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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CMC, nU 프로젝트업체 ‘IBM’ 선정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성 향상 및 환자 편의’ 기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이하 CMC)이 최근 ‘nU(neuro-Ubiquitous)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한국IBM(대표 이휘성)을 선정했다.

CMC가 추진 중인 ‘nU 프로젝트’는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병원 간 의료정보 표준화와 의료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의료정보 클러스터 프로젝트다.

선도 능력을 갖춘 선진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등을 통한 실시간 의료정보 공유와 CRM, 포탈, 그룹웨어 등 핵심 솔루션 구축 및 통합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CM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 *산하병원간 의료정보통합으로 환자정보활용도 향상 및 비용절감 효과 *병원 내 또는 병원 간의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성 증대 *SO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정보시스템의 유연성과 솔루션 간 연계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IBM 웹 스피어 포탈 서버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포탈이 구축될 경우, 환자들이 집에서 진료내역 및 개인정보를 조회하면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원격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업무 포탈을 통해 환자에 대한 병력과 의무기록을 공유하는 등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갖추게 된다.

CMC 정보지원팀의 이훈구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 기록에 대한 저장 및 관리에서부터 산하병원 간 정보공유, 의료솔루션 간 연계, 유연한 의료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구축 등 병원 내 전반적인 의료업무를 혁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하고 “IBM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이 모든 과정에 부합돼 IBM을 이번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박정화 전무는 “이번 CMC nU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로 한국IBM이 선정된 것은 개별 제품이 아닌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솔루션의 공급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nU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IBM의 솔루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의료정보화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