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 시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PM2.5로 표기되는 초미세먼지가 일반 미세먼지보다 526% 더 심방세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 김인수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남녀 432,5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9일 연세의료원이 전했다. 이번 코호트(Cohort)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수행됐으며, 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 시행 이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병력이 전무한 상태였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정상 리듬으로 운동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증세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고령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질환은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5배 이상 높이고 사망률도 2~3배 이상 올린다. 특히 70∼80세 이상에서는 5~10%의 유병률을 보인다. 연구팀은 평균 3.9±1.3년 동안 진행한 연구 기간에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 시 심방세동 발생 환자 수치가 함께 높아짐을 확인했다. 즉, 미세
2019-01-21 09:42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도 화장률(화장한 시신수/당해연도사망자 수)이 84.6%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 :자연장지 및 봉안당 설치현황 등등) 이는 1993년도 화장률 19.1%에 비해 약 4.4배 상승했고, 전년도 화장률(2016년 82.7%)보다도 1.9%p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87.2%, 여성 81.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5.6%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7.7%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6.2%였고,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82.2%로 나타났다. 화장률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하였으며, 특히 70대와 80대 이상에서 전년에 비해 각각 3.1%p, 2.7%p가 상승하여 연령대가 높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광역지방자치단체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이 93.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2.4%, 울산 90.8%, 경남 90.5% 등 9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9.4%, 충남 71.5%, 경북 74.8%, 충북 75.1% 등의
2019-01-21 09:13
글로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가 국내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또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제8인자를 생성해 주입하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제8인자의 억제인자(항체)를 보유한 환자에게 최적의 예방요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헴리브라는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등 환자가 스스로…
2019-01-21 09:12
지난해 12월 31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부 · 임세원법 발의 · 자살예방교육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하 의학회)는 12일 열린 추모식에서 언급한 故 임 교수의 유지를 현실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당시 의학회는 '임세원 교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세원 재단을 설립하고 △흉상 제작 △임세원 인권상 · 임세원 학술상 제정 △추모집 발간 △1주년 추모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먼저 의학회는 故 임 교수의 유가족이 최근 대한정신건강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학회는 "영결식에서 유족은 '기부를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 및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 · 차별 없이 쉽게 도움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고인의 유지이며, 이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 고인을 우리 곁에 살아있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며, "유족은 강북삼성병원 · 의학회에 절반씩 기부하려고 했으나 강북삼성병원에서 조의금을 받기 어렵다고 정중히 거절하여 대한정신건강재단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학회에서는 성
2019-01-21 08:56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지난 2018년 국민 청력 증진을 목표로 청력보건법 제정안 발의, 국민청력건강협의회 확대 발족 등 기반을 다진 해라면 2019년 올해는 청력보건법의 제정과 담당공무원의 배치에 전력투구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송병호 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재서 이사장이 2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취지로 말했다. 기자간담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중간인 11시경 있었다. 먼저 송병호 회장이 ▲청력보건법 ▲이비인후과의사회 지회 ▲3차 상대가치 개정 ▲외과계 교육상담료를 키워드로 모두발언 했다. 송 회장은 “어느덧 취임 1년이 지났다. 취임 초에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서 정책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 청력을 향상 시키고, 청각 재활을 위해 국가 지자체 사회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일환으로 박인숙 의원실에서 2018년 9월12일 ‘난청 없는 사회를 위한 시작’이라는 토론회를 했다. 