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Neuro Surgery, 신경외과)전문의가 의료사고를 이유로 민사에 이어 형사고소당한 후 약 1년6개월 간 법적 대응을 하다가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후속 대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26일 대한의사협회 경기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계에 따르면 NS전문의는 지난 2017년 4월경 통증 환자에게 디클로페낙을 주사했고, 환자가 과민성 쇼크로 사망했다. 이후 피소 당한 NS전문의는 민사와 형사 소송을 해오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형사 소송은 환자의 디클로페낙주사 병력을 NS전문의가 물었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 지난 11월25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박복환 법제이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의사 3명 법정구속 사안과 NS전문의 사망 사건에 관한 대개협 차원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NS전문의는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본인 의지가 아니라 갑자기 심장마비로 갔다. 당사자 사망으로 사건이 종결된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명예 회복 못하는 게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박 법제이사의 말은 형법상 법적 당사자가 사망한 만큼 안타깝지만 이 사건은 형사적으로 종결된 사건으로 본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사건이 검사의 직권남용 때문이라고 보
2018-11-27 05:40
제 16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김하용(56·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 26일 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5편 게재하는 등 연구 및 후학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제 15대 홍인표 원장의 이임식 및 김하용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12월 4일
2018-11-26 17:21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PA(Physician Assistan, 진료보조인력)를 합법화하려는 대학병원을 겨냥, 이윤추구에 눈이 먼 행위라면서, 본연의 의무인 수련의와 전공의에 대한 교육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6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공동회장 : 박양동, 박원욱, 박진규, 신봉식, 이상운, 이동석, 이윤호, 장일태, 이하 ‘지병협’)가 PA제도화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술은 면허받은 의료인이 그 면허에 한정해서 해야 한다고 했다. 지병협은 “의료란 의술을 통해 병을 고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의료를 아무나 한다면 국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국가는 그 행위를 법률로 정하고, 면허를 취득한 자에 한정하여 시행한다.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라면서 “따라서 우리나라는 의료법 제2조를 통해 ‘의료인’이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하고, 제27조에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고 강조했다. PA제도화는 대학병원의 수련
2018-11-26 16:59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6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약가 우대, 혁신형 제약기업 범위 확대 등을 뼈대로 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약산업육성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법 개정에 따라 향후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협회는 "인공지능을 신약개발에 접목할 경우 신약개발 초기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말하며,"그런 점에서 이번 법안은 국내 기업체들이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범위에 신약 연구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추가해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신약 등 의약품 연구개발 자금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가와 관련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약가 우대 근거를 명시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각각 대표
2018-11-26 16:55
대한평의사회가 2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 크레인룸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제2기 공동대표로 권윤정(전 대구시 동구의사회장), 나인수(서울시 서대문구 의사회 부회장), 강봉수(병원의사협의회 기획이사)를 선출했다. 감사에 김영준, 은상용 회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임의단체로서 평의사회의 활동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3시간여 회원간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권윤정 대표는 "평의사회가 탄생한지 5년이 지나는 동안 의협과 회원들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이번에 평의사회의 공동대표의 임무를 맡아서 그동안 해 왔던 활동들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의협의 내부와 외부의 수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체로서 더욱더 노력 하겠다.“면서 ”많은 평의사회 회원들의 협력과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에게도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우리는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나인수 대표는 “3대째 의사 집안으로서 의료계의 몰락을 50년간 목격해 왔다.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의사들은 물러설 곳이 없다. 어느덧 선후배 의사의 허리층이 됐다.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선배들을 모시고 후배들을 이끌어 의사들의 자존감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봉수 대표는 “강한 투
2018-11-26 16:27
