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경 제약협회 어준선 이사장을 필두로 56개 국내외 제약사가 자율준수프로그램(이하 CP) 도입을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일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지난 제약업계 조사 결과 발표 수위를 낮춰보자는 업계의 일련의 행동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기도 하지만 이날 행사에는 각 제약사 오너 및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향후 제약업계의 공정한 거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하지만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권오승 공정위위원장은 “현재 제약사들의 CP도입과 이전 업게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혀 이날 CP선포식이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행사가 아님을 밝혔다.이렇듯 56개 제약사들의 오너 및 임원들이 참석해 CP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도입 기업에 대한 관련 법 위반시 과징금 등 제재수준의 경감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기 때문이다.CP도입 업체는 우선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이를 도입, 구축할 경우, 그 업체는 우발적 관련법 위반시 최고 40%까지 과징금 감경을 받을 수 있다.또한 법 위반에 대한 신문공표와 검찰고발 변제가 가능하다는 인센티브를 획
2007-05-09 15:55대한성학회(회장 김세철 중앙대의무부총장)가 내달 17일 ‘성교육 및 상담’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의 성적 성숙과 발달: 남성(최황 교수, 서울의대 비뇨기과) *아동 및 청소년의 성적 성숙과 발달: 여성(최두석 교수,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등이 발표된다.김세철 회장은 “건전한 성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자질을 갖춘 많은 성상담자와 성교육자의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양성의 일환으로 이 분야의 일선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과 이 분야의 국가 정책입안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자들을 연자로 초빙해 이번 연수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연수교육 사전등록은 6월 9일까지며 회비는 사전등록 7만원(학생, 연구원, 대학원생 4만원), 현장등록 9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 성학회(흑석동 중앙대학교 병원 11층 비뇨기과 내, 02-6299-1788)로 문의하면 된다.
2007-05-09 15:30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 4년째인 올해 드디어 사용자단체 구성이 완료돼 올 노사교섭에 밝은 전망을 보여 주고 있다. 병원 사용자측은 8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사용자협의회 병원창립총회’를 열고 사용자대표 3명, 부대표 7~8명, 평의원 20명으로 구성된 사용자단체 구성을 확정했다. 임시의장을 맡은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34개 병원에서 병원장 및 위임자가 참석했으며,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 회칙’이 우선 인준됐다. 이후 각 특성별로 평의원이 추천, 국립대병원 3명, 사립대병원 9명, 민간중소병원 3명 등 총 20명의 평의원이 선임됐으며, 평의원 회의를 거쳐 대표 3명과 부대표 7~8명이 배정 및 확정됐다. 간사로는 강원도삼척의료원 박찬병 원장이 선임됐다. 특히 협의회대표는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민간중소병원에서 각각 1명씩 선출키로 했으나, 전남대병원장, 소화아동병원장만 선출되고 사립대병원측의 대표선출은 연기됐다. 사용자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사립대병원의 대표가 공석이 됨에 따라 향후 교섭에서 ‘반쪽 짜리 사용자단체’라는 노조측의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따라서 지난 해 사용자단체 구성과 관련, 사립대병원이 가장
2007-05-09 15:02한국 노바티스의 임직원들이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전문병원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사의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임직원들은 서울의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여주에 있는 여주도립노인전문병원 및 그 자매병원인 시애노병원 등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3곳의 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노인 환자 분들께 카네이션과 어버이 날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노바티스 직원과 노인 환자 분들이 함께 팀을 이뤄 과자집 만들기를 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노인환자 분들의 식사수발을 들어드리기도 했다.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의 회사 창립일(1996년 4월 24일)을 전후해 전세계 노바티스 직원들이 매년 하루를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11회째가 되는 금년에는 전세계 40개국에서 노바티스 직원 1 만 명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 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노인성 질병과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치매와 중풍 등으로 고통 중에 계신 노인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
2007-05-09 14:56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0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2회 학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경진대회에서는 ‘공복 혈당 이상자에서 hs-CRP검사의 유용성’을 비롯해 06년도에 각 지부별로 실시된 학술연구 결과 15편이 발표된다.이날 발표되는 연제 중 관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논문 4편이 대상을 비롯한 3개 부문 표창을 받게 된다.이날 발표될 특별연제와 학술연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효과 분석(김혜경 건강증진연구소장)*공복 혈당 이상자에서 hs-CRP 검사의 유용성(서울의대 조한익 교수)*대사증후군 유병률 조사 및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연세의대 강희철 교수)*영양•운동교육을 통한 대사증후군 개선효과(연세의대 강희철 교수)*흡연자 대상 영양교육 전후의 식생활 비교(서울의대 최중환 교수)*동맥경화 유병률과 생활습관병과의 관계(연세의대 강희철 교수)*당뇨병 환자의 식습관에 관한 연구(고려의대 이갑노 교수)*혈청지질과 골밀도의 상관관계(서울의대 김인원 교수)*건강검진 수검자에서 ALT치의 증가와 비 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연관인자들과의 상호관계에 대한 검토(서
