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14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6명, 격리해제는 45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869명이며, 이 중 33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대구가 가장 많은 73명이 추가됐고, 서울(19명), 경북(8명), 세종(5명) 순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격리 환자는 63명 늘어 7470명이 됐고, 총 사망자는 66명으로 집계됐다. 의사환자 23만 4998명 중 20만 94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7727명이 검사 중에 있다.
2020-03-12 10:49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81세 코로나19 확진 환자 정모씨가 11일 밤 10시 03분 사망했다. 사인은 장출혈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말기 폐암과 대장암 복강 전이에 의한 출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2019년 10월 폐암말기를 진단받고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서 방사선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 결과 3월 5일 확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이 폐쇄되자 정씨는 3월 6일 명지병원으로 전원돼 그동안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이 때 분당제생병원에서 정씨를 간호하던 아내도 코로나19로 확진되어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딸도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정씨는 비소세포폐암 말기에 복강내 전이성 대장암 환자로, 지난 2월 25일 폐렴진단도 받았다.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전원 올 당시에도 혈색소가 감소돼 암에 의한 출혈을 의심하는 상태였으며, 호흡 곤란으로 산소치료를 받으며 이송됐다. 명지병원에서는 격리치료 중에도 산소 승압제(O2 inotropics)를 사용하며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 정씨는 11일 오전부터 상태
2020-03-12 10:23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1일, 수면의 질을 측정, 분석, 치료하기 위한 가천수면의학센터(센터장 신경과 박기형 교수)를 개소했다. 가천수면의학센터는 인천 최초의 6개 진료과로 이뤄진 다학제 수면센터로 환자의 수면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한다.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의 분야별 수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다양한 수면질환을 정확하게 접근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협진한다. 현대인은 평생의 3분의 1을 잠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면 부족으로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은 심한 낮 졸림증을 겪으며, 졸음운전은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면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인 수면무호흡은 심장병, 고혈압, 대사질환, 뇌졸중 등을 증가시키며, 소아에서는 학습 능력을 떨어뜨리고,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유사한 증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질환은 전신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히 수면의 질을 평가하여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천수면의학센터에는 수면질환의 평가에 필수적인 수면다원검
2020-03-12 10:22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활동 중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늘어가는 확진환자들의 치료시설 확보와 중환자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월 21일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되자 7개 병동 240병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증가로 점차 추가 병상을 확보해 300병상의 전용 병실을 운영했다. 3월 7일에는 총 9개 병동 452병상 규모로 병상 수를 대폭 늘렸다. 우선 기존 건물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구병동(救病棟)’을 신규 개설해 145병상을 확보했다. 여기에 중환자실 7병상을 추가하며 총 152병상을 증설했다. 병원 관계자는 “구병동은 거동이 가능한 경증 환자 위주의 입원병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확진자 중 증상이 가벼운 64명을 구병동으로 전동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동산병원은 중증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10개의 중환자실을 추가로 마련한다. 해당 중환자실에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소속 의사 10명이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병원 1층에 산부인과 외래 진료소를 개설하며 확진자 산모를 위한 외래 진료 시설을 마련하고 산부인과 의
2020-03-12 10:00
국회 예산정책처가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해 의료기관 손실보상금의 합리적인 보상기준을 마련할 것을 복지부에 주문했다. 예산정책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 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 등에게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목적의 신규사업으로, 이번 추경에 3500억원이 편성됐다. 예산정책처는 크게 ▲정부의 재정여력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손실보상의 필요성 등을 감안해 손실보상의 대상기관 및 보상의 범위, 보상금액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마련하고, ▲코로나19가 계속 확산 중인 현 시점에서 손실보상금의 전체 규모를 예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복지부는 피해규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손실보상금 집행에 대비한 사업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손실보상금의 세부 산출내역에서 제시하고 있는 손실보상의 범위를 살펴보면, 2015년 메르스 당시 손실보상의 범위에 준해 국가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직접적으로 손실이 발생한 의료기관이나,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폐쇄명령 등에 따라 휴업한 의료기관 등에 대
