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망막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질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과 시각장애를 주요 국제 공공보건의 주제로 삼고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시각장애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럼에도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방 가능했거나 아직 치료되지 않은 시력 손상을 겪고 있는 등 수백만 명의 안과 질환 환자들이 시력 손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매년 세계실명예방기구(IAPB)에서는 눈 건강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 심평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포함한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황반변성의 경우 환자수가 148% 증가하는 등 유
2024-10-08 11:38씨젠이 미래 팬데믹을 막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전략인 기술공유사업이 본격 가동한다. 씨젠은 스페인 1위 진단기업 웨펜(Werfen)과 기술공유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스페인 내 법인을 설립하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최종 계약 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해당 국가별 정부승인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내년 상반기 신설법인 웨펜-씨젠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젠과 웨펜이 기술공유사업 협업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 이래 2년여 만에 이뤄낸 결실로 지난해 3월 법인 설립 계약을 마친 이스라엘의 하이랩스-씨젠 법인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로써 씨젠은 기술공유사업 참여를 확정한 해외 1∙2호 파트너사와 계약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기술공유사업은 신드로믹(Syndromic) 정량 PCR 기술과 시약개발 자동화시스템(SGDDS)으로 대표되는 씨젠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응집한 진단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각국 대표기업들에게 공유하고, 전 세계 과학자를 비롯한 전문가가 참여해서 사람과 동식물의 각종 질병 관련 다양한 분야의 현지 맞춤형 진단제품을 전문가가 직접 개발함으로써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 ‘암과 각종 감염병
2024-10-08 10:56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쇄석기의 판로를 넓히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최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쇄석기인 ‘URO-UEMXD’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이다. 기존 글로벌 경쟁 제품에 대응해 동등한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장비다. 인라인 쇄석기는 병변 부위와 디텍터, 충격파 발생부인 리플렉터를 하나의 일직선상으로 맞춰서 결석을 파쇄하는 방법이기에 직관적이고 정확한 쇄석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를 통해 투과성 결석과 비투과성 결석을 동시에 판별 가능하기에 의료진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ABC(Auto Brightness Control,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쇄석기 내부의 충격파 발생 장치인 리플렉터의 무빙 기능으로 시술 중 환자의 움직임을 기존 대비 최소화했다. URO-UEMXD 초음파 인라인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출시된 지 6개월만에 튀니지의 ‘Societe El Farabi Hos
2024-10-08 10:50보스톤사이언티픽 ‘테라스피어(TheraSphere™ Y-90 Glass Microspheres)’를 이용한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 TARE)이 매우 초기 또는 초기의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자 주도 연구의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 연구가 주로 중기 및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방사선색전술이 초기 간암 환자에게도 유용하다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자 주도 연구인 ‘Korean multicenter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n efficacy of Y90 for HCC(KURE-YTT-HCC, 책임 연구자: 김윤준)’의 중간 결과는 6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리버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와 7월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 2024)’에서 발표됐다. 또, 해당 연구는 지난 8월말까지 200명의 임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르면 내년 중 최종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매우 초기 또는 초기 간암으로 진단받고…
2024-10-08 10:47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4)에서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를 받은 국내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현장(Real World) 에서의 효용성을 평가한 RENOIR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1차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일관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비뇨기암분과의 다기관 후향적 연구(GU22-13)로서 박지현(건국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김좌훈(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주도한 RENOIR 연구는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진행성 및 전이성 신세포암을 가진 한국인 환자 455명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치료로 사용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와 임상병리학적 예측 바이오마커를 분석했다. 참여 환자의 98%는 국제 전이성 신세포암 데이터베이스 컨소시움(International Metastatic RCC Database Consortium, IMDC)이 지정한 위험군 분류상의 중간 혹은 고위험 환자였다. 연구 기간은 2018년에서…
2024-10-08 10:25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높아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뇨병을 앓는 저소득층의 자살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4.34배나 높았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당뇨병 환자의 사회경제적 처지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2012~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30~64세 343만9천170명이 낸 총 건강보험료(총 1~20분위)를 4분위로 나눠 소득에 따른 자살 관련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결과 당뇨병 발병 여부와 관계없이 소득이 낮을수록,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자살률이 더 높았다.세부적으로 보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4분위의 경우 비당뇨인보다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성이 1.25배 높았으며,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자살 위험성은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특히 당뇨병이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당뇨병이 없는 고소득층보다 자살 위험성이 4.34배 높았다.저소득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당뇨인일수록 자살 위험은 더욱 높았다. 연구기간동안 하위 25% 저소득층에 속한 연속 횟
2024-10-08 10:20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형행사를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일 ‘위로(We路) 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9명이 참여해 총 6880cc의 혈액이 모였으며, 올해 누적 참여자는 58명이고, 누적 혈액은 2만1040cc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2024-10-08 10:00고려대 구로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4일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모의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응급실 격리실에 체류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환자가 음압 수술실로 이동해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의료진들은 N95 마스크와 Level D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훈련을 진행했으며, 음압텐트를 이용한 환자 이송은 물론, 수술준비 및 집도,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격리 통제선 설치, 엘리베이터 전용운전, 이동 동선 및 기구 소독 등도 철저히 이루어졌다.
