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약사가 되기 위한 직무역량 달성을 위해 일정 시간 이상 인턴십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약사예비시험 실행방안연구 공청회가 14일 삼경교육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려 약학계 종사자 다수가 참여해 법 개정을 통해 실습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일정 부분 해결하고 자질있는 외국 약사를 인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무교육 및 훈련을 위한 인턴십이 효과적이라는 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전국 약학대학 교수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모두 14명의 연구자가 주축이 되어 지난 5월 16일부터 약사예비시험 실행안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까지 연구가 이루어진 부분들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2019년 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예비시험 실행방안 관련 주제 발표에서 김경임 고려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약사 예비시험제도 비교’를 주제로 약사 예비시험 도입과 배경,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 국내외 약사 예비시험 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 보건의료환경에 적합한 자질과 역량이 있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예비시
2018-12-15 05:40
“17일 회의에 참석해서 산부인과의사가 부담하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분담금 10%도 애기 말라 할 거다. 분담금을 10%든 30%든 내는 거 자체가 산부인과의사의 자존심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14일 메디포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분담금은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재원의 30%를 보건의료기관 개설자 중 분만 실적이 있는 자에게 분담시키고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은 지난 12일 산부인과 관련단체에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제도 관련 회의참석’ 요청 공문을 보냈다. 중재원은 공문에서 “불가항력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현안 논의 및 운영실적 공유 등을 위하여 12월 17일 오전7시에 회의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에 이충훈 회장은 “미리 통화 했다. 20%든 10%든 분담금 부담률을 논의하려며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현재 30%를 내고 있는 데 10%를 내더라도 내는 거 자체가 산부인과의사 자존심에 관한 애기다. 10%도 애기하지 말라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형식적 요식적 행위를 하
2018-12-15 05:30
“최대집 회장이 만관제, 전평제, 문케어 등을 현재처럼 말을 바꾸어 실행하려고 하면 자신의 말이 달라짐에 대한 대회원 사과의 진정성을 보이고, 자신의 회무에 대한 재신임을 물어라!” 대한평의사회(이하 평의사회)가 14일 ‘만관제(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그 때는 회장 불신임 대상이고 지금은 맞는가?’라는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또한 평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의 책임있고 진정성있는 자세를 촉구한다.”면서 “▲최대집 회장은 의사 상담 인건비 월수입 300만원 수준, 간호사 일자리 창출에 불과한 명분도 실익도 없는 만관제에 대한 말바꾸기,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최대집 회장은 회원들의 이익, 보건의료 발전과 관련 없는 정부의 무리한 정책강행에 거듭 협조하고 끌려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라!”라고 촉구했다. 현장 회원들과 일선 의사회에 그간 만관제 추진에 관해 알리지 않은 것부터 문제가 있다고 했다. 평의사회는 “경만호 전 회장 때부터 시도해 왔던 복지부의 만관제 사업에 대해 이번 집행부는 복지부의 발표와 동시에 전격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회원들은 매우 당혹스럽다. 협회는 회원들에게 명령만 내리는 상명하복 조직인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섬기
2018-12-14 18:13
오는 22년까지 총 55,400명의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가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9차 일자리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세 개의 안건을 논의 · 의결했다(아래 별첨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 방안'). 정부는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7,300명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36,000명 ▲일하고 싶은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인력 12,000명 ▲일자리 창출 ·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력 100명 등 총 55,400명의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를 오는 2022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내년도 소요 재정은 △일반회계 761억 원 건강증진기금 1,147억 원 △응급의료기금 611억 원 △건강보험 재정 5,330억 원으로, 2018년 5,152억 원 대 52% 증가한 총 7,849억 원으로 추계됐다. 건강보험 재정은 잠정치이며, 향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 보건의료 인력 증원으로 노인 ·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퇴원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건강을
2018-12-14 18:12
2018년 약사예비시험 실행방안연구 공청회가 14일 삼경교육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예비시험 연구팀이 주관하고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청회는 약학계 종사자 다수가 참여해 발표 및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5월 16일부터 약사예비시험 실행안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구가 이루어진 부분들을 바탕으로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한균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약사예비시험 연구는 뛰는 토끼를 잡는 것처럼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에서 약학을 공부한 학생들이 어떻게 배웠는지를 국내 교육과 비교하면서 우리의 약학 교육이 해외에 비해 뒤처진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아봄으로써 이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12월 총회에서 약학대학 설립 운영과 관련해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논의할 계획이며 현재 대학교에서 자연계열로 구분되어 있는 약학대학을 의학계열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약학 필수 시설과 제약 필수 시설로 구분되어 있는 부분을 차후 통합시켜 학생들이 실무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