2020-03-12 06:00
코로나19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병원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사자와 의료진이 처음 대면하는 선별진료소는 감염의 우려로 모두에게 불안과 긴장감을 주고 있다. 최근 공공의료병원이 이런 불안을 해소하여 검사자와 의료진에게 더 안전한 새로운 선별진료소를 선보였다. 바로‘세이프티 가드’라는 선별진료소 모델을 제시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 다녀왔다.[편집자 주]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석연, 이하 서울시 동부병원)이 기존 선별진료소를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세이프티 가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검사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응급실 주차장 쪽에 설치된 세이프티 가드 선별진료소는 양압진료실과 음압검사실로 공간과 동선이 분리돼 있다. ‘양압’은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고, ‘음압’은 외부의 공기가 실내로 들어올 수는 있지만 실내의 공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검사자가 들어가는 음압검사실 문은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어 누가 와도 쉽게 검사실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의료진이 들어가는 양압진료실은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일반 진료소보다…
2020-03-12 05:50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추가하자는 호흡기학계의 숙원이 이뤄질 길이 생겼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은 최근 ‘미세먼지 대응 관련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미세먼지 문제는 이제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으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도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해 범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주변 국가들과도 협력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불안을 경감하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 검토 필요성도 점차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2024)에 ‘보건용 마스크 건강보험 적용 여부 및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 추가 방안 검토’를 포함시킨 바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저질환의 예방과 치료 등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내용의 이번 연구를 발주했다. 공단은 연구를 통해 의료적 중대성, 치료효과성, 비용효과성, 환자부담수준 등 건강보험…
2020-03-12 05:40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 금액이 4060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승희 의원)는 11일 제1차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응급의료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정부 제출안 2조 9671억원 대비 1조 6208억원이 증가한 4조 5879억원이다. 구체적으로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병실)을 120병상 추가하고(420억원), ▲전국 5개소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며(120억원), ▲질병관리본부 및 각 시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분석 장비를 확충(108억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현장 의료진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부족한 의료물자를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구입 금액을 확대 편성하고(1000억원)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의료진을 추가 파견할 수 있도록 의료진 활동수당을 신규 편성하며(195억원) ▲역학조사관 처우개선 수당(3억 2000만원) ▲보건소 구급차 지원사업(301억원)도 편성했다. 또 코로나19 피해 의
2020-03-11 19:23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3월 11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년 93세. 1928년 경상북도 영덕에서 태어난 고 문태준 명예회장은 195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의사협회 제24, 25, 26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제7, 8, 9, 10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1988년 보건사회부 장관으로 입각한 바 있다. 아울러 세계의사회 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 서울의대동창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서훈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교류공로상, 서울의대동창회 함춘대상, 서재필의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고 문태준 명예회장은 1979년 9월 1일 의협 내 야간구급환자신고센터를 개원하여 당일 직접 야간 당직근무를 서며 환자발생 신고를 접수하여 응급환자 11명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의협이 119의 역할을 수행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고 문태준 명예회장의 영결식은 대한의사협회 협회장(장례위원장 최대집 회장)으로 거행된다.
