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을 앓는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나이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년층 남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임상강사 · 정현 교수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신체 이상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25일 보라매병원이 전했다.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은 현대인의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체지방 증가 및 혈압 · 혈당 상승 등 성인병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추는 역할인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감소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이 발병 원인으로 꼽히며, 이 과정에는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비만 ·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 검진을 받은 130,342명의 남성 중 전립선암으로 판정된 2,369명을 선별해 정상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신체 이상이 한국 남성 사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립선암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전립선암 남성 중 66%
2019-01-28 16:43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으로 의료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X-Ray)를 설치하고 금속탐지기를 상시 가동하여 환자가 흉기를 들고 병원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김주경 입법조사관(이하 김 조사관)은 25일 발간된 '이슈와 논점' 제1543호에 실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력 관리 현황 및 개선과제' 기고문에서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안전요원 배치뿐만 아니라 금속탐지기 · 보안검색대 설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종사자의 89.4%가 환자 · 보호자에게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폭력을 경험한 의사는 80.6%로, 62.6%는 폭언 · 36.8%는 폭언을 동반한 폭행을 경험했으며 △최근 1년간 44.8%의 간호사는 폭언, 11.7%는 폭행, 16.7%는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 등 연이은 응급실 폭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응급의료 종사자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응
2019-01-28 15:28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8일 신상진 의원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대표 발의한 법률개정안(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경비업법, 청원경찰법, 경찰관 직무집행법,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25일 윤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개정안(의료법, 정신건강증진및정신질환자복지서비스지원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신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내 폐쇄병동 설치 의무화, 권역 정신질환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 정신의료기관에 유사시 경비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배상 면제, 정신의료기관에 청원경찰 의무배치 및 재정지원,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보호조치 의무화, 보험 체결시 정신질환자의 보험가입 거부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이나 환자를 중상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처벌의 정도를 강화하고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함께 발의된 정신건강복지법개정안은 ‘정신질환자 대상 사법입원제도’의 도입에 관한 것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을 없
2019-01-28 14:34
보건복지부는 올해 중소병원 및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 등을 도입하여 총 35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201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29일 공개했다. (아래 참고자료 : 2019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추진 항목 등)구분(총 35항목) 평가항목(62개 세부항목) 신규 (2) 정신건강영역(1) 정신건강 입원영역 진료영역(1) 중소병원 계속 (33) 급성질환(5) 급성기뇌졸중, 폐렴, 관상동맥우회술 ∼허혈성심질환(급성심근경색증,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주1 만성질환(5) 고혈압, 당뇨병,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혈액투석 암 질환(5)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진료결과 약제(6) ∼약제급여(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주사제, 약품목수, 투약일당약품비)주2, 유소아중이염 항생제, 수술의예방적항생제(19개 수술)주3 정액수가(3) 요양병원, 의료급여정신과, 질병군포괄수가(7개 질병군)주4 중환자실(2)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진료량(1) 진료량(4개 수술)주1,주5 일반질(2) 병원표준화사망비, 위험도표준화재
2019-01-28 14:15샤이어파마코리아(유)는 웹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인 마이피케이핏(myPKFiT)의 3.0버전이 1월 9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myPKFiT은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혈우병A 각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애드베이트®주 또는 애디노베이트®주의 예방요법 용량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메디컬 디바이스이다. 혈우병 환자마다 약물동력학적(Pharmacokinetic, 이하 PK) 프로파일, 관절 상태, 치료 목표 등이 다르며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자별 맞춤형 치료전략이 더없이 중요하다. 또한 혈우병 환자마다 제각기 다른 연령, 체중 등 신체적 특징과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요법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myPKFiT은 의료진이 애드베이트®주 또는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 받고 있는 혈우병A 환자에게서 2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PK 결과를 확인, 개인별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웹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로 지난 2017년 11월 국내에서 2.0 버전이 식약처 허가승인을 받았고 , 현재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애드베이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01-28 13:1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혈압약(발사르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허가‧등록 시 제조업체로 하여금 오는 3월부터 불순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토록 의무화한다. 