2018-12-14 15:18
혈액응고검사 일종인 PT(Prothrombin Time, 프로트롬빈 시간) 위탁검사가 관련 고시 개정으로 급여화되면서 삭감 등 불이익을 감수했던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검체검사 위탁대상에서 PT 검사가 제외돼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것을 확인하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문제를 제기한 결과, 채혈 후 24시간 내 PT 검사 시행 시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 고시를 개정했다는 복지부 회신을 받아냈다고 14일 전했다. PT 검사는 경구용 항응고제인 와파린을 복용하거나 간경화 환자 · 수술 전 환자의 출혈 경향 확인을 위해 시행되는 검사로, 와파린 복용 환자는 일정 수준의 항응고 효과 유지를 위해 PT 모니터링을 자주 해야 한다. 만일 검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가 과다할 경우 출혈이 발생하고, 부족하면 혈전 생성으로 뇌경색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 ·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에서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 제2조(검체검사의 위탁 범위)의
2018-12-14 14:39
이대목동병원이 첫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심근경색 · 심장이식 등 고난도 분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50여 일만인 12월 13일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고 14일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11월 초 급성심근경색으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황 씨(男, 56세)는 곧바로 심혈관 중재 시술을 받았다. 기존 혈관 손상 정도가 심했던 황 씨는 시술 후에도 혈압과 활력 징후가 불안정해 중환자실에서 에크모(ECMO, 혈액 내 산소를 주입한 뒤 펌프를 이용해 전신 순환을 이뤄주는 장치)를 이용한 집중 치료에 들어갔다. 중환자실 집중 치료에도 황 씨의 심장은 회복되지 못했고, 심장 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태로 발전해 한국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등록 후 공여자를 기다렸다. 첫 번째 공여자가 나타났지만, 황 씨와 체격 차이가 커 수술 후 위험성이 높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황 씨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의료진 · 가족이 긴장하던 중 때마침 황 씨와 체격 조건이 잘 맞는 두 번째 공여자가 나타났다. 순환기내과 김경진 교수는 "황 씨는 에크모를 거치하는 위험도가 높
2018-12-14 12:10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하에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가치평가 인식 변화와 바이오의약품 보험정책 개선 필요성 및 나아갈 방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종혁 교수가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경숙 코아스템 사장,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최은택 HIT뉴스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윤일규 의원은 "전 세계 의약품시장은 기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점차 재편되고 있고, 머지않아 바이오의약품은 세계 100대 의약품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비전 및 발전전략(Bio-Pharma 2020)’을 수립했지만, 신약에 대한 약가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숙제로 여전히 남아있으며 바
2018-12-14 10:42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라이선싱 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로써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파트너사인 사노피가최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신규 글로벌 3상 과제 2건을 각각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지금까지 위약과의 비교 임상, 심혈관 위험 검증을 위한 임상, 경쟁약물(트루리시티)과의 비교 임상 등 글로벌 3상 3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사노피가 추가 진행한다고 공개한 2개 임상 중 하나는, 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 단독 또는 설포닐우레아(경구용당뇨약)를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혈당이 충분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용량별 투여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는 연구다. 약물을 주 1회씩 30주간 투여하면서 약물 안전성과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등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추가 임상은 기저인슐린을 단독 투여하고 있거나 경구용 당뇨약도 함께 복용하고 있지만 충분한 혈
2018-12-14 09:40
향후 3년간 8만 약사 사회의 수장을 맡을 제39대 대한약사회장에 김대업 후보(2번)가 당선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7개 시도지부장 선거 결과, ▲서울시약사회장에 한동주 후보(2번), ▲부산시약사회장에 변정석 후보(1번), ▲대구시약사회장에 조용일 후보(3번), ▲경남약사사회장에 최종석 후보(2번), ▲경북약사회장에 고영일 후보(2번), ▲인천시약사회장에 조상일 후보(2번), ▲대전시약사회장에 차용일 후보(1번)가 당선됐다. 약사회 선거 사상 최초로 우편 투표와 모바일 투표가 함께 진행된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총 투표수는 19,287표, 최종 투표율은 60.7%로 지난 제38대 선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13일 오후 6시 온라인 투표가 마감됐으며, 이후 우편 투표지를 취합해 7시 40분경부터 개표가 시작되어 자정 조금 넘어까지 개표 작업이 진행됐다. 투표용지의 바코드 스캐닝 작업을 마치고 9시경 본격 시작된 우편 투표 개표 작업은 14일 오전 12시 20분경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공개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취합해 김대업 후보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대업 후보는 우편 투표 결과5,828표, 온라인 투표 결과5,304표로 총 11
2018-12-14 06:00