그 결과 박인숙 의원이 지난 2018년 10월8일 ‘청력보건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2019-01-21 06:00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마련된 공중보건장학의사 · 공중보건의사 제도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지방 병원에서는 의사를 구하기 위해 급여를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고, 이는 재정 악화로 인한 경영 압박으로 이어진다. 결국 의료수가 · 급여 인상만으로는 지방 의사 인력난 해소에 역부족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필수 의료를 담당할 의료 인력 양성의 근본적인 방안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서울특별시 박찬병 서북병원장(이하 박 원장)이 '농어촌 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과 대안' 주제로 발제했다. 과거 박 원장은 경북 영양군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하고 △경북 경주군보건소장 △경기도 수원의료원장 △강원도 삼척의료원장 △충남 천안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원장은 "농어촌 지역은 의료환경이 굉장히 열악하며, 의사도 보기 어렵다."며, "막말로 '촌놈들은 죽어도 좋은 거냐'는 얘기가 나올법한 상황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무의촌 문제 해소를 위해 1977년 정부는 등록금 ·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2~5년간 의료취약지에서 의무복
2019-01-21 05:50
당직 근무 시 전공의 1명이 담당하는 입원 환자는 최대 72.61명에 달하며, 전공의 3명 중 1명은 당직비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동아일보와 지난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한 '2018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가 메디스태프 · 닥터브릿지를 통해 20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병원평가의 102개의 설문 문항은 △근로여건 △복리후생 △수련교육 △전공의 안전 △환자 수 · 업무로딩 △무면허 의료행위로 분류됐으며, 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의 통계학적 검증을 거쳤다. 응답자 수가 극히 적은 일부 병원 결과 · 양극단 값 · 중복값 등은 통계학적 검증 과정에서 제외됐으며, 최종적으로 82개 수련병원의 4,986명의 전공의의 응답 값이 분석됐다. 전공의법 준수 여부는 전공의 근무환경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전공의 25.2%가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법이 잘 또는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근무환경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25.48%와 거의 일치했다. ▲전공의 3명 중 1명은 최대 연속 수련시간인 36시간을 초과했으며 ▲전공의 3명 중 2명은 오프인 날에도 근무를 지속했다고
2019-01-21 05:4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지원 대상을 종전보다 확대(기준중위소득 80%→100%)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 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 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아래 별첨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개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음에도 2006년 도입 이후 그간 지원대상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 가정으로 제한되어 왔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기준중위소득 100%)를 통해 지원 대상 산모가 약 3만 7000여 명 증가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관련 분야 일자리 종사자 수도 4,000여 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지원금도 최소 34만4000원에서 최대 311만9000원이 지원되며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정부지원금은 14.8% 증가할 전망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
2019-01-21 05:30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과대학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2019 화이트코트 세리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을지대학교 의학과 3학년(M5)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 유승민 을지대학교 대학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교수진 등이 참석해 예비의사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행사는 ▲환영인사 및 참석교수 소개 ▲축사 ▲White Coat 착복식 ▲학생 인턴 선서식 ▲축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화이트코트 세리모니는 지도교수가 병원임상실습 예정인 학생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행사로, 학생들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환자와 함께 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되새기며 착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하용 원장은 “예비 의사로서 이 자리에 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능동적인 자세로 배움을 실천하고, 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1-21 05:20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전문의 절반 이상이 2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방의료원의 높은 의사 인건비는 지방에서 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건의료노조는 지방 공공병원의 우수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대) 설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토론회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기획실장(이하 나 실장)이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PA 간호사 사례' 주제로 발제했다.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는 의사 지도 · 감독하에 의료 관련 업무를 행하는 진료 보조 인력이다. 보건의료노조가 지난해 4월 의료현장의 PA 간호사 실태를 조사한 결과, PA 간호사는 수술 · 처치 · 처방 · 환부 봉합 · 진료기록지 작성 · 동의서 설명 등 의사 업무를 대행하고 있었다. PA 간호사가 대리처방 · 상처봉합을 포함한 수술 보조 등 의사 업무를 대행하는 것은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된다. 나 실장은 "의사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의학 지식이 없는 PA 간호사가 의사 대신…