또한 오는 9월 대한약전 안전기준을 국제기준에 맞게 대폭 강화한다. 12월에는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오는 경우 해외 제조업소 사전등록을 의무화하고, 위험성이 높은 제조업소를 우선 현지실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안전한 대한민국, 식약처가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계획) 식약처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중점 업무추진 방향을 “▲기본이 탄탄한 먹거리 안전, ▲믿고 사용하는 약·의료기기·생활용품, ▲따뜻함과 소통을 더한 안전, ▲맞춤형 규제로 활력 넘치는 혁신성장” 등 네 가지로 설정했다. 믿고 사용하는 약·의료기기·생활용품 추진은 의약품 제조공정 중에 불순물이 생성되어 문제가 된 고혈압약(발사르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허가‧등록 시 제조업체로 하여금 불순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제출토록
2019-01-28 11:33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스테판 월터)은 지난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2회 YATO (Young Academy in Thoracic Oncology)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YATO 심포지엄’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폐암 전문가들과 함께 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진행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좌장으로, 일본 고베시 메디컬센터 종합병원 호흡기내과 다이치 후지모토 박사 (Dr. Daichi Fujimoto)와 태국 마히돌대학교 라마티바디병원 종양내과 탄야난 릉웻와타나 박사 (Dr. Thanyanan Reungwetwattana)가 공동 좌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폐암 치료에 있어 기초과학과 약물 간의 연계, ▲초기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최적의 순차치료 전략, ▲면역항암제 치료의 최신 동향, ▲실제 임상 현장의 환자 사례 등 폐암 치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포지
2019-01-28 10:36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증원 · 치과 전문 간호조무사 제도 등 치과 개원가의 만성적인 보조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모든 방안이 강구되는 가운데, 3일 치러진 제4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역대 최저 합격률인 8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보건복지부 · 교육부에 치과위생사 구인난 대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고 25일 전했다.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지난 10년간 평균 88% 선의 합격률로 약 12%의 국가고시 탈락자가 발생했으나 금년에는 80%라는 역대 최저의 합격률을 기록해 구인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치협의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치협은 "그동안 개원가의 경영에 큰 지장을 초래한 치과위생사 구인난은 모든 회원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안"이라면서, "치협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이 정부 및 관련 단체를 통해 국가시험 탈락자 대상으로 재응시 교육을 제안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치협은 앞으로 유관단체와의 정책 공유 등을 통해 재응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재 1년 1회 실시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탈락자 대상으로 2회 이상 연중 실시하는 정책을
2019-01-28 09:17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피해의 심각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법적 지위를 격상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이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수집 · 분석하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 근거를 환경부령에서 대통령령으로 격상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월 15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 · 운영에 관한 근거를 환경부령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정보의 수집 · 분석은 환경부 · 산업부 · 외교부 · 기상청 · 지방자치단체 등 범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설치 근거를 대통령령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신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 ·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문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및 법인 · 단체를 미세먼지연구 · 관리센터로 지정하여 비용을 지원하게 했다. 신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환경부 혼자의
2019-01-28 08:24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장기적 과제로 설정한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과 관련, 법적 측면에서 의료인을 규정한 의료법 2조가 아킬레스건이 될 전망이다. 의협은 지난 24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가칭)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의료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형욱 교수(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대한의학회 법제이사)가 '의사면허관리기구의 법적 측면'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의사만 면허관리기구를 도입할 수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교수는 "의료법 제2조 의료인 규정에서 '이 법에서 의료인 이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를 말한다.'라고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문제제기는 의료인을 모두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의 특징과 관련된 것이다. 이에 패널토의에서 강석태 강원도의사회 회장이 "직종별 법안을 따로 해야 한다."면서 "PA(진료보조인력)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말은 의료계 맏형인 의사의 면허권에 대한 도전이 있는 데 아예 의료법에서 각 직능을 분리해 버리면 면허의 범위도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애기로 풀이 된다. 강 회장은 "(지난해 10월23
2019-01-28 06:00
