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월)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해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충청남도 서천군 보건소의 함지인 주무관은 매일같이 마을회관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2025-06-09 14:05한-미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폐 염증과 조직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와이대학교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시 과도하게 활성화돼 폐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세포 호중구만을 정밀하게 억제할 수 있는 신개념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코로나19 중증 진행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호중구 세포외덫(NET)의 형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염증과 폐 손상을 억제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 중 하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호중구 세포외덫(NET)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정상 폐조직까지 손상시켜 중증 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기존의 호중구 세포외덫(NET)을 억제시키는 치료제는 분해속도가 빨라 약효 지속시간이 짧고, 표적 전달 효율성이 낮아 실질적인 치료 효과는 한계가 있었다. 국제 공동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마우스 동물모델을 활용해 폐 조직 내 호중구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2025-06-09 12:12큐어버스(Curevers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저분자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CV-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CV-02는 스핑고신-1-포스페이트 리셉터 1(Sphingosine-1-Phosphate Receptor 1, S1P1R)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비임상 연구에서 기존 약물대비 심혈관 부작용이 현저히 낮고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어 Global Best-in-class를 목표로 개발 중인 물질이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tudy, SAD)에 40명, 다중용량상승시험(Multiple Ascending Dose study, MAD)에 24명을 배정해 위약군과 비교해 CV-0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 안전성 평가 지표로는 서맥(Bradycardia) 유발을 확인하기 위한 24시간 심전도(ECG) 측정이 포함되며, 악력학적 지표로는 절대 림프구 수(Absolute Lymphocyte Count, ALC)의 감소율이 측정된다. 특히, 이번 IND 승인은 국가신약개발사
2025-06-09 12:09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KOTRA(사장 강경성),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국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 로슈 스위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OTRA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3월 체결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 및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유럽 ESG 공급망 벤치마킹 국외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ESG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방문을 통해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ESG 경영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로슈 본사에는 국내 기업 및 정부 ESG부처, KOTRA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로슈 인터내셔널 대외협력 나탈리 슈티거(Nathalie Stieger) 총괄이 기업 소개 세션을, 베티나 짐머만(Bettina Zimmermann) 지속가능경영 전략 리드(Sustainability Strategy Lead)가 로슈의 ESG 전략과 주요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2025-06-09 12:03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 정유석)이 놀텍 플러스의 론칭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움은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개최했으며,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와 전문의 등 관계자들에게 놀텍 플러스의 우수성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2009년 12월 첫 발매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대한민국 최초 PPI신약 놀텍 복합제 놀텍 플러스의 론칭 심포지움은 ‘위장관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임상 사례’에 대한 Topic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으며, 출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론칭이 되기 위한 영상 시청시간도 가졌다. 론칭 심포지움을 통해 선보인 놀텍 플러스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가 위내에서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분해를 방지해, 약물이 십이지장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며, 주성분인 일라프라졸(20mg)의 경우 점막 손상이 확인된 중증 환자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놀텍 플러스는 PPI 복합제의 1차 약력학적 평가변수인 통합 위산도 감소분율에서 가장 우수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최대 혈중 농도 도달 시간 역시 ‘P-CAB 계열’ 및 ‘기존 PPI복합제’와 비교해 동등 및 그 이상의 지표
2025-06-09 12:01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충청북도와 함께 진행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한독, 한독의약박물관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충북산업장려관에서 열렸으며, 2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에서는 60년 넘게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독의 소화제 ‘훼스탈’을 중심으로 소화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속 편한 인생을 연구한다는 컨셉의 ‘속 펀(Fun)한 연구실’ 코너에는 두더지 잡기, 스피드 발판 밟기 등 스트레스 해소 게임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게임을 통해 소화불량처럼 답답한 상황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소화 과정과 소화 관련 상식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한독의약박물관이 기획한 ‘속 편한 박물관’ 코너에서는 동의보감, 사의경험방 등 의서를 비롯해 배밀이와 인단 등 소화 관련 의약유물을 전시하고, 훼스탈 광고 변천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야외에서는 소화의 원리를 실험으로 알아보는 ‘소화제 실험실’, 국가 보물로 지정
2025-06-09 11:57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제2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Korea Memorial Festa)’에 참가해,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참여한 ‘냅코 프로젝트’를 주제로 기업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양일간 개최되었으며, ‘독립, 호국, 민주’라는 보훈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틀간 약 4천여명이 부스를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였던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는 단독 기업 부스를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부스는 유 박사가 참여했던 비밀 첩보작전 ‘냅코 프로젝트’를 모티브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마치 80년 전 비밀요원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했다. 현창을 찾은 관람객들은 요원증을 발급받고, 암호 해독 미션, 요원 능력 평가, 다트 사격 등의 체험을 통해 냅코 프로젝트의 일원이 돼보는 경험을 즐겼다. 부스 내부에는 실제 작전에 참여한 19명의 한인 요원들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잊혀진 역사 속 영웅들을 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유한양행은 대표 보훈사업인…
2025-06-09 11:48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는 경기도가 글로벌 R&DB를 목표로 시행하는 ‘2025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유럽진출 네트워크 강화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바이오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유럽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해 우수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및 유럽 진출을 촉진하는데 목표를 둔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 지원,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회, ▲국내 유럽 진출 기업 성공사례 공유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소재 바이오 분야 10개 기업에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에게는 기업별 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한 전략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한, 효과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위해 영문 마케팅 자료 고도화와 영어 스피치 멘토링을 지원하고, 유럽 최대 기술 교류의 장인 ‘2025 바이오유럽 (BIO EUROPE 2025)’(2025년 11월 3일~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등록비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파스퇴르연은 올해 하반기 중 국내 바이오…
