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업무의 과중도 및 지출 규모, 소관 법령 수 등을 고려하여 복수차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조직 보강 및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 특히 사회 · 복지와 보건 · 의료 분야를 각각 총괄하는 복수차관제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급증하는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 · 관리하기 위한 조직 및 인력 보강은 매우 늦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의 업무 과부하가 심화되고, 육아 휴직 등에 대한 대체인력을 적시에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현재 복수차관제를 운영하는 부처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며, 행정안전부 · 산업통상자원부는 본부 내 차관급 기구를 운영 중이다. 남 의원은 "보건복지부 △조직 규모는 2018년 말 기준 4실 6국 801명 △정원은 부처 내 6위다. 복수차관 운영부처와 비교하면 유사하거나 더 크다. 보건복지부 △재정 규모는
2019-03-19 09:06
원격의료가 스마트진료로 재탄생됐다. 금일 국회에서는 스마트진료로 둔갑한 원격의료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지속되는 원격의료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본관 601호에서 204건의 보건복지부 소관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하는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후 회의에서는 스마트진료 사업, 의료인력 부족, 건강보험 재정 적자, 인공혈관 공급 중단 사태,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사안 등이 언급됐다. ◆ '스마트진료'로 재등장한 원격의료…"왜 하는지 모르겠어" 보건복지부는 의료취약지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는 취지 하에 20여년간 진행해온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스마트진료 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오진 · 의료사고 위험성을 근거로 의료계 · 국민의 반대에 끊임없이 부딪혀왔다. 금일 국회에서도 원격의료로 대변되는 스마트진료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더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원격의료 시범사업에서 의사 · 환자 간 원격의료를 평가할 수 있는 곳은 군부대 · 원양어선뿐이다. 이는 원격의료 확대 근거가 되지 못한다."며, "원격의료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 공감대를…
2019-03-19 06:00
만성질환 치료에서 제네릭 의약품의 효능이 오리지널 약에 견줘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네릭이 오리지널보다 약효가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이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하버드의대 Rishi J. Desai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국제학술지 PLOS Medicine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Optum Clinformatics Data Mart, TruvenMarketScan 등 주요 미국 보험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며, 200만명 이상의 클레임 데이터(보험 청구자료)가 활용됐다. 이들은 고혈압 치료제(amlodipine, amlodipine/benazepril,quinapril), 골다공증 치료제(alendronate, calcitonin), 항우울제(sertraline, escitalopram), 당뇨병 치료제(glipizide)등 8개 성분 약을 처방 받은 환자들이다. 연구팀은각 성분별 처방 환자들을 다시 오리지널 의약품 복용군, 제네릭 복용군 그리고 위임 제네릭(AG) 복용군 등 3가지 그룹으로 분류했다. 위임 제네릭이란 특허권자인 오리지널 약 제약사가 직접 또는 위탁 생산한 뒤 제네릭명으로 판매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2019-03-19 05:50
의료체계를 시장경제로 운영하는 미국도 전공의 수련비용을 공공예산에서 투입하지만, 의료체계를 사회주의로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은 거의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은백린 교수(고려대 구로병원)는 계간지 병협 봄호에서 각국의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우리나라는 전공의법부터 잘못 꿴 첫 단추라고 지적했다. 전공의법 제3조 국가의 지원 1항과 2항을 보면 강제규정이 아닌 노력하여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과 지원할 수 있다는 권고적 규정에 불과하다. 이 때문인지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수련비용과 관련, "지원근거 부족 및 국민 공감대 부족, 정책 우선순위 문제 등을 이유로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의료질 향상 분담금’ 질적 수가 7,000억원 중 560억원이 전공의 교육수련비용에 해당된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선택진료비 보상 개념이라 추가재원이라 말하긴 힘들지만 건보 수가체계에 있어서 수련과 교육에 대한 질적 수가를 평가해 차등화 하는 수가를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은 교수는 미국 사례 등을 들면서 우리나라도 국가가 전공의 수련비용을 지원해야 할 당위성을 강
2019-03-19 05:40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일명 문재인 케어와 맞물린 대형병원 쏠림 현상의 심각성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을 우려하며, 보건복지부가 심각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의원은 "보장성 강화 과정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이 의료전달체계 왜곡 문제다. 수도권 대형병원 중심 쏠림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가벼운 증상의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있어 오히려 수도권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된다.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방 중소병원을 고사시키고 대형병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락했다는 평을 받는 간호등급가산제(이하 간호등급제)와 관련하여 간호인력 쏠림 현상의 심각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간호등급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병원의 간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런데 수도권으로 간호인력이 쏠리면서 인센티브가 서울 대형병원 중심으로 지급되고 있다. 간호등급제를 아예 시도조차 못 하는 병원도 있다."며, "간호등급제는 지방 중소병원을 고사시키는 도구로 전락했다. 이 심각성을 보건복지부가 못 느낀다.…
2019-03-18 20:01