전공의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전공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전문의가 병동에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직접 책임지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활성화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병원 내 모호한 위치 및 직업의 정체성 · 비전 등이 동 제도 확대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 입원전담전문의는 이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지정된 병동에서만 처치가 가능하며, 수가 발생도 굉장히 제한적이다. 이에 각 병원 실정에 맞게 변형된 입원전담전문의 모델을 허용하여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모델을 확립하고, 수가를 환자 중증도에 따라 차등화하여 입원전담전문의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전공의를 입원의학과로 파견하여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면 향후 입원전담전문의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제언이다.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하 김 원장)이 '입원전담전문의 활성화 및 제도적 안착을 위한 수련병원의 역할' 주제로 발제했다. 2015년 12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안(이하 전공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
2019-01-28 05:50
올해 1월부터 ‘비만대사수술’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의 비용부담이 줄었다. 보험적용 대상은 체질량지수가 35이상이거나 30이상이면서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이다. 이에 환자들의 ‘비만대사수술’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2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위장관외과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에 이에 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고도비만' 환자는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4.8%를 차지한다. 고도비만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요통·관절염·간기능 이상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고도비만자가 정상 체중인에 비해 최대 14년까지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고도비만은 일반 비만과 달리 식욕억제 호르몬의 이상 탓에 포만감을 못 느껴 폭식하는 경우가 잦고, 지방세포의 크기도 비정상적으로 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치료에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고도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이 있다. 수술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효과도 뛰어나 '비만수술'이라는 용어보다 '비만대사수술'이라고 불린다. 올해 1월부터 건
2019-01-28 05:40
릴렉신 유전자를 이용하여 슬관절에서 항섬유화 효과(anti-fibrogenic effect)를 입증한 연구가 최근 발표되어 국내 · 외 정형외과 분야 및 기초의학 학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세바른정형외과 고재한 원장의 척추관절 분야에 관한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The Knee' 최근호에 등재됐다. 고 원장은 지난해 9월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을 동반한 환자에게 'Simultaneous Computed Tomography and Quantitative Computed Tomography'를 사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발표해 'Hip & Pelvis'에 게재된 바 있다. 이어 금년 'The Knee'에 채택된 논문 연구에서는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에 동반된 심한 관절구축 환자를 대상으로 릴렉신 유전자를 이용한 결과, Collagen · MMP 발현을 감소시켜 ECM을 조절하는 릴렉신 유전자의 항섬유화 효과를 확인했다. 이 논문은 슬관절 수술 후 후유증이나 부작용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여러 질환 이후에 관절구축을 동반한 환자에게도 수술 없이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물질의 개발을 입증한 첫 사례이다. 고 원장은
2019-01-28 05:30
우리나라는 의료빅데이터와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에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문제는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나 애기는 안하지만 느끼고 있는 것이 패배주의와 불신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려면 산업과 연구자들이 새기술을 시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 폐쇄적 연구문화 때문에 의료빅데이터의 공유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가 25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가진 ‘의료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한 포럼’에서 이같은 지적과 제언이 있었다. 포럼에서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의 ‘건강이슈 해결을 위한 의료기술평가플랫폼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발표와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의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현황’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서울대병원 윤형진 임상의과학정보실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강영규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기술혁신단 김현철 단장,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서준범 회장, 성균관대 융합기술대학원 신수용 교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준용 팀장,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가 참
2019-01-26 06:00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임신'이다. 임신 전공의는 근로기준법 제74조(임산부의 보호)에 의거해 시간 외 근로를 명령받을 수 없으나 수련 · 진료 공백으로 사실상 추가 근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그러나 전공의가 충분한 진료 역량을 키워 전문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수련 기간 · 수련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전문가는 수련 공백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혹은 임신 후 36주 이상의 고위험 시기에만 수련을 제한하는 전공의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 이하 김 교수)가 '임신전공의의 적정수련' 주제로 발제했다. 근로기준법 제74조(임산부의 보호)에 따르면, 사용자는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에게 시간 외 근로를 강제해서는 안 되며, 근로자가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의 고위험 시기인 경우 하루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해야 한다. 전공의법 제7조(수련시간 등) · 제8조(임산부의 보호)에서는 전공의가 1주일 80시
