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 9~10일 양일간‘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매뉴얼 및 교구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결과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감염병 도상훈련(Table-Top Excercise)’은 신종감염병 유행 등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구체적인 행동사항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데 매우 효과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훈련에 적용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도상훈련 개발 절차 및 적용 사례 ▲도상훈련 평가도구 개발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실습(강사진 시현 및 팀별 실습) ▲도상훈련 액션플랜 수립 등 감염 도상훈련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함양하도록 구성했다. 연구에 참여한 교육학 및 간호학 교수와 의료기관 감염관리 현장전문가가
2024-09-19 18:56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지난 9월 9~13일 5일간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 혈관센터 앞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간으로, 부천성모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했다. 장기기증이란 뇌사시나 사망 후 장기의 일부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건없이 나누어주는 것으로,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
2024-09-19 14:11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최근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최신 IT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및 웹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진료 예약 △이용 안내 △여성 난임클리닉 △남성 난임클리닉 △가임력보존클리닉 △The 세화 등 난임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메뉴로 구성하고, 정보 검색이 용이하도록 전면 재구성했다. 특히,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와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해 제작됐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설계되어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는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실명인증 없이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상찬 세화병원장은 “모바일 환경을 통한 홈페이지 유입의 증가와 웹 접근성이 강조되는 상황을 대비하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의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2024-09-19 13:56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낮 3시부터 6시 10분까지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본관 2층 일현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소화기내과 파트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강좌 세부내용은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오주현 교수(노원)-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석 ▲임대현 교수(의정부)-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에 대한 접근법 ▲정주원 교수(노원)-췌장암이 진단되는 다양한 케이스 등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사전등록은 10월 18일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및 노원을지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970-8209로 하면 된다.
2024-09-19 13:52코어라인소프트가 美 거점 병원과 협력을 확장하며 미국 의료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보스턴 매사추세츠에서 개최되는 북미 심혈관 영상 학회(NASC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NASCI는 전 세계 심장 질환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하는 학회로, 해당 분야의 정보와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폐질환 Big 3 적응증인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질환을 동시에 분석하는 AIVEW LCS Plus를 시연한다.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다수 질환을 검사할 수 있어 폐암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유럽연합(EU),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의 솔루션으로 공급됐다.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도 시연한다. AVIEW CAC는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얻은 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하는 인공지능(AI) 심혈관 진단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최대 5개 결절이 있는 87개 CT 영상과 결절이 없는 43개 영상 등 총 130개 영상에 대해 성능
2024-09-19 13:41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내용들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암 학회에서 잇따라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Enhancer of Zeste Homolog) 단백질은 세포 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해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핵심 요소이기도 한 EZH1과 EZH2를 동시에 제어할 경우, PRC2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해 잠재적인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두 단백질의 이중 저해제 잠재력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할 경우 EZH1이 상보적으로 활성화돼 약
2024-09-19 13:29지난해 감사원 지적이 있었음에도, 마약류 중독과 치매·조현병 등 정신질환 의사들이 의료행위를 이어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부는 이들에 대한 면허 취소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으로 인해 올해 1월 22일부터 치료보호를 받기 시작한 의사 A 씨는 치료보호가 종료되는 7월 6일까지 총 44건의 의료행위를 했다. 또한, 치매·조현병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도 의료행위를 이어 나갔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알츠하이머 치매 의사 52명이 총 7만 3275건, 조현병 의사 49명이 총 11만 826건의 의료행위를 했다. 현행 의료법은 정신질환자나 마약류 중독자의 경우,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의료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정부는 그동안 의료인 결격자들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정기감사를 통해 ‘정신질환·마약류 중독 의료인에 대한 관리 방안 미수립’을 지적했으나, 정부는 1년째 관리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감사에서 지적된 의