2020-03-11 18:01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11일 언론, 방송사가 코로나19 관련 전문가를 빠르게 섭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공중파를 비롯, 종합편성채널(종편) 등 방송사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송 편성을 확대하면서 일부 방송에 의료와 연관이 없는 인사가 출연해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발언으로 의료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대책본부는 11일, 방송사로 공문을 발송해 일부 비전문가의 방송 출연과 부정확한 정보의 여과 없는 전달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방송사가 코로나19 관련한 전문가 섭외를 요청하면 협회가 최대한 도움을 줄 것임을 안내했다. 대책본부 간사인 김대하 홍보 겸 의무이사는 “방송에서 출연가능한 인사를 찾는 수요가 너무 많다보니 정작 의사들이 보기에는 전혀 동의하기 어려운, 타 분야의 인사들이 방송에 출연하여 방역대책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임상상이나 중환자 치료방법까지 논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하 이사는 “방송사에서 섭외를 요청하면 협회 홍보팀과 대책본부가 최대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 회원을 추천할 예정”이라며 방송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20-03-11 16:58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총선대책본부(상임본부장 김길순)로부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을 받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 부회장 겸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이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경쟁에 도전한다. 지난해 끝내 국회에서 계류된 간무협 법정단체 관철 및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현안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차기 국회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간무사들의 요구와 함께 간호인력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는 분절된 간호인력체계를 일원화해야 하며 본인이 바로 간호일원화의 적임자라는 소신에 따라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간무협은 “지난 10일 발표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531명(비공개 97명 포함) 명단에 곽지연 현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장이 확인되었다”며 “간호조무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76만 간호조무사 조직을 최대한 활용한 지원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경쟁에 참여한 곽지연 현 서울특별시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노원구회장 및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총무이사, 간무협 중앙회 총무이사 등을 통해 직종 권익 향상
2020-03-11 16:55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마취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2019-nCoV 감염이 확진 되었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관리할 때, 의료진 스스로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또 모든 의료진에게 비말/접촉 감염 차단을 위해 개인보호장비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가 반드시 제공돼야 한다. 아울러 의료진과 기관은 개인보호장비를 입고 벗는 절차를 프로토콜로 확립하고, 환자 치료에 임하기 전에, 의료진은 반드시 이를 확인하고 검토해야 하며, 환자이송, 수술실 운영, 마취 방법 등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세부지침은 다음과 같다. ◇환자 이송 및 수술방 운영 계획 ▲환자가 대기 구역에 체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리 지정된 수술방에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방 문 앞에 2019-nCoV 감염에 대한 경고문구를 부착하여, 직원들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환자가 회복실 (PACU)에 체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술방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음압병실로 이동하거나, 음압이 적용될 수 있는 중환자실로 이송해야 한다. 기관내삽관, 교체 및 발관은 바이러스를 환자의…
2020-03-11 16:52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이하 의학원)은 9일 신규 제조시설인 국가RI신약센터 내 방사성 의약품 제조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MP는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출하 등 전체 공정에 필요한 기준을 정한 것으로 모든 의약품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방사성 의약품도 해당 기준을 따라야 한다. 의학원은 1984년 도입한 50MeV, 2008년 도입한 30MeV 사이클로트론 등을 활용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7년 기 구축된 GMP 제조소에서 방사성 의약품 4종을 생산해 국내 공급하고 있다. GMP 적합 판정을 받은 국가RI신약센터 방사성 의약품 제조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로 6개 품목의 방사성 의약품을 동시 생산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공급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및 연구 목적의 다양한 방사성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의학원 측은 “소아암 진단용 및 갑상선질환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의 경우 국내 수요 100%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생산•공급하고 있었지만 치료용
2020-03-11 16:3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은 관세청(청장 노석환)과 함께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수입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1ː1 밀착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이하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보건용(수술용 포함) 마스크를 수입할 경우 장기간 소요되는 식약처 수입허가 및 세관의 통관 심사와 물품검사를 받아야 통관이 가능했지만 구호·기부용 또는 직원 지급용으로 수입 시 식약처는 수입요건 확인 면제를 추천하고 세관도 통관심사를 최소화해 신속한 수입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식약처 측은 “상업 판매용인 경우 기존 과정과 동일하나 최대한 신속하게 수입허가를 내줄 예정이며 관세청은 보건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의 경우 특별한 의심점이 없으면 수입신고 즉시 통관을 허용한다”라며 “마스크 수입 관련 문의 및 지원이 필요할 때에는 지원팀에 도움을 요청하면 수입통관 절차(식약처 수입허가, 세관 통과절차, 세금 관련사항) 전반에 걸쳐 수입 완료까지 업체별로 밀착 지원과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방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이…
2020-03-11 16:31