심부전 유병률이 급증하면서 의료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으나 불과 5명 중 1명만이 심부전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심부전학회(이하 심부전학회)는 18일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학회 출범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부전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회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3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실시한 심부전 인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7%만이 심부전의 올바른 정의를 알고 있었으며 △35%는 심부전을 정상적인 노화 증상으로 오인했다. △불과 21.4%만이 생애 심부전 발생 위험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했다. 급성 심부전 퇴원 후 1년 내 20%에 이르는 높은 사망률 · 재입원율에 대해서는 각각 16% · 18%만이 정확히 인지하는 등 대다수가 심부전에 대한 질환 정보 부족 · 질병 부담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 발제에 나선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응주 교수는 "심부전 인지도는 심부전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고령층 및 동반질환이 있는 군에서 더욱더 낮다. 즉, 증상 발현 시 병원을 방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각성이 더하
2019-03-18 16:20
백혈병의 발생 위험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 정준원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 ·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백혈병 진단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약 10% 환자에게서 출생 전 생식세포 시기에 발생해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유전자 돌연변이 종류인 종자계 유전자 돌연변이(germ line mutation)가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백혈병의 유전적 원인을 대규모 연구를 통해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3월호에 게재됐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흔히 동반되는 백혈병은 혈액을 만드는 골수 내 조혈 세포에서 생긴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05년 2,335명에서 2015년 3,242명으로 10년 간 약 39% 증가했다. 현재 다양한 치료법과 약이 개발되고 있지만, 치료가 쉽지 않아 전체 생존율은 40% 정도며, 고령 백혈병 환자의 경우 10%도 되지 않는다. WHO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백혈병 발생에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겸 예후인자이기 때문에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종자계 유전자 돌연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유
2019-03-18 14:11
가천대 길병원은 “복막전이재발암클리닉 이원석 교수(외과)가 JACKSON laboratory의 미국계 한국 병리과 의사인 찰스 리(Charles Lee), GIST(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암조직이 전이 과정에서 진화적 유전적 변이를 일으켜, 결국 생체 내에서 항암치료 반응의 차이를 유발하는 것을 밝혔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상위 5% 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2019년 1월 자 인터넷판(online first)에 게재됐다. 그 동안 전이암 환자의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 및 재발 예측이 어려웠다. 실제 대장암 전이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 생존율이 17%로 매우 낮았다. 따라서 대부분 암 치료보다는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높이고, 생존기간 연장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전이암 환자의 조직 부위별로 유전체분석을 통해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성을 치료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원석 교수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정밀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환자의 유전체
2019-03-18 13:36
"의료취약지 주민들은 원격의료가 아닌 대면진료를 받고 싶어 한다." 18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스마트진료 사업을 추진하여 의료 취약층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금년도 업무 계획을 보고한 바, 윤 의원은 이를 원격의료에서 이름만 바꾼 사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금일 복지부가 원격의료의 물꼬를 트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원격의료에 대한 의료계 · 국민의 불안감이 수시로 지적됐고, 부담을 느낀 정부는 스마트진료라고 이름만 바꿔서 이를 기어코 사업 계획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20여년간 추진해온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료계와 국민 우려에 부딪혀 본 사업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었다. 윤 의원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 자료를 받아보니 원양어선 40척 · 군부대 76곳에 불과했다. 결국 지금까지 사업으로 의사 · 환자 간 원격의료를 평가할 수 있는 곳이 군부대 · 원양어선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원격의료 확대 근거가 되지 못한다. 단순히 원격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아닌 의사 · 환자 간 원격의료 확대 근거를 제시해달라
2019-03-18 12:34
"건강보험 재정 적자가 후손에게 빚이 될 수 있다." 1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7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에 이 같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지출은 수입 62조 1,159억 원을 상회하는 62조 2,937억 원으로, 총 1,778억 원의 당기 수지 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인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문재인 케어를 발표한 이후 오히려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MRI · 초음파 항목이 급여화된 이후 대기자가 늘고 있어 정작 급한 환자는 촬영을 제때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보험 재정의 악영향이 의료전달체계 때문이라면 이를 개편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며, "보건복지부가 예산 절감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문재인 케어 추계를 제대로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당초 해소 비급여를 3,800개라고 발표했는데, 얼마 뒤 3,600개로 수정됐다. 비급여 개수가 200여 개 감소했으면 3,600개에 따른 재정 추계도 일부 변경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인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적자가
