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2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홍종희)과 의료기기 분야 인증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법 및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른 보건제품 품질인증(GH)과 보건신기술(HT) 인증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의료기기 제품의 안전성・기능성 평가와 관련된 제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동의 협조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로써 진흥원이 우수품질(GH) 및 보건신기술(HT) 인증대상 의료기기제품의 정보를 시험원에 의뢰하게 되면, 시험원은 인증에 필요한 시험기준 설정 및 시험평가 등 안전성·기능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관련 정책·제도, 규정, 산업통계, 조사연구결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산업관련 정보를 수시로 상호교류 하게 된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분야에 대한 보건신기술 및 품질인증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이 보건산업 진흥과 국민건강 수준 향상에 시너지
2007-04-13 14:48의협이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일선 의료기관의 환경을 고려, 보류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3일 의견서를 통해 “일선 의료기관은 최소한의 인원인 의사 1명, 간호사 1명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너무 많다”며 일선 의료기관의 여건이 수용할 수 있을 때까지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협은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직원채용 등 추가적인 비용과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켜 자격, 비용지불과 관련한 민원과 개인정보보호 등과 관련한 문제점들이 일어나 혼란이 예상된다”며 “의협은 제반 의료환경이 성숙될 때까지 의료급여수급자 자격관리시스템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일차적인 관리의무는 의료보장기관인 시군구청에 있고 기존의 제도로도 충분히 의료급여의 재정적 안정을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적은 인원의 일선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관리의무를 부가하는 것은 협회 회원의 전폭적인 동의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함께 “소득이 충분한 부적격자들이 차별대우 운운하며 오히려
2007-04-13 14:44대한의사협회 공금횡령 및 사문서 위조로 기소된 장영각·유영진 씨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장진훈)는 13일 오전 9시30분 법원 303호실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장영각·유영진 씨의 공금횡령 및 사문서 위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일단 범행의 액수가 큰데다 장씨가 범행을 직접 실행하고 유씨의 경우 장씨와 공모, 범행을 주도한 점을 인정, 이같이 형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고된 형량은 통상적으로 구형량의 1/3~1/2 선에서 선고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지만, 구형이 내려졌을 당시 비교적 형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었다. 검찰은 지난 달 16일 장영각·유영진씨에 대해 모두 징역 7년, 벌금 3억원의 구형을 내린 바 있다. 장씨와 유씨는 지난 공판에서 10회에 걸쳐 이뤄진 16억원의 횡령 사실을 전부 시인했으나, 범행 후 입금한 3억원을 제외한 횡령액 13억원 중 장씨는 총 3억3000만원을, 유씨는 총 2억7000만원을…
2007-04-13 13:30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대구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구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그 동안 달리기 동호회(회장 하정상 신경과 교수) 회원에 한해서 참가를 한 것과는 달리 올 해부터는 신청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가한다. 작년 대회의 경우 총 50명의 영남대병원 교직원이 참가, 10km 그룹달리기 부문에서 전원이 완주해 주최 측으로부터 단체상과 화합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참가자 모두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 진료비에 보탬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km당 천 원씩 적립해 모금한 50만원을 병원 사회사업팀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단일 병원으로는 지역 최초로 결성된 영남대학교병원 의사 축구팀이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 덕진체력공원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년도 전라북도의사협회장기 전국 의사 축구대회’에 참가한다.전국 의사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팀들 가운데 단일 병원 의사로 구성된 축구팀은 전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이 유일하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3 13:1513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최근 복지부는 의료급여기금의 안정화와 수급권자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의료법령을 고시했다. 그러나 관련 법령이 정비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수급권자의 요구에 의해 차별조항으로 여겨지는 의료급여증 카드제 도입은 무산됐다고 병협은 주장했다. 따라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의한 수급권자 관리가 불가피하게 되고, 그로 인한 행정부담은 전적으로 의료급여기관에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의료급여 환자 진료보다는 의료급여기금과 자격 및 급여일수 관리 차원으로 개발되어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의료기관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담된 업무의 성격이 시군구를 비롯한 공단의 위탁업무에 속하는 영역으로 법에서 정한 관리기구의 업무책임을 고스란히 의료급여기관에 전가하는 것으로 수용할 수 없음을 명확히 했다. 병협은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가 의료급여기