2018년 12월 2일,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고’ 이후 2년만에 새로운 뉴스를 알렸다.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 단백질 구조 예측대회(CASP)에서 ‘알파폴드(AlphaFold)’ 시스템으로 2위와 큰 격차를 내면서 우승을 한 것이다. 전통의 단백질 구조 예측프로그램을 꺾고 딥러닝이라는AI가 적용된 프로그램이 단백질 구조 예측 생태계에도 거대한 발자국을 디딘것이다. 일종의 생물학판 알파고이다. ‘알파폴드’는 현재 2시간이면 구조 하나를 예측할 수 있다는데, 이 속도라면 앞으로 5~10년 안에는 ‘알파폴드’로예측된 단백질 구조의 숫자가 지금까지 풀린 단백질 구조 숫자를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구조생물학자들은 AI가 예측한 단백질 구조를 기본으로 실제 단백질 구조를 푸는 것을 일상화하게 될 것이다. 생화학계에 대변혁이 오는 것이다. 이제까지 실험이라고 하는 것이차지했던 많은 부분이 데이터, 그리고 데이터에 의한 부산물로 대치될 것이다. 미국 식약처인 FDA 는 2018년 12월 6일, framework for FDA’s real-world evidence program을 발표하였다. 비록 Real World Data (RWD)와 Real
2018-12-14 05:50
"반드시 1등급만 가는 의대가 안 됐으면 좋겠다." 국립공공의대에서 지역사회 필수의료를 담당할 헌신적인 의료 인력이 양성됐으면 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의 바람이다. 수능 성적 1등급을 필수 조건으로 하지 않는 의과대학의 탄생은 과연 요원한 것일까?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에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사 대부분이 수도권 · 대도시로 이동하는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립공공의대는 지역사회 공공의료에 충분한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헌신하려는 학생을 우선 선발키로 했다. 즉, 지역 내 필수의료를 담당하면서 지역 의료사업을 선도하여 전체 공공의료 역량을 제고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바람직한 공공보건의료 인력양성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이하 임 교수)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방안'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국립공공의대는 폐교한 서남대 의대가 위치한 남원 지역에 설립될 예정으로, 서남대 의대 입학 정원인 49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임 교수는 "
2018-12-14 05:40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배제되자 지역사회 케뮤니티케어 사업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한의협은 지난 10월26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복지부가 한의사를 배제하고 의사를 중심으로 하는 논의구조를 마련해서 진행한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회의에 앞서 항의하는 시위를 가졌다. 당시 시위를 주도한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한의협은 고혈압 당뇨 등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참여를 원하고 있다. 복지부가 앞으로도 한의사 참여를 거부한다면 오늘 시위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세종시 정부청사, 청와대 앞에서의 시위도 불사한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10일 보건복지부는 한의사를 배제하고, 의사가 중심이 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13일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메디포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위보다는 대화로 한의사의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김경호 부회장은 “만성질환관리제 부분이다. 시위와 다른 방식으로 하고자 한다. 고혈압 당뇨 부분은 현재 상황에서 한의사가 약을 처
2018-12-14 05:30
모자보건법의 난임 정의에서 부부 영역을 사실혼 관계까지 확대해 난임 치료 시술비를 지원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파구병)이 사실혼 부부 난임치료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모자보건법 개정안').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생률 1.3명 미만의 초저출생 시대가 17년째 지속 중이며, 금년에는 1.0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아이가 가장 적게 태어나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며, "초저출생에서 벗어나는 일은 시대적 과제다.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 ·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부부가 20만 명이 넘는다. 지난해 10월부터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혼인상태 부부 외 사실혼 관계인 부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난임극복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상태다."라면서, "난임 정의상 부부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사실혼 부부에게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2018-12-13 20:24
대한평의사회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 의해 고발 당한 2개 대학병원의 PA 불법 뿐 아니라 전국 대학병원에 대한 검찰 수사의 전면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13일 대한평의사회는 ‘검찰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고발된 대학병원의 불법 PA 관련자를 엄정히 처벌하라! ’라는 보도자료에서 “무면허 PA에 의한 불법적 의료행위의 근절에 나서겠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불법 PA 의료행위를 한 병원 두곳을 지난 10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평의사회(이하 평의사회)는 “검찰은 이번에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국민을 속이고 있는 대학병원에 만연된 대리수술, 대리시술, 대리진단의 불법과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의사회는 “고발된 병원은 다양한 혈액 종양 질환의 진단을 위한 침습적 검사인 골막 천자를 통한 골수 흡인 및 조직검사를 의사가 아닌 PA가 환자에게 실시하고 비용을 받았다. 수술 환자의 봉합을 무면허 PA가 환자의 몸에 시행했다. 대학병원에서 심각한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행위조차 무면허 인력에게 시키고 버젓이 수십만원대의 병원비
2018-12-13 17:54