2019-03-18 12:12
최근 사회적 논란이 확대되는 미세먼지 및 인공혈관 공급 중단 사태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취약층 대상으로 미세먼지 해소 지원을 확대하고, 인공혈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 "문재인 케어, 차질 없이 추진할 것" MRI · 초음파 등의 비급여와 응급실 ·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비급여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도 5만 병상까지 확대한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연동하여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대상 기관도 확대한다. 필수의료 보장 및 의료 접근성도 강화된다. 필수의료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권역 ·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의전원 설립 및 공중보건장학의 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권역외상센터 · 닥터헬기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중증 외상 응급의료 인프라도 강화한다. 방문진료수가 모형 개발 및 스마트진료를 통한 취약 계층 대상 의료 접근성에 더하여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1천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수혜자 중심 의료체계도 강화한다. ◆ 감염병 관리
2019-03-18 11:23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이 해외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에 발매 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Alkem Laboratories Ltd, 대표이사 회장 Basudeo N.Singh)과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은 라틴어로 강함을 뜻하는 ‘발레라(Valer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된다.판매는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발매식에서는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매 기념영상시청과 제품 강의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12년 동아에스티는 알켐과 인도, 네팔에서의 슈가논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알켐은 지난해 9월 임상3상을 완료하고, 12월 인도의약품관리청(DCGI)으로부터 허가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알켐에 제품의 원료를 공급하고알켐은 인도 현지에서 완제 생산 및 판매, 마케팅을 담당한다. 알켐은 1973년 설립, 본사는뭄바이에 위치한 인도의 선도적인 제약기업이다. 원료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인도 매출 순위는 6위다. 750개이상의 제품을 보유하고
2019-03-18 11:21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산텐제약(대표 이한웅)은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성분명:디쿠아포솔나트륨)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한다. 디쿠아스 점안액은 2013년 출시된‘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제다. 안구내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해 각결막상피 장애를 완화한다. 동일 성분 무방부제 1회용 제품인 디쿠아스-에스는 2017년 출시돼 디쿠아스와 함께 한국산텐이 판매하고 있다.두 제품은 2018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은 영업·마케팅 역량을 안과 영역 주요 학회 활동, 심포지엄 등에 집중 투자해왔으며, 안과 영역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국내 원외처방 No.1 한미약품과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산텐제약의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향후 안과 영역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
2019-03-18 10:5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8일 오전 10시 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업무 보고와 204건의 보건복지부 소관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하는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각 기관 업무 보고 △법안 상정 △상정 법률에 대한 대체 토론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을 대리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기동민 의원은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부는 보건 · 복지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국민 건강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기의 성과는 있으나 아직 국민이 실감하고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국민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을 맞이하여 배려 깊고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8 10:33
"노인 및 장애인이 자기가 살던 곳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1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회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이 같이 강조했다. 박 장관은 업무보고에 앞서 "국민 병원비 부담을 줄이고 예방 · 건강 투자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응급실 · 중환자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등 예정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 세대원까지 국가 건강검진 대상으로 포함하고, 국가 폐암검진을 통한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확충하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기관도 늘려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령화에 대비한 치매 국가책임제 및 국민연금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복지가 한 단계 성숙하기 위해서는 노인 · 장애인이 자기가 살던 곳에서 충분한 돌봄 · 요양 · 의료 · 주거서비스를 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년도 보건복지부는 전국 8개 시 · 군 · 구 대상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실시로 지역