2024-10-08 09:20인하대병원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의지를 공식 선포했다. 이번 ESG 경영 선포는 인하대병원이 의료기관으로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생명존중콘서트에서 병원의 주요 임원진 및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료폐기물 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시설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친환경적 병원 운영을 추구하게 된다. 또한,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하대병원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환자 경험 개선과…
2024-10-08 09:16고려의대 100주년 기념 출판기념회와 유물기증식 등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가 지난 9월 26일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에서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의 성과인 출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류애를 향한 도전과 협력의 100년 ▲고려의대 백년의 여정: 한국 최초의 여성 의학교육에서 미래의학까지 ▲의학사연구: 여성, 의학, 역사▲ 등 총 3권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홍보 및 기부, 유물 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특히 유물 기증식에서는 김희주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가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해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세우는 데 이바지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친필 휘호를 기증해 감사장을 받았다. 경성여자의학강습소 제1회 졸업생 박순정 여사의 졸업증서, 위생학 교수 이인규 선생의 경성제대 의학부 제2회 졸업증서를 기증한 이명희 여사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모교 역사 정립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한 박경아 연세의대 특임교수(前 고대의대 여자
2024-10-08 09:14부천성모병원이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월 8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원(결근, 경조사, 병가, 응급 사직 등) 발생 시 대체간호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대체간호사에 대한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의 경우 통합병동을 2개 이상 운영하고 병동 당 평균 병상 수가 30병상 이상인 기관 중 통합병동 운영률 75% 이상, 간호사 배치 수준이 1:7, 1:8, 1:10인 기관만 참여할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은 현재 총 10개 병동 466병상을 통합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배치도 1:7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조사, 응급사직, 질병 등 긴급 결원이 발생했을 때 안정적인 임상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한 HELP Team(Healthy, Effective, Life balanced work with PRN nurses) 제도를 2020년 도입했으
2024-10-08 09:01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7일(월)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0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166개국에서 총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6만2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부스(138㎡)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내년 준공 예정인 5공장을 포함한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천리터),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된 CDMO 경쟁력을 소개한다 이
2024-10-08 08:29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업 총회의장)는 지난 2일, 제3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선거와 관련해 선거 공고와 회원 안내 및 선거관리 규정 위반 제보 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공고 건 △유권해석 및 선거관리 업무 해설 안내 건 △선거 관련 회원 안내 건 △선거 사무지원팀 구성 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시연 건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일정 논의 건 △선거관리규정 위반 제보 심의 건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김대업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온라인선거를 기본으로 실시하는 첫 선거인 만큼 온라인선거를 위한 선거인의 휴대전화번호 확인을 철저히 하는데 선거인 본인뿐 아니라 대한약사회와 지부 사무국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분들은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이전이라도 반드시 자신의 휴대전화번호가 정확히 기재돼 있는지 소속 지부·분회를 통해 회원신고 입력자료를 확인하고 열람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정보가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부·분회에서는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이 존재하더라도 선거인의 휴대전화번호 정확성을 여러 번 확인해서 휴대전화번호
2024-10-08 08:2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지역 축제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2024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는 인천둘레길과 인천종주길을 알리고, 인천의 걷는 길 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행사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2024-10-08 08:2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미팅’을 2024년 10월 2일(수)과 4일(금)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89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과 10개국 13개사의 해외 바이어(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의료관광업체 등)가 참가해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총 319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중 외국인환자 유치 협력과 관련한 25건의 업무 협약(MOU)이 체결돼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과 해외 바이어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미국, UAE,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져 향후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미팅 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팸투어가 진행됐다. 팸투어에서는 총 4개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국내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받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 카자흐스탄 환자 송출 에이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깊이