2007-04-13 13:00보건의료 사용자측이 시행착오를 거쳐 막판 사용자단체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올해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 최초로 사용자단체를 통한 교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용자단체가 ‘회장-부회장’ 체제로 꾸려질 것으로 보여 최종 형태 및 누가 선출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사는 지난 12일 4차 노사공동실무위원회를 열고 ‘사용자단체 구성’을 비롯한 핵심 쟁점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위에서 특히 사측은 ‘사용자단체’에 대한 개념정립이 미흡해 구성에 어려움을 있음을 전하고, 무엇보다 이 같은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도 반드시 교섭 전 사용자단체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는 사측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내부 이견으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고 있지만 오는 16일부터 밤샘마라톤회의를 통해서라도 이견을 해소하고 사용자단체를 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조측은 사용자단체 구성과 관련한 사측의 구상이 모호하다며, 지난 10일 발송한 사용자단체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
2007-04-13 12:2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 심장혈관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서북부지역을 순회하며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무료순회는 어제(12일)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심장병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위한 진찰 및 심장초음파 등 검사가 무료로 실시되나. 아울러 검진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심장재단 및 순복음교회와 연결, 치료비를 지원 받도록 했다.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매년 봄가을 저소득층 환자 및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방문하여 심장병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세부일정 *4/12 김포하나성심병원 *4/26 원당사회복지관 *5/17 일산종합사회복지관 *6/14 강화병원 *6/21 파주보건소 *9/6 강화보건소 *9/20 원당사회복지관 *10/18 파주노인회관 *10/25 파주 가월리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문의는 031-910-7800로 하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3 12:03
국내 기술로 만든 ‘생체나이측정시스템’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병원협회와 ㈜바이오에이지는 지난 5~6일 양일간 중국병원계 대표단체인 중국의원협회를 방문해, 국내의 ‘생체나이측정시스템’의 중국 내 병원 사용을 합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병협은 중국협회 회장단과 후생성 임원, 중국 최대병원인 중국인민해방군의원(이하 301병원) 의료진, 중국최대 검진센터기관인 ‘즈밍검진센터(이하 즈밍)’ 한샤오홍 총재 등을 만나 실무협의를 가졌다.
중국의원협회는 생체나이측정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받고, 301병원에서 우선적으로 도입하기로 우리 측과 합의했다.
또한 병협 등은 앞으로 5년간 중국의원협회 측에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병협과 중국의원협회는 오는 5월 중순경 중국에서 공식적인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의원협회 왕요우종 사무총장은 “중국 301병원은 중국에서 가
복지부는 의약품 유통 선진화 및 공정경쟁기반 마련을 위한 ‘약국 및 의약품 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기준령 및 동 시행규칙’,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2일자로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영세 도매상 난립(2000년 700개에서 2005년 1589개소로 증가)으로 인한 유통체계 난맥, 종합병원 직거래 금지 등에 대한 국가청렴위원회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제도개선 건의와 유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업계의 건의사항을 대폭 반영해 이번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복지부의 법안 주요 개정내용으로 도매상간의 위·수탁을 허용해 일정 규모(500평이상)이상을 가진 도매상에게 보관·배송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 창고 구비 및 KGSP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유통 중 의약품 안전 제고 및 영세 도매상 난립 억제를 위해 창고 최소면적기준을 설정하는 한편, 독극약 보관시설 기준을 폐지하고 의약품 등의 제조시설 공동이용범위를 건강기능식품제조 및 식품첨가물제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을 개정해 의약품 보관에 필요한 보관실 및…
2007-04-13 11:31대한투자증권(이하 대투)은 13일 유한양행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한 175억원으로 향후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투 조윤정 연구원은 “유한양행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순이익 부문”이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존 군포공장에서 충북 오창공장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조업도 손실비용 및 적정가동률 미달에 따른 원가율 상승 감가상각비용 등 제반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러한 비용들은 신규 설비투자 이후 당연한 결과일 뿐, 수도권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을 적용받아 사실상 순이익 증가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영업이익 부진이 예상되나 법인세 감면효과에 따른 순이익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2분기 이후 신약 ‘레바넥스’ 매출 기여 및 항생제원료 수출 가시화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5%의 저성장을 거치면서 오히려 총매출채권 규모가 감소하는 등 질적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고, 의약품 원료 수출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한미FTA 이후 유리한 입지에…