2007-05-09 14:5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삶과 질병예방’을 주제로 각 지역별 건강관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주요 공개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음식과 질병의 연관성에 관해(권명숙 영양사협회장): 울산, 5월 10일 16시, 한화 석유화학 1공장*고혈압 당뇨질환 예방법(제현철 건협 순환기내과 전문의): 경기, 5월 18일 10시, 안양경찰서*노인 건강관리(나은숙 건협 홍보교육과장): 인천, 5월 22일 15시, 남구대한노인회*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정동진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전남, 5월 29일, 전남지부 보건교육관
2007-05-09 14:47정치권 금품로비사건으로 사퇴한 장동익 전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포털사이트 출입을 금지 당했다.이와 함께 장동익 전회장의 지시로 의협 포털서버를 고의로 다운시킨 직원들도 교체될 전망이다.의협 포털운영위원회(위원장 양원석)은 9일 ‘포털운영위원회에서 알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포털위는 “포탈사용자 약관에서 11조 1항 11호 및 18조의 삭제를 상임이사회에 건의했으며 10일의 상임이사회에서 삭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포탈운영위 사용자 약관 제11조 1항 11호를 보면 다른 회원을 상대로 욕설(놈, 새끼, 자식, 동물 비유 및 특수문자를 사용한 비하행위 등)을 하는 행위를 할 경우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다. 또 제18조를 보면 서비스 제한 및 정지의 사유에 해당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보운영팀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다고 명시 돼 있다. 이 같은 조항들을 삭제하는 것은 장 전회장이 의협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신을 비방하는 글이 올라오자 삭제를 하기 위해 만든 조항들이기 때문이다.포털위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게시판이 활발해 지리라 생각된다”면서 “욕설, 인신공격, 미확인 내용의 게시,절제되지 않은 거친 표현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회원들
2007-05-09 14:23무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콕사키바이러스 A1형과 A22형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5월 1일 현재 엔테로바이러스 표본감시를 위해 의뢰된 총 84건의 검체에서 동 바이러스 10건을 검출했으며, 이 중 콕사키바이러스 A1형과 A22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바이러스는 수원지역에서 고열, 구토 증상을 보인 3세 남아들에서 검체된 것이다.콕사키바이러스는 장내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법적 전염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있는 무균성 수막염, 수족구병 등의 원인으로,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2003년부터 소아전염병 표본감시사업을 통해 매주 관련 병원으로부터 무균성 수막염 환자발생을 감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한국소아감염병학회와 15개 병원에 대한 엔테로바이로스에 대한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연구원의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은 올해 7개 병원에 대해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2007-05-09 14:18루푸스 연구와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4인이 연구 및 치료분야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있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사진)은 오는 22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루푸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하버드 의대 Liang 교수가 루푸스에 관련된 임상연구 및 시험방법과 이슈가 되는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강의를 하며, 캐나다 델하우스 대학 Hanly 교수는 루푸스 중 신경정신루푸스의 대가로서 신경정신계 루푸스 병인과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산업환경의대 Tanaka 교수는 최근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B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에 대해 소개하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은 루푸스와 연관돼 있는 암발생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세계적 루푸스 연구그룹인 SLICC을 통해 시행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 결과를 총 집대성해 발표한다.특히 배 원장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한국, 멕시코, 스페인, 스웨덴 등 10여개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인 루푸스 환자의 사망률(일반인의 2.4배)과 암 발생률(일반인의 1.15배) 등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2007-05-09 13:32국내 연구진이 제2세대 항암치료제를 저가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은 생명과학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최신 암치료법의 하나로 각광 받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암 치료법인 PDT(광역학치료, Photodynamic Therapy)의 핵심기술인 광민감성약물(photosensitizer) ‘Chlorin e6’ 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러시아, 영국, 일본, 캐나다에 이어 광민감성약물 생산국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제2세대 광민감성약물 중에서도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Chlorin e6’ 개발은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PDT는 체내에 주사한 약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비외과적 치료법으로, 기존 시술에 비해 간편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1996년 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암치료법으로 승인 받았다.광민감성역물은 PDT 치료법에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찾아내고 레이저와 상호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약물로, 세계 각국들이 광민감성약물의 연구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2007-05-09 13:30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동이 8일 오후 2시 30분 1층 로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의생명과학연구동은 연면적 5700평,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총 21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다. 