2019-03-18 10:32
한마음혈액원 및 중앙대혈액원에서 여성헌혈자 유래 신선동결혈장을 수혈용으로 지난 10여 년간 공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대한적십자사 및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95,776Unit의 여성헌혈자 신선동결현장(이하 FFP)이 수혈용으로 공급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한마음혈액원은 2009년 7월 1일부터 금년 2월 26일까지 9년 8개월 동안 8만 7,424Unit △중앙대혈액원은 2012년부터 금년 2월 26일까지 7년 2개월 동안 8,352Unit의 여성헌혈자 FFP를 수혈용으로 공급해왔다. 2009년 10월 20일 한마음혈액원은 남성 헌혈자의 전혈 유래 FFP를 수혈용으로 우선 출고하고, 재고 부족 시 임신력이 없는 여성 헌혈자의 FFP를 수혈용으로 제한 출고하는 지침을 마련했지만, 실제 감사원 감사에서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9월 말까지 2년 9개월 동안 임신력이 있는 여성헌혈자 FFP는 392건 수혈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헌혈자의 FFP는 수혈 관련 부작용인 수혈 관련 급성폐손상(이하 TRALI)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망률은
2019-03-18 10:31
국가건강검진제도의 과제로써 국민건강보험의 사후관리를 확대함과 동시에 생활습관평가 주기를 늘리고 그 결과를 이용하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이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제언됐다. 보험연구원 조용운 연구위원은 18일 발간된 월간지 고령화리뷰에 게재한 '국가건강검진제도 개선내용과 과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가건강검진의 향후 과제에 관해 ▲수검자 건강조건별 검진 ▲근거중심 검진주기 ▲사후관리로 실효성 제고를 제시했다. 획일적 검진을 벗어나 수검자가 건강조건별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조용운 연구위원은 "획일적 검진은 과잉검사를 초래할 것이므로 수검자 건강조건별 즉 연령, 진단이력, 질병력 등에 맞춤형 검진제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검진주기 근거가 불명확한 부분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조 연구위원은 "사무직과 비사무직의 검진주기 차이에 대한 근거 제시가 필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CT 검사와 같은 검진이 매년 이루어지는 것의 이득과 손실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필요한 경우 주기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다. 건강검진, 질환자 및 건강 위
2019-03-18 06:00
국내 제약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제약사별로는 ▲대원제약 ▲대한뉴팜▲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삼천당제약 ▲유한양행 ▲종근당▲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휴온스▲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등 16개사(지주사 포함)다. 한미약품은 주주총회에서우종수한미약품 대표이사와임종윤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임기가 남아 우종수·권세창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유한양행은 김재교 전무를 신규이사로 선임했다. 종근당은 김창규 사내이사를 재선임했고 홍순욱 사외이사와 강인수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상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글로벌은 김완섭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는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국내 제약사에서 첫 여성 전문경영인인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을 각 제약사별로 살펴본다. ◆한미약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5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약사측은 이날
2019-03-18 05:50
난청 아동의 경우 언어발달 지연 가능성뿐만 아니라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력양호군에서 지연성 난청이 발생한 경우 인공와우수술이 난청관리군보다 15개월이나 늦게 시행되고 있어 조기 발견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부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영유아 건강검진 1차 시기의 수검률은 2010년 49%에서 2016년 79%로 증가했으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이하 NHS) 수검률도 2010년 79.5%에서 2016년 89%로 증가했다. NHS 재검률은 0.5~0.8%로, 모든 연도에서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양측 귀 모두 NHS를 통과한 경우를 청력양호군, 어느 한 귀라도 재검 판정을 받은 경우를 난청관리군으로 명명하여 살핀 결과, 난청관리군의 NHS 두경부 신체검사 이상 비율은 평균 0.7%인 청력양호군보다 3~5배 이상 높은 4.5%로 나타났다. 언어발달검사에서도 난청관리군은 청력양호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언어발달 저하를
2019-03-18 05:40
잠이 부족한 청소년은 기억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 · 자살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수면학회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관동의대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청소년 수면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 관리를 주문했다. 김 교수는 "수면 부족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강조하고, "만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할 경우 몸에서는 이를 경감하기 위한 액션을 취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면 우울해지고 자살사고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멜라토닌은 뇌간에 위치한 송과체에서 생성되는 수면 조절 호르몬으로, 건강하고 깊은 잠을 유도한다. 이 멜라토닌이 늦게 분비되는 청소년기에는 늦게 잘 수밖에 없는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된다. 김 교수는 "잠은 기억의 리허설이다. 숙면을 취하는 동안에는 활성화된 해마가 기억을 정리 정돈한다."며, "건강하지 못한 수면 상태에서는 기억장애가 생긴다. 실제 깊이 자지 못하는 학생의 성적은 부진하다. 예전 미네소타 주에서 등교 시간을 1~2시간 정도 미룬 후 1년 뒤 추적한 결과, 약 40%의 학생이 성적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
2019-03-16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