한미약품은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Triple Agonist(HM15211)’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원발담즙성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원발담즙성담관염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원인 미상의 간내 담도 염증 및 섬유화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담즙 정체성 간질환이다. 담관이 점진적으로 파괴돼 담관 폐쇄 및 간조직 손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간 이식도 필요하다. 회사 측은 “이번 지정은 5일 FDA가 Triple Agonist를 원발경화성담관염 치료 희귀약으로 지정한 이후 두번째 사례이다”라며 “Triple Agonist는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뿐 아니라 다양한 자가면역 간질환 치료제로서의 개발 잠재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Triple Agonist는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의 동시 자극을 통한 다중 약리학적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간내 염증·섬유증 감소 및 담관의 자가면역적 파괴 억제를 통해 각종 자가면역간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희귀약 지정에 따라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미국
2020-03-11 15:21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가운데, 각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지원 봉사단을 모집, 파견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 산하 의료봉사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 이하 CMA)’는 집단 감염 사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의료지원 자원봉사단 모집을 진행 중이다. CMA에서 재난지원을 담당 중인 미카엘 팀은 지난 5일부터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현재 22명의 교직원이 지원해 CMA와 관계 당국의 협의 하에 적재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후 추가 모집된 자원봉사자들 또한 코로나19 의료진 부족 사태 극복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대상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행정 인력 등 현지 상황에 부족한 의료인력을 보충할 수 있는 모든 직종으로, 파견 인력들은 CMA의 의료지원 자원봉사단(단장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김성근 교수)을 통해 활동을 적극
2020-03-11 12:53
10일 열린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결과, 기호 1번 박영섭 후보와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김철수 현 회장은 낙마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선거인 1만6969명(△문자투표 1만6919명 △우편투표 50명) 가운데 12770명이 참여해 75.2%의 투표율을 보였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 12770명이 투표에 참여한 협회장 선거 1차 투표결과, ▲기호 1번 박영섭 후보 3459표(27%) ▲기호 2번 장영준 후보 2854표(22.3%) ▲기호 3번 김철수 후보 2724표(21.3%) ▲기호 4번 이상훈 후보 3733표(29.2%)를 각각 획득, 4명 후보 모두 선거인단 과반수 획득에 실패함에 따라 1·2위를 차지한 이상훈 후보와 박영섭 후보가 결선투표에 올랐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하며, 1차 투표에서 당선인이 없는 경우에 상위 1, 2위 후보자에 한해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결선 SMS문자투표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우편투표의 경우 결선 투표 선거일 17일(화) 오후 6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
2020-03-11 11:5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11일 기준 총 312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200개 종합병원, 8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지정된 312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214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113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현재까지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의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심병원이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환자 분류와 호흡기환자 진료구역(입원·외래) 분리·운영, 방문객 등 감염관리 등에 관한 것이며, 의료현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점검에 소요되는 행정부담
2020-03-11 11:34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코로나19 모바일 사전 문진’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모바일 사전문진표’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사전확인을 통해 환자 간 감염 및 의료진과의 접촉을 줄이고 있다. 또 의심환자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2차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며, 사전문진 시간을 줄여 외래진료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문진 프로그램은 당일 외래진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문진표가 발송된다. 환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문진표를 작성 후 저장하면 출입 QR코드가 발급된다. 병원 출입 시 생성된 QR코드를 병원 출입구에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QR코드 스캔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무증상일 경우 출입이 가능하며, 한 문항이라도 증세가 있을 때는 선별진료소로 안내받게 된다. 사전문진표는 외래 진료 시에도 의료진이 한 번 더 확인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있다. 문진항목은 3일 이내에 △심한근육통 △지속적 기침 △식은땀 △춥고 떨림 △발열(37.5도)이 있는지를 체크한다. 입력된 문진표는 자동으로 병원 EMR(전자의무기록)프로그램에 전
2020-03-11 11:20
누그러지던 확진자 증가세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755명이며, 이 중 28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31명 추가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었지만,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이 집계에 일부 반영돼 서울도 52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6명 늘어 지금까지 총 60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7407명이 격리 중에 있다. 누적 의사환자 22만 2395명 중 19만 6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854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WHO는 10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61개 국가를 지역감염 분규 국가로 발표했다. *대한민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레바논,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국, 바레인, 방글라데시, 베트남, 벨기에,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라질, 산마리노,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알제리, 에콰도르, 영국, 오스트리아, 이라크, 이란, 이스
2020-03-1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