2007-04-13 11:20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3일 모닝브리핑에서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이 당사 예정치인 1105억원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1분기 높은 매출성장 배경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슈가 된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품질논란 이후 신뢰도가 높은 한미약품 주력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발모제 ‘피나테드’와 어린이 해열진통제 ‘맫시부펜’ 등 제네릭 신제품들이 가세해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전년대비 약 20%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157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이는 마진이 높은 기존 주력제품들의 판매호조에 다른 원가율 하락효과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1분기 대형품목 출시가 없어 판매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연구원은 1분기 한미약품은 지난해 4분기에 85명의 영업직원 충원에 따른 고정비부담 증가 및 일반의약품 부문 영업조직 강화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 올해 하반기 발매되는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프리마케팅 비용집행 등이 예상돼 영업이익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
2007-04-13 11:15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후원하는 관악구민 걷기대회가 오는 14일 관악산 입구에서 열린다. 관악구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8시부터 관악산 입구를 시작으로 관악산 제 2광장을 거쳐 다시 관악산 입구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협압 및 당뇨검사와 걷기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접이식 자전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접수는 협장 접수 또는 전화 02-878-7330로 문의하면 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13 11:09
홍삼이 들어간 경옥고가 나왔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경옥고’에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은 ‘광동 홍삼경옥보’를 개발, 출시했다.
광동 홍삼경옥보는 광동제약의 대표품목이자 창업품목인 ‘광동 경옥고’에 현대인의 체질에 맞도록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어 만든 제품으로서 광동 홍삼경옥보에 들어가는 홍삼은 100% 국내산으로 특허받은 제조기술로 만든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린 것) 6년근 홍삼이다.
광동은 광동 홍삼경옥보’를 고운 도자기에 넣어 제품을 고급화 했으며, 웰빙시대에 건강 매니아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의 창업주 최수부 회장에게 있어서 ‘경옥고’는 그의 삶이자, 성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동의보감의 경옥고 처방을 근거로 만든 광동 경옥고는 44년 전 최회장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처음 접해본 제품이며 1963년 광동제약사 설립 후 공장에 야전침대를 놓고…
한림대의료원(원장 배상훈)은 강남성심병원에 다빈치 로봇(da Vinci S Surgical System)을 도입,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림대학교의료원측은 “9월 운영을 위해 다빈치 로봇에 대한 발주를 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의료원의 이번 도입은 신촌세브란스병원와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3번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촌세브란스병원 보다 먼저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다빈치 로봇 시술의 낮은 성공률로 로봇을 철회한 바 있어, 아시아에서 현재 다빈치 로봇을 도입하고 있는곳은한국이 유일하다. 이번 도입을 위해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06년 3월 ‘최신 의학의 신기술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제3회 한림-컬럼비아-코넬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로봇수술의 세계적 대가인 Michael Argenziano(컬럼비아의대 외과) 교수를 초청, 첨단 임상의학을 소개하고 새로운 의료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빈치로봇을 이용한 수술이란 환자의 몸에 수 개의 구멍을 뚫은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사람 몸 속에 집어넣은 뒤, 의사가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환부를 10~15배 크게 보면서 수술할 때
2007-04-13 11:00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11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공장 연수원 신축 및 서울 중화동 연구소 리모델링 기공식을 개최했다.
과거 약초원이 자리했던 음성공장 내 250평의 대지 위에 건설되는 연수원은 연면적 720평,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최신 설비의 첨단 교육시설인 연수원은 1층에 95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교육생 휴게실을 갖출 예정이며, 2층과 3층에는 각각 2인 1실 규모의 숙소 15개와 15인실 규모의 분임토의실 2개가 자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은 그 동안 자체 연수원이 없어 교육 수요가 발생할 때 마다 외부 교육 시설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수원 착공을 통해 올해 11월부터는 임직원 대상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숙박시설이 갖춰진 연수원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과거 서울지역 강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물 성분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헤어멀티 클리닉 제품 ‘해리치(Hairich)’를 발매했다.
해리치는 아라비아와 동양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헤나’의 로소니아 성분과 ‘창포’의 정유 및 타닌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또한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트리블러스테레스티리스, 인디안구즈베리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토닉’제품은 천연성분 외에 ‘살리실산’과 ‘니코틴산아미드’ 성분을 추가해 비듬 및 피지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을 통해 모발관련 트러블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준다.