"졸업 후 공공의료만 하라는 것은 국민 기본권 ·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이 같이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심장과 의사로 근무하며 2년간 울산의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의대를 만드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나는 지역 주민 사정도 잘 알고 있다. 의료서비스 개선에는 이보다 돈도 적게 들고 속도도 더 빠른 현실적인 방법이 있다. 그런데 왜 이 방법을 하는지 너무 답답하다."며, "이는 잘못된 결정이다.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라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 10월 1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국립공공의대)을 설립해 공공의료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립공공의대 설립 근거인 '공공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동 학교는 학생의 입학금 · 수업료 · 교재비 · 기숙사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고, 동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부여받은 자에게는 10년간 의무복무가
2018-11-26 14:49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고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 박인숙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 2부 패널토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건세 건국대의전원 예방의학과 교수가 '공공의료개념의 문제점과 대안' △강석훈 한국의대의전원협회 전문위원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의 문제점' △서경화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의 대안'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사)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윤명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 김해영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정준섭 등이 참석하여 바람직한 공공의료 활성화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갈뿐만 아니라 실효성도 의심받는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서둘러서 추진할 게 아니라, 이미 공공의료에 기여하는 민간의료기관 역할을 인정하고, 규제보다는 민간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공공보건의료 영역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18-11-26 14:48
바이엘 코리아의 간세포암 2차 경구 표적 치료제인 ‘스티바가정(성분명 레고라페닙)’이 ‘넥사바정(성분명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를 수행한 이후 질병이 진행된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에서 임상적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6일 전했다. 이 연구는 '레고라페닙'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평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리얼월드 연구 중 하나로,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아시아 세션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 '소라페닙' 치료 후 2차로 '레고라페닙' 치료를 받은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51%를 넘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은 2년에 도달했으며, 이는 글로벌 RESORCE 연구 결과와 전반적으로 일치했다. 기존에 '레고라페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RESORCE 연구의 탐색적 분석에서 '소라페닙' 치료 후 2차 치료로 '레고라페닙'을 사용한 간세포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S)은 26개월에 달한 바 있다. 이번 리얼월드 연구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한국인 간세포암 환자에 대한 '레고라페닙'의 임상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라
2018-11-26 13:23
국내제약사들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 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과 연탄, 도시락 등을 나누고, 집수리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메디포뉴스가 11월 하반기 국내 제약사들이 진행한각양각색의사회공헌활동을 알아봤다. 광동제약, 겨울철 추위 대비 집수리, 연탄 나눔, 헌혈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지속 광동제약은 국내제약사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광동제약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대상 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거주하는 오래된 가옥으로, 바닥과 벽에 곰팡이가 슬거나 전기배선이 노출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개보수에 중점을 두면서 집안 곳곳을 살폈다. 특히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 전반적인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
2018-11-26 11:31
의료사고로 억울한 일을 겪는 국민을 보다 폭넓고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이 금년 4월 4일 대표발의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성일종 의원실이 전했다. 성 의원은 그간 국정감사 · 예결산 심의 등을 통해 의료사고로 가족을 잃은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그 핵심으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운영상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기관의 개혁을 촉구해 왔다. 이번 개정안이 발의된 지 8개월도 채 안 돼 신속하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도 법률 정비를 통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성 의원이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실제 현행법상 의료분쟁의 조정 또는 중재에 필요한 과실 유무 및 인과관계의 규명 등 의료사고 감정을 진행하는 감정부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감정부 운영에 관한 구체적 내용 역시 미비해 의료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운영되는 등 기관의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통과된