겨울철 ·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후두염 진료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내 · 외 기온 차가 큰 겨울철에는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건조한 대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서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 · 세균이 후두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후두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3년 372만 7천 명에서 2017년 383만 2천 명으로 2.8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를 성별로 보면 △2013년 남성은 159만 명에서 2017년 164만 6천 명으로 3.52% 증가했고 △여성은 2013년 213만 6천 명에서 2017년 218만 6천 명으로 2.34%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연령대별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30대가 59만 2천 명(15.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6만 7천 명(14.8%) △9세 이하 53만 7천 명(14.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9세 이하 28만 7천 명(17.4%) △30대 23만 2천 명(14.1%) △40대 23만 2천 명(14.1%) ▲여성은 30대 36만 명(16.5%) △40대 33만 5천 명(15.3%) △50
2018-12-13 16:55
국민건강증진법에 신체 활동 근거를 마련하여 신체활동 장려 사업 및 건강 친화 기업 인증제를 추진 ·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병)이 13일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본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신체활동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고 △신체활동장려를 위해 국가 ·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사업의 계획을 수립 · 시행하게 했으며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는 기업 대상으로 건강친화인증제를 도입해 행정 ·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금년 9월 발간된 세계보건기구(WHO) 연구보고서에서는 세계 성인 4분의 1이 넘는 14억 명이 신체활동 부족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성인 35%가 운동 권장량에 달성하지 못해 예방 ·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신체활동 부족은 고령화와 맞물려 막대한 의료비 증가를 야기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건강보험 진료비로 27조 6,533억 원을 사용했으며, 해당 진료비는 총진료비의 40%를 차지하는
2018-12-13 15:56
2019년 9월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과 관련하여 지역거점 책임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명확한 상이 부재하여 과연 예정된 시기에 정상 개원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의료원장이 사임하면서 후임 의료원장 선임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정상 개원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성남시의료원의 정상 개원 및 공공병원 모델 만들기를 위한 성남시 · 성남시의료원 · 보건의료노조 · 시민사회 · 전문가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정책협의체에서는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 모델 병원 위상을 명확히 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에 대한 질 높은 필수의료 제공 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거점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허브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남시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주민조례를 통해 시민 힘으로 설립되는 병원으로, 경상남도가 적자를 이유로 2013년 강제 폐원한 진주의료원과 대비되는 지방자치단체가 착한 적자를 책임지며 공공병원을 설립 · 운영하는 모델로 조명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의 설립은 본격적인 공공병원 설립…
2018-12-13 14:59
하지정맥류 치료에서 고주파가 레이저보다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가 하지정맥류 치료에서 레이저 · 고주파 치료 효과를 비교 ·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3일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고주파 · 레이저는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정맥을 태워 증상을 완화한다. 박 교수는 비교 · 분석을 위해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은 29명(37개 다리)을 △A그룹 980-nm EVLA(레이저 치료) △B그룹 1,470-nm EVLA(레이저 치료) △C그룹 RFA(고주파 치료)를 받은 환자로 나눴다. △A그룹은 13명(17개 다리) △B그룹은 9명(11개 다리) △C그룹은 7명(9개 다리)이다. 이후 그룹별로 1주 · 1개월 · 3개월 · 6개월 · 12개월 후의 치료 경과를 살펴보고 이를 비교 · 분석했다. 증상 호전 정도는 1개월 뒤 확인했다. 분석 결과 C그룹이 A그룹보다 VCSS가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VCSS는 치료 후 증상의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숫자가 클수록 치료 전과 비교해 통증 · 부종 및 울퉁불퉁한 병변 등의 증상이 호전됐음을 의미한다. 반면 A · B그룹은 큰 차이가 없었다. 반상출혈(
2018-12-13 14:59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술에 대한 별도평가트랙’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이하 신의료기술평가 규칙) 개정안을 1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잠재가치가 높은 혁신의료기술이라 하더라도 수술 등과 같이 환자의 부담이 큰 의료기술은 문헌을 통한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헌근거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의료분야에서도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의료기술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기존의 신의료기술평가는 임상문헌 중심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함에 따라, 문헌근가를 쌓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혁신의료기술은시장 진입이 지체되고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왔다. 로봇, 3D 프린팅 융합 의료기술의 신의료기술평가 탈락율 이 약 82% (’16∼’18.9)이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혁신의료기술의 짧은 시장주기 등을 고려하여 정형화 된 문헌평가 외에 의료기술의 잠재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연구·개발했다. 그간 ‘첨단기
2018-12-13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