총 280억 원이 예산이 투자되어 단백질분석실, 세포분석실, 무균동물사육실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었다.또한 의료진 교수실과 강의실이 마련돼 교육과 연구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은 “의생명과학연구동의 준공을 필두로 병원의 생명공학분야 연구진과 연계해 첨단 의학 및 생명공학계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동이 8일 오후 2시 30분 1층 로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의생명과학연구동은 연면적 5700평,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총 21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다.총 280억 원이 예산이 투자되어 단백질분석실, 세포분석실, 무균동물사육실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의료진 교수실과 강의실이 마련돼 교육과 연구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은 “의생명과학연구동의 준공을 필두로 병원의 생명공학분야 연구진과 연계해 첨
2007-05-09 12:02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이하 CMC)이 최근 ‘nU(neuro-Ubiquitous)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한국IBM(대표 이휘성)을 선정했다. CMC가 추진 중인 ‘nU 프로젝트’는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병원 간 의료정보 표준화와 의료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의료정보 클러스터 프로젝트다. 선도 능력을 갖춘 선진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등을 통한 실시간 의료정보 공유와 CRM, 포탈, 그룹웨어 등 핵심 솔루션 구축 및 통합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CM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 *산하병원간 의료정보통합으로 환자정보활용도 향상 및 비용절감 효과 *병원 내 또는 병원 간의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성 증대 *SO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정보시스템의 유연성과 솔루션 간 연계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IBM 웹 스피어 포탈 서버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포탈이 구축될 경우, 환자들이 집에서 진료내역 및 개인정보를 조회하면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원격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업무 포탈을 통해 환자에 대한…
2007-05-09 11:51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 건강증진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수진자들이 건강한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캐리커처와 고급 떡 세트를 증정했다.오늘 행사는 수진자들이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얼굴을 그린 캐리커처를 하나하나 액자에 넣어 증정했으며, 수진자 개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고급 떡 세트도 선물했다.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의 건강검진을 예약한 분들이 많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진자들의 건강한 현재 모습을 오래 남기실 수 있도록 캐리커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2007-05-09 11:42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퀵 윈(Quick Win)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업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퀵 윈(Quick Win) 프로젝트’는 단기간에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되고 있다. 기존 6시그마의 기본인 DMAIC개념을 유지하되 통계부분을 최소화하고 팀 활동을 통해 Brainstorming사용하여 Data분석하는 기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과제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 프로젝트를 일컫는 말이다.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경영혁신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혁신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격려금을 지급하고 인사평가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률 이사장은 “6시그마를 통해 경영혁신을 이끌어 온지 올해로 3년째로 이제 도입기를 지나 성숙기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하고 “퀵 윈(QUICK Win)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가시적인 성공의 경험을 체험하고 혁신활동에 자신감을 부여, 이를 통해 SCL만의 기업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6시그마 혁신부 김태일 부장은 “이미 많은 중소 및 대기업에서 경영혁신을 위해 6시그마 혁신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수탁검사기관
2007-05-09 11:40
지난 8일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간사로 선임된 박찬병 강원도삼척의료원장은 “욕먹기 쉬운 일”을 또 맡게 됐다고 난감해 하면서도 “노사간의 원만한 대화만 이뤄진다면 노사간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원장은 “무엇보다 교섭 초반에 진도가 안 나가는 신경전은 지양됐으면 한다”며 “사용자측은 진지한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으며, 노조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노사관계의 성공적 운영으로 국내 전자제품업계를 평정한 LG전자를 예로 들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노사간 대화가 성공적인 교섭의 관건임을 적극 강조했다. 박 원장은 “노조가 정한 교섭 D-day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모자란 시간은 아니라고 본다”며 여유를 드러냈다.이번 총회에서 사립대병원 대표가 빠진 것과 관련, “사립대병원 내부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지난해 교섭 때와 같이 특성별 사정으로 교섭지연이나 불이익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사간 교섭에서 문제가 돼 왔던 노무법인에 대해서도 “사용자협의회가 공식화 된 만큼 노조가 우려하는 교섭 위임은 하지 못한다”며 “교섭 전략을 제공하는 참모 역할…