2018-11-26 11:30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용인소방서 보정 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화재 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GC녹십자는 모든 임직원의 안전 의식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피훈련은 본사 사옥에 화재가 났다고 가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전 공지 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비상벨이 울리며 훈련이 실시되자 임직원들은 ‘녹십자 자위소방대’의 안내에 따라 본사 밖에 마련된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녹십자 자위소방대’는 소방조와 대피조, 의료조로 나뉘어 재난 발생 시 조기 대응과 대피, 응급조치 등을 돕는 역할을 하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조직이다. 본사 사옥 밖으로 빠져 나온 임직원들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 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등 화재 발생시 필요한 다양한 대처법을 익혔다. 윤석일 GC 총무팀장은 "용인 본사에 이어 음성, 오창, 화순 등 국내 모든 공장에서도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사의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2018-11-26 10:19
인구 고령화로 암 · 치매 등 노화 관련 질환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급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의 막대한 손실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정부는 커뮤니티케어 추진 본부를 구성하여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이하 정 교수)가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건강보험의 전략 과제' 주제로 발제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중은 14%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0년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인구 진입을 앞두고 있다. 대다수 노인은 만성질환을 보유하는데 이에 따른 의료비는 2010년 32.7%에서 2016년 39.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노인 입원의료비는 2016년 기준 47.6%를 차지해 약 14%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의료비 절반 정도를 사용하는 셈이다. 정 교수는 인구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지역사회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인 커뮤니티케어를 언급했다. 커뮤니티케어는 병원 · 시설에서 나온 환자가…
2018-11-26 10:14
한국로슈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ER2 양성 전이성 및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와 고정용량 피하주사 제형인 허셉틴SC(성분명 트라스투주맙)병용투여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허가의 바탕이 된 MetaPHER 연구를 통해 퍼제타는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에 있어 기존 '허셉틴IV(성분명 트라스투주맙)'에 이어 '허셉틴SC'까지 허셉틴의 모든 제형과 병용한 전반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MetaPHER 연구는 412명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퍼제타+허셉틴SC+도세탁셀' 병용요법의 안전성을 확인한 다국가, 다기관 3b상 단일군 임상시험이다.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이었으며, 주요 2차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및 전체 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e)이다. 연구의 최종 분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MetaPHER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 '퍼제타+허셉틴SC+도세탁셀' 투여군의 안전
2018-11-26 09:54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의료기기법' 개정안 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의료기기 기술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북 청주시 서원구)은 △제약산업 육성 · 지원 종합계획에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지원 계획을 포함하게 하고 △의료기기 정의에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두 개정안 대안이 2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 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신약 연구개발을 하는 제약기업에 대한 별도의 연구개발 투자 기준을 규정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 · 관련 연구의 진흥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정의에 소프트웨어를 포함함으로써 의료기기 시스템의 안전성 · 유효성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과 더불어 의료영상전송처리장치(PACS) · 모바일 의료용 앱 등과 같은 독립적 의료기기로 개발 ·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의원은 "두 개정안 대안의 본회의 통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 · 관련 연구의 진흥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고, 의료기기 관
2018-11-26 09:04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각종 개원가 관련 정책 논의 과정에서 패싱 당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법인화를 추진한다. 개원가를 위한 법적 권리가 보장된 법정단체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각과 의사회 동의를 받으면 내년 1월 이후 회원창립총회하고,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허가를 추진한다. 최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준법진료를 선언한 것은 준법투쟁에 병원계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2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김동석 회장은 법인화 추진 당위성을 말했다. 김 회장은 “법인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지난 40대 의협회장 선거 당시 후보들은 대개협의 법인화 당위성을 인정했다. 법인화 추진에 우려가 많다. 하지만 개인 의사회원이 아닌 단체가 들어오는 법인화다. 일반회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한의학회(이하 의학회)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처럼 각 21개과 의사회가 필요하다면 개원단체로서 들어오는 거다. 사전에 각과로부터 충분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 결국 개원가를 위한 법적 권리가 보장된 법정단
2018-11-26 06:00
