군복무 단축 시행이 확정됐습니다. 공보의, 군의관 등
2007-04-09 08:00삼천당제약㈜은 지난 5일 오전11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바이오센터내에서 계열사인 ㈜파마펙스(대표 이정식)의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파마펙스 이정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파마펙스는 동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천연물 신약개발에 기술력 및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강점을 더욱 보강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마펙스 천연물 신약팀과 DDS팀은 만성 퇴행성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우수 신약 개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9 06:14특정 단체에서 불특정 다수인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했는데 특정 의료기관에서 카드 소지자에게 진료비를 할인해준다면 이는 합법일까? 불법일까?의성법률사무소 이동필 변호사는 “누구든 본인부담금을 면제 또는 할인하는 행위나 금품 등을 제공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소개·알선·유인행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이동필 변호사는 “이처럼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에게 소개 및 알선, 유인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된다한편 앞서 언급한 상황에 대해 법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환자의 소개, 알선, 유인, 사중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유권해석을 내리고 있다.무면허 의료행위도 처벌 받기는 마찬가지다.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이외의 의료행위는 할 수 없다.만약 일반의가 성기확대수술 보조 경험이 많은 남자 간호조무사를 고용해 실질적으로 수술을 맡겼다면 이는 당연히 위법이 된다.살충제를 음독해 응급실에 실려온 사람이 ‘죽게 내버려 두라’고 위세척을 완강히 거부해 위세척에 실패하고 결국 상급병원으로 전원했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하면 담당의사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
2007-04-09 05:50그동안 의사로서 또한 공무원으로서 적합한 대우를 받지 못했던 공중보건의사의 처우가 최근 속속 개선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이뤄진 것은 ‘복수여권’ 발급. 그동안 공보의는 1년 단위의 단수여권 밖에 발급 받을 수 없었다. ‘여권법 시행규칙 제11조’와 ‘병무청 훈령 제686호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업무처리 규정의 제6조 1항(개정 2006.12.29)’에 의해 복수여권 발급이 제한되어 온 것. 1회 출국만 가능한 단수여권으로 인해 공보의들은 학회 참석이나 해외여행 등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군의관의 경우 복수여권이 발급되고 있어,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병무청은 공보의의 복수여권을 허용하는 안건을 결재, 협조공문을 외교통상부에 전달했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각 시도 여권과에 복수여권 발급시행 공문을 발송, 현재 공보의들이 단수가 아닌 복수여권을 신청하고 있다. 한 공보의는 “최근 복수여권을 신청하고 왔다”며“당연히 바뀌어야 할 제도가 이제야 개선된 것은 조금 아쉽지만, 이제라도 시행되서 다행”이라고…
2007-04-09 05:40
한미FTA관련 복지부와 제약업계 사장단 간담회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을 비롯 한미 FTA국장,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식약청 의약품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어준선 이사장을 비롯해 제약기업 사장단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약산업육성법제정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생동성평가 계획의 합리적인 일정조정,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세부지침의 완화, 지적재산권 분야의 입법화를 위한 민관합동 TFT구성 등을 복지부에 제안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7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올해의 첫 번째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시작했다.
이날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인사부 직원 전원과 직원 가족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
총 500여 점의 기증품을 판매해 총 47만여 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날 장터의 ‘최고의 기부왕’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수익금은 해외어린이 노동자의 교육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직원주도의 봉사 활동으로,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벼룩시장에서 판매한 후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다.
2004년 5월부터 대외협력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 행사는, 사내에서 좋은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점차 타부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전사적인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의사의 경우 오히려 양국에서 상호 인정하는 전문직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있다.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양국은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분야와 방안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최근 국내 의료시장 포화와 각종 규제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해외로 진출하려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때맞춰 한미 FTA에서 전문직 상호인정 협정(MRA: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국내 의사들의 미국 진출이 쉬워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주단위로 의사면허를 관리하고, 주기적이고 엄격한 면허갱신제를 시행하는 미국으로서는 의료환경과 제도 차이를 감내하면서까지 MRA를 맺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특히 그동안 FTA에서 의사면허 상호인정을 하지 않아 온 미국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하고만 MRA를 맺겠느냐는 지적도 힘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의사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의사 동호회(usmlemaster.com) 운영자인 장충영 대표(춘천·삼성의원장)는 “설사 MRA와 관련한 협의체가 구성
2007-04-09 05:30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이 투입재원의 규모와 정책내용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으며, 지금이라도 근본적인 재검토와 방향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보장성 확대정책으로 살펴본 건강보험 관련 의사결정과정의 문제점’을 통해 “2008년까지 3조5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된 건보 보장성 강화방안에 대한 투입재원의 규모와 정책내용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의 주요내용은 2005년 암 등 3개 질환군을 집중지원하고 중증질환 법정본인부담 경감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 4개 질환군 집중지원에 식대보험적용, 2007년 7~8개 질환군 집중지원에 기준병실 보험적용확대, 2008년 9~10개 질환군을 집중지원 한다는 것이다. 이에 윤 연구위원은 “보장성 강화를 위한 지출은 매년 소요되므로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08년까지 투입될 재원은 발표된 내용과 달리 10조1000억원이며, 2009년부터는 매년 3조5000억원이 투입될 것”이라며 “이는 2007년 복지부 전체예산이 12조원임을 감안하면 천문학적 수치
2007-04-09 05:20
한국MSD는 9일 SK케미칼과 백신영업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과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로타텍’의 국내 출시를 위한 것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한국MSD는 백신제품공급과 마케팅 전략 개발, 전문 의료진에 대한 제품 안내, 영업사원 교육 등을 맡게 되고, SK케미칼은 한국MSD가 공급하는 백신에 대한 주문, 유통, 재고관리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양사는 백신전담직원 및 고객콜센터를 운영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백신의 재고량 파악, 수요 예측, 환자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의료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MSD측은 단일 품목에 대한 아웃소싱이 아닌 전 백신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국내 제약사와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