2024-09-19 09:58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독일계 글로벌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Ingelheim)의 펩타이드 신약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제형을 개발하고, 비임상시험용 시료의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의 내부평가 절차를 거쳐 임상개발에 대한 공동 대응, 임상용 샘플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계약의 형태로 양사간 공동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제품이 발매되는 이후에는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한 제조 플랫폼의 기술이전도 별도의 계약을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스피어를 적용한 주사제형 개발 시 일반적인 합성의약품 대비 분자량이 크고 물성이 까다로운 펩타이드 약물의 경우 약물의 안정적인 봉입(Encapsulation)과 초기 과다방출(Initial Burst)를 제어하는 것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인벤티지랩은 펩타이드 약물을 적용한 인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수의 선행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인 베링거인겔하
2024-09-19 09:39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용덕)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9월 2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ctive Senior, Happier Life’라는 주제로 GE헬스케어 코리아 임직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치매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치매예방체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활기찬 시간을 함께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확장과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를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만 3천여명의 60세 이상 종로구민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3위로 매우 높은 한편,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은 2000년 대비 75배 이상 증가했다. 그만큼 알츠하이머의 예방 및 관리는 국민의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선두 기업으로서 알츠하
2024-09-19 09:35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글로벌 화이자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75일간의 동행(175 days of good)’ 캠페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이자 창립 이후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 온 175년을 기념해, 화이자 임직원이 각국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지난 6월 13일 시작돼 국제자원봉사의 날인 12월 5일까지 175일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 고용 다양성 확대,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은평천사원 아동과 함께 “밝은 미래 응원의 날” 지난 9월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59년에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약 60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보육원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과 함께 키링, 팔찌, 에코백 만들기, 물총 놀이, 풍선 아트와 같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바비큐 파티 및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2024-09-19 09:35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현황’에 따르면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고 있었으며 20대와 30대가 치료보호를 마쳤는데도 다시 치료보호를 받는 비중이 늘고 있었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제도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재범률을 낮추고 복귀를 지원하는 제도로 검찰 의뢰(치료조건부 기소유예)와 중독자 본인 또는 가족의 신청(자의)에 의해 지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2024년 (8월 기준)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31개 권역기관이 지정된 상태로 2023년 기준 총 641명(입원 226명, 외래 415명)의 치료보호를 진행했다. 먼저 최근 5년간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입원 및 외래실적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60건에서 2023년 641건으로 % 증가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는 입원이 2019년 89명에서 2023년 226명으로, 외래가 171명에서 415명으로 각각 증가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최근 5년간 전체 입원 및 외래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최근 5년간 마약류 치료
2024-09-19 09:14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가 지난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유럽종양학회(이하 ESMO 2024) 참가를 성료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학회에서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 발굴 및 비반응성 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소개하고, 각 PDO 별로 환자 임상정보를 비롯한 약물반응성과 유전체 정보(NGS)가 매칭된 세계 최고 수준의 PDO 뱅킹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빅데이터화한 PDO 뱅킹 정보와 생물학적 정보 처리에 특화된 AI 모델을 적용한 신규 타깃 발굴 및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 바이오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임상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이 파트너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옵션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특히, 각 단계의 임상 계획 수립에 앞서 최적의 환자군 선별을 돕는 솔루션으로 소개된 비반응성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
2024-09-19 09:09대웅(대표 윤재춘)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계열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산 신약을 잇따라 개발, 출시하며 혁신과 R&D에 집중해온 대웅의 의약품 연구 및 개발 역량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는 총 18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대웅그룹은 이를 위해 원료의약품의 소재가 되는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중간체 및 합성 공정 개발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완제의약품 제조공정 확립을 진행하기 위해 ▲공정별 순도 관리, 유연물질 관리 및 평가 체계를 확보하며,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2024-09-19 08:42‘듀오락(DUOLAC)’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 (Vitafoods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한국산 유산균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4는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70개국 6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순수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과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다. 장 건강을 넘어 다양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도 여전히 높았다. 세미나의 약 20%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제로 다루었으며, 특정 기능성을 가진 유산균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쎌바이오텍은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대표기업으로서 비타푸드 유럽과 중국 HNC 등 국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한국산 유산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하며,