항생제 사용 처방 중재로 항생제 내성을 막는 병원 내 ASP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ASP의 주축에 있는 병원약사들은 ASP 활동에 있어 필수사항인 수가를 강조하며, 항생제 관리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24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형숙 약사(이하 김 약사)가 '환자 중심 팀 의료 활동 사례' 주제로 발제했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이하 ASP)은 2007년 델릿(Dellit)에 의해 처음으로 정의된 개념으로, 적절한 항생제를 임상적 상황을 고려한 용량 · 용법으로 필요한 기간 투약하여 항생제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항생제 관리 활동이다. ASP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통한 의료 질 개선으로 의료비 절감과 부작용 · 항생제 내성률 감소를 목표로 한다. 2017년 유럽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항생제 위원회와 같은 의사결정권이 있는 공식적 조직 구조 △감염전문의 · 감염전문약사 중심의 항생제 관리팀 △진단 · 감염관리 및 수술 전후 항생제에 관한 원내 지침 △환자 정보 공유 시스템 및 제한 항생제 시스템 △항생제 사용에 대해
2018-11-26 05:50
국내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전체 원외처방시장에서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의 10월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00% 성장하여 월처방실적 32억 6,800만 원을 기록했으며,전체 NOAC 시장 역시 전년동기 대비 55% 성장하여 월처방 규모 120억을 달성했다. 2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NOAC 품목의 10월 원외처방실적이 120억 3,500만 원을 기록하며 2017년 10월 77억 7,300만 원 대비 54.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치료 패러다임에서 NOAC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한부정맥학회도 심방세동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며 "경구 항응고제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항응고제(NOAC)의 금기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비타민K 길항제보다는 NOAC의 사용이 권장된다"고 개정한 바 있다. NOAC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비타민K 길항제를 대체하기에 적절하다고 표명한 것이다. 학회는 "NOAC가 와파린 대비 두개 내 출혈이 적고, 전체 뇌졸중 발
2018-11-26 05:40
한국병원약사회가 24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 주제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 ·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법무팀 최재혁 변호사가 '2018 의료 법률 현안 및 의료사고 대응방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형숙 약사가 '환자 중심 팀의료 활동 사례' △전북대학교병원 박미선 약사가 '감염약료 · 응급실약료'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의 '환자 안전과 의료기관 인증제' △서울아산병원 나양숙 질향상위원장의 '환자 안전을 위한 고위험약물 관리' 발제가 이어진다. 오후 5시 40분에는 국회의원 · 정부기관 주요 인사 ·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가 열린다. 본 대회에서는 각종 시상을 비롯해 병원약학연구논문 선정작 발표 · 제9회 전문약사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 황보신이 학술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감염 관리, 주사제 무균조제, 고위험약물 관리 등 병원약사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짐에 따라 대주제를 '환자 안전을 위한 약사의 역할'로 잡았다."
2018-11-24 15:35
오는 29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복귀하는 사안과 관련, 일각에서 복귀에 앞서 치열한 논의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의협 집행부 측에서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를 막기 위한 급박한 사안으로써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측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3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1월 19일 한방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개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방안에 대해 복지부 원안을 심의·의결한데 이어 지난 22일 개최된 건정심 소위원회에서도 의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는 29일 열리는 건정심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제20차 건정심 본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안건은 2차 상대가치개편 3단계 적용,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 차등지급을 위한 수가개선(안), 한방 급여화(추나요법) 등이다. 본회의에 의협 한특위 위원이 참여하게 된 것과 관련, 의료계 일각에서 절차적 하자를 거론했다. 의료계 A인사는 “건정심을 왜 탈퇴했나? 건정심 복귀 여부도 시도회장단, 대의원회 등 치열한 논의가 필
2018-11-24 06:00
문재인 케어 성공의 키는 △비급여 관리 △적정수가 보장 △의료전달체계 구축 △커뮤니티케어의 완성 등으로, 종별 병원 기능 전환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제심포지엄'에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이하 김 교수)가 '한국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향후 과제' 주제로 발제했다. 지난해 8월 9일 문재인 정부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핵심으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일명 문재인 케어(이하 문케어)를 발표했다. 지난 10여 년간 건강보험 보장률은 60% 초반대로 정체됐고 재난적 의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러한 현상에는 건강보험의 저수가 · 보장성 강화가 새로운 비급여 창출로 이어지는 비급여 풍선효과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김 교수는 "문케어는 건강보험 저수가와 비급여 풍선효과 간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적정수가를 보장함으로써 보장성 강화로 발생하는 손실을 메꾸기 위해 새로운 비급여를 창출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적 기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문케어는 2017년부터 5년간 30조 6천억 원을 투자하여 의학적 비급여를 완전히
2018-11-24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