2024-10-08 08:19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 기업 지분을 잇따라 인수하고 있다. 백신 사업의 차세대 기술 및 선진 인프라를 신속히 확보키 위함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실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에 소재한 유망 바이오 기업인 ‘피나 바이오솔루션스(Fina Biosolutions, 이하 피나 바이오)’社에 3백만 달러(한화 약 41억 원)를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 바이오의 최초이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피나 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R&D 전문 기업으로 폐렴구균, 수막구균, 장티푸스 등의 예방에 활용되는 접합백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접합백신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운반체인 ‘CRM197 (Cross reacting material)’을 제조하고 고수율로 이를 발현하는 공정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CRM197은 감염병 예방을 유도하는 항원에 접합해 보다 강하게 면역반응이 발현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피나 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발현 시스템과 정제 기술을 통해 면역원성과 생산성을 기존 CRM197 보다…
2024-10-08 08:12전문가들이비의료인의 문신시술 행위 합법화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합법화보다 중요한 것은 피시술자의안전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0월 5~6일양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피부과학연구재단의제1차 정책포럼이 6일 개최됐다. ‘비의료인과 비전문가가 행하는 미용의료 시술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문신시술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문신 관련 의료 법률 및 쟁점 포럼에서는 ‘문신 관련 의료 법률 및 쟁점’을 주제로 대구지방검찰청 이소현 검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이소현 검사에 따르면 문신시술과 관련된 법률은 의료법 제27조를 적용받는다. 해당 조항에서는 ‘비의료인’의의료행위 시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처해질 수 있음이 명시돼있다. 문제는의료행위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이 검사는 대법원이 의료행위에 대해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진찰, 처방, 투약, 외과적 시술 등의 질병 예방 및 치료 행위가 포함된다고 해석하고있으며, 의료인이 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행위도 의료행위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공중위생관리
2024-10-08 06:00교육부가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과 수업 거부 등으로 학생 미복귀가 지속됨에 학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집단 동맹휴학 불허 기본원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마지막으로 올해 복귀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춰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제한적 휴학 승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비상 대책의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집단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허가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대학은 2024학년도에 학생들이 학업 부담 없이 최대한 복귀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설득해 복귀 기회를 보장한다.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휴학 의사 및 휴학 사유를 철저히 확인하고, 2025학년도 시작에 맞추어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동맹휴학이 아닌 휴학을 승인한다. 학사 정상화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로 대학은 교육 여건·과정 운영 등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선에서 복귀 시한을 설정하고, 학생과 1:1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복귀를 적극 설득한다.
2024-10-07 21:01대한병원정보협회가 의료데이터와 IT기술을 통한 미래 의료 혁신을 모색했다. 대한병원정보협회가 지난 10월 2일과 10월 4일 양일간 ‘2024 추계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데이터 활용과 의료 IT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국내 의료정보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호평받았다. 첫째 날은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찰: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 연구 및 서비스 혁신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또한, 의료 현장의 데이터 기반 변화와 다양한 활용 사례 소개 등 의료 데이터의 무한한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에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의료 IT가 견인하는 생산성과 비용 효과성’을 주제로, 차세대 의료 융합 기술을 통한 의료 서비스 생산성 향상 방안이 발표됐다. 특히, IT 환경의 고도화가 병원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2024-10-07 15:02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인천시의료원 심뇌혈관센터의 성공적인 개소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공공병원인 인천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앞두고 신규 장비와 시스템을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의료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심뇌혈관센터 운영을 위한 실습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시행하는 ‘2024년 지역 공공병원 의료진 현장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심뇌혈관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술기, 간호사 방사선사 등의 업무 영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인천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7명으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은 11월 29일까지 각 직군별 교육 대상자들과 일정을 맞춰 맞춤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지난 9월 23일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심뇌혈관센터 5층 심뇌혈관조영실에서 열렸다.인천의료원에서 매주 1회 파견 진료를 하고 있는 심장내과 이경훈 교수가 교육 책임자를 맡았으며, 신경외과 유찬종…
2024-10-07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