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병원 내 방역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코로나19 사전조사 서비스를 적용한다. 코로나19 사전조사 서비스는 오는 9일부터 산하의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출입 전 간단한 개인정보와 중국 방문이력, 호흡기·발열 증상 등을 모바일 앱(APP)으로 체크해 사전제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제 고려대 안암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는 병원 출입구에서 수기로 문진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전에 모바일 앱으로 작성 후 생성되는 QR코드로 병원 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사전설문조사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려대의료원은 원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출입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감염의 위험도를 줄이고 내원객의 고객만족도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사전조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출입절차를 간소화함에 내원객의 편의와 안전은 물론 비상근무를 서는 교직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09 16:24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충북 제천시 소재 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치료를 위한 ‘충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의료진을 파견해 환자 치료 지원에 나선다. 6일(금) 일산병원 하중원 진료부원장, 감염관리실 등 의료진 및 행정직 12명은 9일 입소 예정인 경증·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앞서 인재개발원을 직접 방문해 치료시설 및 장비를 살피고 감염관리를 위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진료 계획을 수립했다. 전문의 3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2명, 보건직 4명 등 총 15명의 일산병원 파견 의료진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진료, 감염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본원과의 지속적인 화상회의를 통해 환자 상황을 의논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진들은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일산병원은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인력 파견이나 장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가적 재난을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의 탁
2020-03-09 16:24
서울대병원이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NIAID)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치료 약제는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다. 9일, 서울대병원과 미국국립보건원은 임상 연구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이날부터 곧바로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 임상시험에는 미국과 싱가폴 등 전 세계 총 394명의 코로나19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포함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대조군 시험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은 치료 후보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는 코로나19 환자에서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임상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첫 환자가 등록됐고 향후 추가적인 치료약물이 개발되면 이를 같이 적용할 수 있는 탄력적인 연구로 설계됐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사에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로 처음 개발했다. 초기에는 에볼라 치료제로 효능이 평가됐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스나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은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2020-03-09 16:24
대한간호협회가 경상북도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을 직접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 감염예방 장비가 상당수 부족해 간호사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간호사를 위한 식사와 휴식을 위한 공간도 열악한 수준으로, 현장 간호사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 근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일 경북 소재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고생하는 간호사들을 위로하고, 지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현장 방문 결과, 감염예방 장비가 부족하여 간호사들이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소재 코로나19 전담병원인 A병원은 지난 7일 이전까지 이동식 음압기가 설치된 병실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가 정부에 해당 병원의 이동식 음압기 설치를 건의하여 지난 7일자로 10대가 긴급 설치됐으나 아직까지도 추가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방호복, 체온계, 혈압계, 전동식호흡장치(PAPR) 등도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상당수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들에 따르면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시간이 3~4시간인 경우가 허다하다. 방호복이 부족하기
2020-03-09 16:22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무료 한약처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원장 김종대)과 함께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별관에 ‘코로나19 한의 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대표번호 ‘1668-1075’를 통해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화상담센터는 3월 9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주 중에 운영(9시~18시)되며, 대구·경북한의사회에서 모집한 16명의 자원 봉사 한의사를 비롯한 전국에서 자원한 30여명의 한의사 인력이 상주하며 진료에 임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집을 통해 한의사 인력이 추가될 예정이다. 전화상담센터는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한의계가 요청한 한의사 진료를 포함한 한의약 의료지원 일체를 거부함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추진하여 구축됐으며, 한의사 회원들의 성금과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표한 ‘전화
2020-03-09 16: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75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갖고 이사사와 감사에 대한 선임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75회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도 최종 의결했다. 이사장단사는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구성돼 △한미약품 이관순 이사장 △GC 녹십자 허은철 사장(이하 부이사장)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 △JW홀딩스 한성권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등 13개사가 선정됐다. 이사사는 환인제약 등 37개사가 뽑혔으며 감사는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이사와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이사 등 2개사가 선임됐다. 이사장단사를 포함해 총 52개사로 구성된 협회 이사진과 감사는 올해 3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총회 때 시상할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부문(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 수상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오는 31일 이사회에…
2020-03-09 16:08
셀트리온은 지난 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 아달리무맙, 제조사: Abbie)’의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191억 6900만달러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휴미라에 승인된 모든 적응증을 바탕으로 임상데이터를 제출해 통상 1년 정도 소요되는 EMA의 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CT-P17을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CT-P17은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에서 처음 선보인 고농도 제형으로 환자 편의성을 위해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여 기존에 출시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자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T-P17이 출시되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에서 59%(지난해 3분기)의 점유율로 오리지널 의약품을 뛰어넘은 램시마IV와 최근 독일과 영국에서 출시된 램시마SC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며 “CT-P17을 비롯한 아바스틴 바이