2019-01-19 06:00
서울지방법원(이하 서울지법)이 지난 16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가 회원 15명에게 내린 각 회원권리정지 3년의 징계 결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18일 간선제 산의회는 내부 논의 후 항소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15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간선제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회원의 뜻인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와의 통합에 당장 나서라는 입장문을 18일 오후에 발표했다. 앞서 간선제 산의회 윤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 1월 6일 15명에게 각 회원권리정지 3년의 징계 결정을 내린바 있다. 서울지법은 ▲징계절차의 위법 ▲징계사유의 부존재 ▲징계재량권 일탈 남용을 이유로 무효 판결했다. 징계절차의 위법은 대의원총회의 결의로 구성된 윤리위원회가 정관 절차에 위반돼 무효라는 것이다. 징계사유의 부존재는 △15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선제 산의회를 설립했더라도 별개의 단체이고, △간선제 산의회를 탈퇴한 바 없으며, △15명이 산의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징계재량권 일탈 남용은 간선제 산의회가 오는 2020년 이후 직선제 회장 선거를 치루기에 앞서 15명의 선거 출
2019-01-19 05:50
남원시 내 설립 예정으로 알려진 국립공공의료대학원과 관련하여 2019년 예산으로 건물 설계비 등 3억 원이 책정되면서 보건복지부는 사실상 설립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공공의료과 김동현 사무관(이하 김 사무관)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대) 예산이 이미 확보됐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립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사무관은 공공의대 설립 진행 과정을 비롯하여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태년 의장이 대표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안) 등을 언급했다. 공공의대 예산의 경우 2019년도에 건물 설계비 등 3억 원이 책정됐다. 부지의 경우 남원시가 제공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 남원시가 합심하여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 사무관은 "대학 설립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복지부 내 설립준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규모를 책정하면 상반기 중에 구성 · 운영될 계획"이라고 했다. 김태년 의장이 발의한 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2019-01-18 20:22
"의사들이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 임실 · 순창)이 이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 보건복지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정원을 49명으로 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대) 설립을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의대는 폐교한 서남의대가 위치한 남원 지역에 설립될 예정으로, 같은 해 9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상황이다. 이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이 점점 더 가까워지는 걸 체감한다."며, "얼마 전 광주 보건소에서 7백만 원의 월급을 제시하며 의사를 공모했는데 아무도 응모를 안 했다는 기사를 봤다. 일자리가 없는 요즘, 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해당 기사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거다. 나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이는 공공 의료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의사들이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019-01-18 16:55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 임실 · 순창)이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취약지 의료인력 확보 노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前 서남의대 주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이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현실'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지역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언' △전국보건의료노조 나영명 기획실장이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PA간호사의 사례' △서울시립 박찬병 서북병원장이 '농어촌 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과 대안’ 주제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용호 의원은 개회사에서 "점점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가까워지는 걸 체감한다. 많은 이가 공공의료인력 양성 필요성을 얘기하지만, 국민은 공공의료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며, "오늘 세미나는 사례 발표를 통해서 의료 낙후지역의 공공인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고, 여론을 확산하여 공감대를 얻어내기 위한 자리다."라고 말했다.