현재 국내는 탈모관련 비즈
의협 정관개정과 함께 진행된 제규정 개정작업 결과 감사의 권한과 책임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번 감사업무규정 개정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인준이 이뤄질 경우, 사실상 내년부터는 감사의 권한이 강화되게 된다. 의협 법정관위원회는 감사업무규정 개정에 대한 검토의견을 12일 발표했다. 법정관위는 개정안에서 ‘감사단’에 대해 명시하던 권한과 의무를 ‘감사’에 대한 규정으로 문구를 변경했다. 따라서 감사 개개인은 감사단으로서 업무가 가능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감사권한을 지니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의원회의장은 감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운영위원 중 감사보를 약간명 임명할 수 있다 *감사단은 회계감사에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협회 예산으로 회계사의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회계감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등의 조항에서 ‘감사단’이라는 용어는 모두 ‘감사’로 대체됐다. 또한 제3조 ‘감사의 범위와 항목’ 중 ‘협회 산하단체 및 기관, 협회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 및 단체의 감사’ 조항이 신설돼 그동안 논란이
2007-04-13 05:50후두부가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응급환자를 X선 촬영만 한 후 돌려보내 그 환자가 사망했다면 ‘담당의사에게 40%의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환자 A는 타인과 시비 중 뒤로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부딪혀 후두부가 붓고 약간의 출혈이 있는 상태로 부산 기장B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B병원 당직의사 C는 두부에 대한 X선 촬영을 한 후 그 필름상 별다른 증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통소염제만 처방하고 귀가조치 시켰다. 그러나 환자 A는 귀가 후 4시간 정도 지난 무렵 구토증세와 함께 의식이 흐려져 침례병원으로 급히 후송돼 혈종제거수술 등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환자 A의 부검결과 두부외상에 의한 뇌경막하출혈 및 뇌지주막하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부산고등법원(재판장 박형남)은 “두부외상의 경우 출혈이 계속되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두부외상을 입은 환자 A를 최초로 진료하게 된 의사로서는 X선 촬영, CT 촬영 등 정밀한 검사를 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의사 C의 과실을 인정했다. 이어 “당시 당직의사
2007-04-13 05:40[도표 첨부] 대전선병원의 전공의 연봉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이 병원명을 공개해 발표한 ‘전국병원 전공의 연봉현황’에 따르면, 서울 및 경상지역 평균연봉은 상대적으로 높고, 충청·전라지역 연봉은 낮았다. 낮은 연봉을 기록한 병원 중 특히 대전선병원(2360여 만원)과 계요병원, 성남중앙병원의 연봉(각 2410여 만원)은 2500여 만원에도 못 미쳤다. 이학승 회장은 “전공의 급여문제는 전공의 수련에서 현실화 되어야 할 가장 큰 부분”이며 “노동시간 및 강도를 고려한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급여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마다 원천징수증을 발급해주는 기간이 달라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병원별 지역별로 전공의의 급여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적게 받는 전공의의 상대적 박탈감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41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2006년 내과 기준으로 각 지역 대표병원을 통해 인턴부터 4년차까지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은 결과로 통계를 냈다고 대전협은 밝혔다. 그 밖의 특수전문병원은…
2007-04-13 05:30[파일첨부] 앞으로 Esophageal Probe(CardioQ)등을 이용한 비침습적 심기능 검사와 악안면교정수술이 새롭게 급여로 인정된다. 또한 유치카테타(Silicone Foley Catheter)와 TRABECULAR METAL OSTEONECROSIS INTERVENTION IMPLANT의 인정기준도 개정돼 새롭게 급여적용을 받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하고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복지부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Esophageal Probe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기능 측정은 요양급여의 적용을 받게 된다. 다만 이 검사와 동시에 또는 연이어서 스완-간즈카테터법에 의한 검사를 실시한 경우에는 주된 검사 한가지만 인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모개선목적이 아닌 저작이나 발음 기능 개선 목적으로 시행한 악안면교정수술도 보험적용을 받게 됐다. 그러나 선천성 악안면 기형으로 인한 악골발육장애나 종양 및 외상의 후유증으로 인한 악골발육장애, 뇌상마비 등 병적 상태로 인해 초래되는 악골발육장애 등에 하
2007-04-13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