2020-03-09 16:08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스지마 케이타)은 6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Xospata, 성분명: 길테리티닙(Gilteritinib))’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조스파타는 FLT3 억제제로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FLT3의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활성을 감소 및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이다.AML은 혈액이나 골수 속에서 종양세포가 나타나는 혈액암으로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며 약 3분의 1의 환자가 FLT3 유전자 변이를 동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AML은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60~80%의 비교적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완전관해에 도달한 최대 50%의 환자는 재발을 경험하고 FLT3 변이를 동반한 AML 환자의 경우 FLT3 변이를 동반하지 않은 환자 대비 낮은 생존율, 재발로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회사 관계자는 “조스파타는 2018년 미국과 일본에 이어 2019년 유럽 등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식약처 허가로 조스타파는 그간 치료제가 없었던
2020-03-09 15:10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디티앤씨(대표 박채규)가 지난 5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지원센터장, 손상욱 연구부처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박채규 ㈜디티앤씨 대표이사와 김광호 부회장, 조두연 부사장 등 ㈜디티앤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디티앤씨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의료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분야별 임상시험 대행 및 컨설팅, 인허가,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품질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과는 ‘의료기기 개발과 개선’ 및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미래의료산업 예상 모델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고,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어떤 의료기관 보다 탁월한 연구역량을 보유했다”면서,
2020-03-09 13:56
서울백병원이 지난 3일(화)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진료 및 입원 중이던 78세(여성) 환자가 8일(일) 오전 7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백병원 외래 및 응급실,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했다. 이에 환자가 입원 중이던 병동을 비롯해 입원환자 및 동선이 겹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는 음압 병실에 격리 입원되어 있다가 오후에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역학조사관이 환자의 모든 동선을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 서울백병원은 입·퇴원 금지, 전 직원 이동금지, 병원 입구 방문객 차단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딸 집(마포)으로 옮겼다. 3월 3일 모병원에 예약했으나 대구 지역에서 왔다고 진료를 못 받았다. 환자와 보호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로 방문했다. 서울백병원은 3일(화) 환자 방문 시 뿐만 아니라 입원기간 동안 의료진이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부인했고, 딸의 주소지(마포)로 입원했다. 그러나 환자가 병실에서 여러 차례 대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의료진이 의심했고, 6일(금) 청진 소견 등이 의심돼 X선과
2020-03-09 12:48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이 지난 6일 전국에서 7번째로 개소한 '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의료 인력을 지원했다.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생활치료센터로, 지난 6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들이 입소를 시작했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이날 순천향대 서울·부천병원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방사선사, 행정 인력을 1차로 센터에 긴급 파견해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소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센터에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의료진 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파견한 공중보건의와 민간에서 자원한 간호 인력 등이 함께 배치됐다. 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점검한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의료지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극심한 의료 부족난 해결과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이 축적한 의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입소 환자의 빠른 쾌유와 퇴소를 돕고, 생활치료센터의 표준 의료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3-09 12:39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감염예방필수품 국가비축을 의무화하고 감염병 경계경보 발령시 감염예방필수품을 무상제공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발의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경계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된 경우에는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하거나 확산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의 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품·장비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가 미리 해당 의약품·장비 등을 비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감염예방필수품 매점매석과 같은 행위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감염병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해 감염병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회전반 위기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하도록 했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호흡기를 통한 전염을 막기 위해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품·장비 등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이번 법안의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전염병의 확산으로 전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국민
2020-03-09 11:02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코로나19 확진자(161번) 발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전면 폐쇄가 이뤄진 이후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 손희송 주교(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가 5일 병원 현장에 격려차 방문한 이후로는 4일만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진료를 지속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우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예약 환자 및 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서며 단계적으로 외래 진료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기존 예약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진료 일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환자를 분류해 주치의별 전화 진료 및 처방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기로 했다. 병원은 지난 2주간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은평구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분야 시설 및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원내 감염병 발병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출입 동선을 병원 본관 1층 정문으로 단일화했다.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출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문진을 실시하며 동시에 DUR(Drug Utilizatio