2019-01-18 16:35
셀트리온은 1월 17일 트룩시마의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국내판매명 맙테라)의 적응증 중 하나인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이하 CLL)에 대한 국내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셀트리온의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는 항체 블록버스터 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셀트리온은 2016년 11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트룩시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2017년 2월 유럽 EMA, 2018년 11월 미국 FDA에서도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이하 식약처)에 등재된 바이오젠의 리툭산 관련 적응증 특허 5건에 대해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으며, 그 중 4건은 2016년 8월부터2017년 7월에 걸쳐 특허 무효가 확정 된 바 있다. 이날 판결은 바이오젠이 2017년 3월의CLL 적응증 특허 무효 심결에 불복, 특허 법원에 항소를제기한 마지막 남은 1건에 대한 것으로, 특허법원에서도 1심 심결과 마찬가지로 무효 판결을 받았다.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는 유럽에서 3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2019-01-18 15:48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국내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000례를 지난 2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는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국내 최다 수술기록으로 서울을 포함한 국내 우수한 의료진 사이에서 이윤순 교수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은 특히 가임기 여성이 앓는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 및 부임암 치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이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자궁 근종을 정확히 절제하고 봉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부인과 로봇수술에서 단일 수술자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 경험이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는 일본 내시경학회가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수술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 2018년 1월 부인과 로봇 수술 지침서를 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5월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기관’으로 정식 선정되어 국내외 의료진들의 교육을 도맡아오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지방에서도 수도권보다 못지않은 의료 인프라와 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2019-01-18 12:56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 차별을 개선하고 안전 · 완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일명 '임세원 法' 패키지가 발의됐다(아래 별첨 '의료법 등 6건의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 경기 성남 중원)은 △상급종합병원 내 폐쇄병동 설치 의무화 △권역 정신질환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 △정신의료기관에 유사시 경비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배상 면제 △정신의료기관에 청원경찰 의무배치 · 재정지원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보호조치 의무화 △보험 체결 시 정신질환자의 보험가입 거부 금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 경비업법 · 청원경찰법 · 경찰관 직무집행법 ·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6건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18일 전했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의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정신질환은 이미 사회적으로 일반화된 '보이지 않는…
2019-01-18 12:55
15일 신설된 구강보건 전담부서 '구강정책과'가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집행부가 15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구강정책과 신설을 비롯한 각종 안을 보고했다고 치협이 전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에서 "개원가 구인난 및 정부의 치과병 · 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개원가와 밀접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개원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5월에 개최되는 △2019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 역대 최고 ·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정책제안서 연구용역 발주로 구강정책과 적극 지원 정부는 15일 구강정책과 신설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보건복지부 소속직제개정령 · 시행규칙 개정령에 따르면, 구강정책과 업무는 △구강보건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수립 조정 · 평가 △구강보건관련단체 지원 · 육성 △치과의료기관…
2019-01-18 11:36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가 지난 12일 동경 순미에서 일본 동경내과의회와 첫 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18일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일본 측에서 동경내과의회 회장 스가와라 마사히로(菅原 正弘), 동경내과의회 부회장 시미즈 케이이치로(清水 惠一郎), 동경내과의회 부회장 키우치 아키히로 (木内 章裕), 동경내과의회 상임이사 토리이 아키라 (鳥居 明)가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 박근태, 서울시내과의사회 총무부회장 이정용, 서울시내과의사회 학술부회장 신중호, 서울시내과의사회 총무이사 은수훈, 서울시내과의사회 보험이사 조성균이 참석했다. 박근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국의 수도인 서울과 동경, 그중에서도 의료의 가장 중심인 내과의사회의 역사적인 첫만남의 자리에 서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의료계에도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고 했다. “의료비 증가에 따른 정부, 국민, 의료계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의 의료 상황과 제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고, 향후 더욱 발
2019-01-18 10:31
"후손에게 살기 좋고 사람들이 웃고 사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올바른 정치를 해주길 부탁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25일 위안부 곽예남 할머니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받았다고 16일 공단이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곽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25일 94세 생신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 · 관계 등 각계 인사 1백여 명에게 한 · 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후손에게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마지막 소원을 이번 손편지에 담아 보냈다. 이에 김 이사장은 "한 많은 인생이라고 썼지만, 우리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을 주는 인생이었다. 역사를 바로 세우라는 가르침을 주는 인생이었다."라는 답장을 보냈다. 김 이사장이 작성한 손편지에는 "지금은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올 것이다. 따스한 햇볕을 함께 받으며 따뜻한 손을 꼭 잡고 싶다."며, "항상 건강하기를 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단 측은 "김 이사장은 손편지와 함께 목도리 · 보온보랭 텀블러 등 정성을 함께 담아 곽 할머니에게 전했다."고 언급했다.
2019-01-18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