2007-05-09 11:34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와 유럽소아위장병학, 간장학 및 영양학회(ESPGHAN)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유럽에서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염(RVGE) 예방을 위해 영유아 단체예방접종을 권했다. 유럽연합에서는236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에서 매년 약 360만 건의 RVGE가 발생한다. 그러나 조기에 백신접종을 하면 RVGE 발생이 최고조에 이르기 전에 영유아들을 높은 정도로 보호할 수 있다. 유럽 권장안의 수석 연구자 핀란드 템페레 대학교 티모 베시카리 박사 “우리는 전문가 집단을 소집하여 로타바이러스 문제를 제기하고 유럽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영유아들에 대한 단체 백신접종을 권장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시판중인 백신은 효과적이고 좋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국가백신접종 스케쥴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GSK 백신사업부 장 스테판 “단체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접종은 유럽의 영유아들과 부모들, 그리고 병원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입니다.”라고 사장은 말했다. 그는 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면 많은 어린이들이 겪고있는 로타바이러스 질병과 관련된 괴로운 증상들을 높은 수준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2007-05-09 11:33[평가결과 첨부] 서울대병원과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원주기독병원, 목포한국병원 및 안동병원 등이 200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법정기중 충족)’ 평가를 받았다.복지부는 8일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에 대한 2006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권역응급의료센터(16개소) 평가에서는 상기 7곳이 A등급을 받았으며, 지역응급의료센터(98개소)에서는 강남성모, 경희, 고대안암, 한양, 계명대 동산 등 68개소가, 지역응급의료기관(317개소)에서는 국립경찰, 이대동대문, 건대 충주의료원 등 92개소가 각각 법정기준을 충족했다.한편 인력과 시설, 장비 법정기준 충족률의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91.1%(2005년 9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93.8%(92.6%), 지역응급의료기관은 84.3%(83.9%)로 각각 개선됐다.복지부는 “2003년부터 응급의료기금이 확충돼 응급의료인프라 구축비 등을 집중 지원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나온 것”이라고 분석하고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취약지역 등의 16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인력 및 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응급의료기금 146억원을 지원해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2007-05-09 11:32혈장 수급률이 나날이 낮아지면서 혈액제재 공급을 위해 수입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혈장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가 신상진 의원실(한나라당)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6년 말 기준으로 국내 총 혈장 사용량은 692,654L였으며, 그 중 수입 혈장량은 272,780L(US $ 28,809,629)로서 전체의 39.4%를 차지하고 있다.이 중 현재 2006년 동안 발생한 대한적십자사의 FFP 폐기량은 총 38,286유니트(약 6,126L)였으며, 폐기이유는 혈액백 파손 및 불량, 검사이상 등이었다.같은 해 한마음혈액원에서 폐기된 FFP는 973 유니트(약 130 L)로 대부분 보관기간이 만료되어 폐기됐다.이 같이 많은 혈장이 폐기되는 이유는 의료기관에서 국민들에게 헌혈 받은 혈장을 혈액제재에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의약품의 제조 수입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독점적인 수입권까지 가지고 있어 의료기관에서 헌혈을 받은 혈장을 의약품 제조업자에게 공급할 수 없는 점도 이런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신상진 의원은 “해마다 필요 헌혈량의 부족으로 인해 혈장 수급률이 하락하고 잇는 시점에서 국내에서 충당할 수 있는 혈액을…
2007-05-09 11:28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 및 비상진료체계를 갖춘 경우 당직의료인을 두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또한 종합병원 병상 기준 강화 유예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이 3일 차관회의,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 내용 중 규제개혁위원회와 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등 정부입법절차 과정에서 일부 조항의 내용이 변경됐다.변경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당직의료인 배치기준과 관련, 응급의료기관 이송 및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은 당직의료인을 두지 않아도 된다는 예외근거 규정이 새롭게 신설됐다.또한 종합병원의 병상기준을 현행 100병상에서 300병상으로 강화함에 따라 종합병원들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유예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다.아울러 비영리법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할 경우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해 해당분야에서의 진입장벽을 높임으로써 경쟁을 제한한다는 반대의견에 따라 허가제가 아닌 현행 ‘신고제’가 유지된다.허위 의무기록 작성금지 대상에 전자의무기록이 포함됨을 명시하고, 위반시 벌칙을 형
2007-05-09 11:24녹십자(대표 허재회)는 퇴행성관절염 및 관절통에 효과가 뛰어난 피록시캄(Piroxicam)성분의 패취제 ‘제놀그린’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놀 쿨’, ‘제놀 탑’ 등 전통의 붙이는 소염진통제 브랜드인 ‘제놀’ 시리즈를 앞세운 녹십자가 관절염치료 패취제 ‘제놀그린’을 새롭게 선보임에 따라 300억원대로 추정되는 피록시캄 패취제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녹십자 ‘제놀그린’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통효과가 강력한 피록시캄(Piroxicam)이 주성분이며 약물층과 제어층의 2중구조로 돼있는 특수 DDS(drug delivery system)기술이 적용되어 관절염 및 관절통 등에 48시간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소염진통효과를 나타낸다.녹십자 ‘제놀그린’은 통기성과 수분발산이 뛰어난 최고급 폴리우레탄 지지체를 사용하여 점착력과 신축성이 뛰어나 기존의 플라스타 형태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피부 알러지 등의 민감한 피부에 붙여도 피부 발적이나 발진 등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또한 계란모양의 미니타입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시간 약효가 안정적으로 지속돼 이틀에 한장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녹십자 ‘제놀그린’ 약국용은 1팩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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