2020-03-09 11:02
제약사들이 주주에게 그간의 성적표를 공개하고 기업의 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정기주주총회가 이번 수요일(11일)부터 진행된다.제약사의 여러 다양한 행사 중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본지는 각 사의 주주총회 관련 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편집자 주] 전자공시시스템 기준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60개사가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 사별 주요 안건을 주주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주주총회가 제약사의 지난해 성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인 만큼 주주들에게 크게 관심이 가는 정보는 배당금액과 대표이사 유지 혹은 변경에 따른 개선사항이다. 조사일 기준(3월 8일 정리) 조사된 60개사 중 10여개 회사는 배당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나머지 40여개사가 배당금을 공개했다. 조사된 기업 중 가장 높은 금액을 배당하는 곳은 LG화학과 유한양행으로 보통주식(이하보통주) 2,000원과 종류주식 2,050원을 공시했고, 종근당홀딩스(보통주 1,3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GC녹십자도 보통주 1,000원을 배당했다. 종류주식은 모두 우선주로 보통주의 배당율에 액면가대비 1%P 가산해 배당됐
2020-03-09 11:00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6일 마스크 생산업체로부터 확보한 덴탈마스크 4만장을 전국에 발송한 데 이어, 금일 최대 18만장 분량의 공적 마스크 물량을 전국 시도지부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치협은 10일까지 총 21만 여장의 덴탈마스크가 전국의 회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라며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가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만간 조달청의 업체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물량을 전체 생산량의 80%로 확대하는 한편, 마스크 생산업체들과의 계약 주체를 조달청으로 일원화하는 등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해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의료용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 인력 수에 비례해 배정·공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현 치과의료기관 인력 수 9만여 명이 1일 1인 1매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철수 협회장은 8일 다시 덴탈마스크 생산 재개를 결정한 치과재료 생산·유통업체 ‘이덴트’의 생산물량 전량을 치협을 통해 치과의료기관에 공급해 줄 것을 정부에 즉각 요청했다. 치협
2020-03-09 10:54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해 대량의 환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전담한 경북대병원 대구1 생활치료센터(대구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최초로 퇴원자들이 나왔다. 2일 대구시 경증환자 138명이 첫 입소를 시작으로 현재 153명(3월 8일 오전 8시 기준)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왔으며, 9일 두 차례 검체 검사를 통해 격리해제가 가능한 24명(남자 14명, 여자 10명)이 퇴원했다. 최고령자는 62세(남자)이고, 최연소자는 15세(남자)이다. 대구1 생활치료센터 이재태(경북대병원 교수) 센터장은 퇴원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치료기간 동안 의료진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으나 처음이라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퇴원 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모두 힘을 합하여 코로나19를 빨리 퇴치합시다”라고 퇴원을 축하했다.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외과교수)은 “우선 기쁘고 이번 퇴원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업적의 결과이며, 국가의 재원과 국민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처음 시행한 제도로, 감염병이 대규모로
2020-03-09 10:53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909명 추가를 기점으로 일별 추세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9일 0시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24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다. 전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보면 격리해제 환자는 36명 늘어 총 166명이 됐고, 격리환자는 211명 늘어 총 7165명이 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총 5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90명 추가돼 총 5571명이 됐고, 경북은 26명 늘어 1107명이 됐다. 확진자 추가를 일별로 보면 하루 최다 확진자가 추가된 2월 29일(909명)을 기점으로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03-09 10:42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거나 준비 중이며 4곳의 정부기관도 자체적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자체 조사 결과 파악됐다고 밝혔다. 예방 백신은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존에 독감백신 등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자체 백신 생산능력도 보유해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게 되면 활발한 국내 공급도 가능하게 된다. 치료제는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물질을 발굴하거나 기존에 출시된 의약품 중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국내 정부기관, 연구소, 제약사 등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협력 모델도 활성화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방역에 필요한 신속진단제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8개 연구 과제를 공고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측은 “백신·치료제 개발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민·관 협력은 기술적인 측면이나 허가 등 규제적 차원에서 개발 속도를 크게 앞당기고 성공 가
2020-03-09 09:42
국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각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B형간염보다 더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C형간염 조기 진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간학회는 9일 배포자료를 통해 최근 발표된 미국 질병예방 서비스 특별위원회의 C형 간염 검진에 대한 새로운 권고안을 소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C형간염은 B형간염보다 만성화 경향이 더 크고, 감염 3년 이후부터는 간암 발생률도 더 높지만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인한 유전적 변이가 심해 백신 개발이 어렵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2015~2016년 다나의원 사태를 시작으로 원주 한양정형외과, 동작 서울현대의원 등 대규모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발발한 이후 국가검진에 포함시켜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효과적인 치료제도 없던 과거에 마련된 유병률 5%라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답보상태다. 미국의 경우 C형간염 유병률(항체 보유자 비율)이 0.07% 이상일 경우 18세 이상 전체 성인들에 대한 평생 1회의 선별검사가 비용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학회는 “특히 유병률이 1% 이상인데도 선별검사를
2020-03-09 09:41
경북대병원은 8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두 번째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경북대병원은 경북대 기숙사에 49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병상이 부족한 대구·경북지역 경증환자 193명(여자 132명, 남자 61명)을 먼저 입소시켜 치료를 시작한다. 이번 생활치료센터는 대구시와대구시의사회 요청으로 대구1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대병원이 맡아 운영한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장은대구1 생활치료센터장(중앙교육연수원)을맡고 있는 경북대병원 이재태 교수(핵의학과)가 맡는다. 경북대병원은 “전 직원이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병원뿐만 아니라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가 함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3-09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