2019-01-26 05:50
"수련비용 전액이 국고 지원돼야 안정적인 수련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이 같이 말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명 전공의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수련병원과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중간에서 양 기관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수련 질을 제고하고자 2017년 12월에 발족했다. 최 회장은 "의협에서는 관련 현안에 대해 대한수련병원협의회를 비롯하여 대한병원협회 · 대한의학회 ·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의 · 소통하면서 전공의 · 수련병원이 최적의 수련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협에서는 전공의 수련비용 전액에 대한 국고 지원을 보건복지부에 공식 요청하면서 오는 1월 31일까지 명확한 답변을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해 전공의 수련비용은 약 7,350억 원으로 추계되고 있다. 최 회장은 "약 1조 원 내외 수련비용 전액이 국고에서 지원돼야만 각 수련병원이 부족한 의
2019-01-25 15:12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제2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이 '현장 시각에서 본 2018년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의 문제점 및 개선 제언' △김재중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이 '임신전공의의 적정수련' △도경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전공의 방사선안전관리 방안' △은백린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비용의 국가지원 방안'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입원전담전문의 활성화 및 제도적 안착을 위한 수련병원의 역할'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홍주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공의법이 발의되면서 수련환경이 굉장히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몇 가지 어려운 숙제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수련시간이 짧아지면서 대체 인력 · 수련의 질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런 중요한 몇 가지 문제가 오늘 심포지엄에서 다뤄질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수련환경 개선 · 수련 질 개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25 15:02
전국이 홍역 유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대구시에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24일 기준 경북 · 경기 · 서울 · 전남 등에서 37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 · 안산 등 집단 발생이 인지된 지역에서는 홍역 차단을 위해 한시적으로 MMR(홍역 · 유행성이하선염 · 풍진) 백신을 표준 접종 일정보다 앞당겨 접종하는 가속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가속 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 4~6세에 2차 접종을 실시하는 소아 표준 접종 일정을 앞당겨 △생후 6~11개월에 1차 · 생후 13~47개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한소아과학회 · 대한소아감염학회(이하 학회)는 25일 홍역 집단 발생 지역에 한해서만 MMR 가속 접종을 권장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집단 발생이 인지된 지역 외에는 가속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감시 체계를 구축해 2006년 홍역 퇴치 조건을 만족했고, 2014년 3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국으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즉, 국민 대부분이 홍역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홍역
2019-01-25 14:56
서울대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가 25일 오후 2시에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의료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오후 5시1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 김석화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각 병원들이 건강정보와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기대하지만 모으기 힘들다. 미국은 의무기록을 오바마 정부에서 5년동안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각 병원이 투자했다. 그래서 호환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 환경은 경쟁이 심하다. 환자는 닥터 쇼핑을 한다. 약국부터 한의원 의원 등 환자가 각 의료기관을 활발하게 다니는 나라다. 이렇게 경쟁적이라 좋은 의료빅데이터를 모으기 힘들다. 데이터 질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 그래서 포럼에서 산업을 위해 데이터 퀄리티 확보에 대한 기조 연설과 패널 토론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럼은 총 두 개 세션으로 진행 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이슈 해결을 위한 의료기술평가플랫폼 & 4차 산업혁명’(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전문연구위원)을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두…
2019-01-25 14:52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결성된 '더불어민주당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의 첫 결과물이 도출됐다. TF 팀장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병)이 25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임세원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2016년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은 환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입원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고, 동시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를 통한 강제 입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적법 절차를 온전히 갖추지 못하고 보호자 · 의료진에게 과중한 책임을 부여하여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은 △중증정신질환자로 국한된 현행법의 정신질환자 개념을 확대하고 △환자 치료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가족에게 지우는 보호의무자 제도를 폐지했다. △비자의입원 심사는 절차를 통일하고 가정법원을 거치도록 하여 공정성을 높였고 △심사 없이는 입원기간을 연장하거나 강제입원을 시킬 수 없도록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퇴원 후에도 외래치
2019-01-25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