2024-09-19 08:26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을 강화하는 한편, 정신질환자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치료 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9.9~9.15) 총 21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법률안들이 회부됐으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11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법률안들의 주요 내용과 목적 등을 살펴보면, 먼저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 2건이 추진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적법절차 및 과잉금지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서 정신질환자를 격리·강박할 수 있도록 격리·강박 지침의 법률적 근거 마련과 처벌 규정을 보완·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 관련 국가의 기본계획 수립 시 비자발 입원 및 치료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5년 주기로 진행되는 실태조사에 신체적 제한으로 인한 영향평가를 포함하는 것도 추진한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는 사람에 의한 살해·상해 등을 입히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속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치료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토록 하고, 대통령
2024-09-19 05:55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12일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학회 역점 사업에 대해서 소개했다. 올 하반기 대한치주과학회의 가장 큰 행사는 10월 29~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종합학술대회다. 이 날 대한치주과학회 구기태 학술이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라는 주제 아래 치주질환과 임상적인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에 대해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기태 학술이사는 “이번 64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작년 학술대회에서 보여주었던, 일반 개원의들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 외에도, 한 단계 더 발전된 수술적인 테크닉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치주전문의를 위한 세션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임상의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첫날 오전 구연발표는 모두 영어로 진행할 수 있게 해, 우리나라의 치주과학의 세계화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먼저 구 학술이사는 “합학술대회 첫 날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연구분야의 결과에 대한 영어
2024-09-19 05:50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의 해외 진출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진료과목이 피부과나 성형외과, 치과 분야에서 점점 확장되고 있어서 항후 글로벌에서 국내의료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2023년 의료 해외진출 통계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해외진출’은 현지에 병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만이 아니다. 의약품·의료기기 등 유관 산업, 정보시스템 이전 및 교육 제공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수반되는 모든 제반사항이 포함된다. 해외 진출은 현지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는데, 연구팀은 이 방식이 향후에도 주요 진출 유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던 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은 2022년 27%에서 2023년 66.7%로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의료기관 진출 현황 중 의원이 45.2%, 치과의원이 13.2%로 나타났다. 또 자본투자를 동반한 해외진출도 56.9%로 비중이 높았는데, 이 중에서는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한 사례가 59.5%, 운영 컨설팅이 27.6%였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하는 기관들은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2024-09-19 05:40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충청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만 9423명으로 지난해의 8369명보다 132.1% 증가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이들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 800명에서 2025학년도 1549명으로 1.9배 늘었지만, 지원자는 2.3배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10.5대 1에서 12.5대 1로 상승했다. 특히 충청권 지원자 수는 지난해(1213명)의 4.4배 수준인 5330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쟁률도 14.3대 1로 가장 높았다. 충청권에 이어 대구경북권이 13.8대 1로 경쟁률이 높았고, 부울경 12.9대 1, 호남권 10.6대 1, 강원권 10.3대 1, 제주권 3.6대 1 등의 순이었다. 대학별로 보면 충북대가 20.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계명대 18.3대 1, 부산대 17.7대 1, 동아대 17.6대 1, 충남대 17.1대 1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
2024-09-19 05:36보건 당국이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
2024-09-19 05:22정부가 하반기에도 보건의료산업 수출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수립해 보건의료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9월 13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며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련 부처 역량을 결집한 ‘보건의료산업 수출 확대 방안’을 통해 하반기 수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4년 상반기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235억 달러) 대비 51.9%를 달성했고, 특히 제약·바이오와 화장품은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치를 235억 달러(의약품 83억 달러, 의료기기 59억 달러, 화장품 93억 달러)에서 15억 달러 높인 250억 달러(의약품 92억 달러, 의료기기 60억 달러, 화장품 98억 달러)로 상향해 투자유치·공동연구 확대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K-culture 기반 국가브랜드 제고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범부처
2024-09-16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