2025-06-09 11:34노을(대표이사 임찬양)은 글로벌 탑티어 혈액 분석기 제조사인 니혼코덴 멕시코(Nihon Kohden Mexico)와 AI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향후 3년간 최소 100만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니혼코덴 멕시코와 1년여 간 진행한 까다로운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체결된 결과로 글로벌 혈액 검사 시장에서 노을의 제품력과 시장성을 입증한 성과다. 멕시코는 인구 약 1억 3천만명 규모의 중남미 최대 경제권으로 대표적인 신흥국이다. 특히, 미주 지역 경제와 긴밀히 연결된 멕시코는 안정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힘입어 의료 인프라 및 의료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간 의료 인프라의 격차, 공공 의료 시스템의 과부하, 만성질환 및 고령화 증가 등으로 인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여전히 크며, 이때문에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진단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니혼코덴은 시스멕스, 호리바와 함께 글로벌 혈액검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Top3 혈액 검사(CBC) 장비 제조사로,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이 약 2조 3천억원, 글로벌 직원이
2025-06-09 11:28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심장외과 및 중환자 치료 분야에 사용되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2종을 건강보험 등록 등 국내 공급 절차를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 및 공급사업은 희귀·난치질환자 등에 필수로 사용되지만 대체품이 없어 긴급하게 수입·공급이 필요하거나 국내 공급이 불안정한 의료기기를 신속히 공급해 환자의 치료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 공급되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는 ▲심장 수술 후 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데 사용되는 심혈관용 패치 ▲체외순환보조술(ECMO) 시 정맥혈의 배출과 산소화된 혈액 주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단일형 ECMO용 카테터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 대체품이 없는 상황에서 임상 현장의 요청과 환자 치료 필요성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심혈관용 패치(GORE-TEX Cardiovascular Patch) 제품은 심장 수술 과정에서 심실을 절개한 뒤 이를 안전하게 봉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용 인조 패치다. 동일한 사용 목적으로 기존에 사용되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가 해외 제조사의 생산 중단으로 국내 공급 중
2025-06-09 11:21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개관식을 맞아 자사의 디지털 트윈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를 설치하고, 미래 의학교육의 디지털 교구로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5일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포함해 주요 교수진과 의료계 인사, 각계 내빈 등이 참석해, 의학교육의 미래를 상징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메디컬아이피의 메딥박스(MEDIP Box)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의학도서관에 새롭게 설치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학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메딥박스는 환자의 실제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구현된 AI 디지털 트윈을 통해 인체 해부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VR 디지털 교육 솔루션이다. 총 6500개 이상의 정밀한 3D 인체 구조물을 전신, 부위별, 계통별로 분류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카데바(Cadaver) 이미지와 3D 모델링 구조물을 나란히 비교·분석할 수 있어 해부학 실습 뿐 아니라 이론 교육에서도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메딥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복습이…
2025-06-09 11:10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와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소장 정명진)가 인공지능 기반 CT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23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CT 촬영 시 투여되는 조영제의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모델 개발 필요 데이터 조사 및 분석 ▲예측 모델 핵심 인자 선정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및 검증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의료 전문성, 셀타스퀘어의 차세대 AI/DX 기술 기반 약물감시 전문 역량이 결합돼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타스퀘어는 국내 유일의 AI/DX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및 부작용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약물 부작용 패턴을 AI로 분석하여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의 실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신
2025-06-09 11:07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영구)와 함께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 1기, 최종 2개사를 선정했다. 세브란스∙이노큐브 바이오헬스케어 공모전은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다. 바이오/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통해 30개의 회사가 지원을 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22일에 의약품 부문 3개사, 의료기기 부문 3개사, 총 6개의 회사가 서울 마곡동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대면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이노큐브,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한독이 함께 기술성과 시장성을 비롯해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최종 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2개 회사는 ▲항체 단백질 기반 의약품의 혁신적 연구 플랫폼을 개발하는 앱파인더 테라퓨틱스(대표이사 한성구) ▲ 마우스피스형태 전자약을 개발하는 피치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박재준)가 있다. 두 회사와는 후속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입주 등 지원과
2025-06-09 11:0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국내 보건의료인 대상으로 고화질 임상 이미지를 제공하는 ‘다이콤(DICOM)’ 이미지 갤러리 사이트를 최근 론칭했다고 밝혔다. ‘다이콤’은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의 약자로, MRI, CT, 엑스레이 등 의료 영상의 표준 파일 형식을 의미한다. 이번 다이콤 이미지 갤러리 사이트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MRI 리서치 센터에 설치된 제품으로 촬영한 실제 임상 이미지 및 파일이 업로드 돼있어, 국내 의료진들이 사이트에 로그인해 필요한 파일을 언제든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국내 의료 현장에 맞춤화된 임상 이미지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해당 사이트에는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딥 리졸브 - 터보 플래쉬 모드(Deep Resolve-Turbo Flash Mode)‘를 적용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MRI 임상 이미지가 포함돼 있다. 딥 리졸브 기술은 MRI 검사 속도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이미지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향상시켜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진단이 가능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현장의 많은 의료진들이 향후
2025-06-09 11:01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더마 심포지엄(BELOTERO REVIVE SKINBOOSTER Symposium for dermatologists)’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의 임상 데이터 및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의 특성과 시술 접근법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바노바기피부과의원 전희대 원장을 비롯해 예미원피부과의원 윤춘식 원장, 보스피부과의원 김홍석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 전희대 원장은 ‘나다운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건강한 메디컬 에스테틱 문화 정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원장은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다양해지면서, 미용 시술을 받는 환자들의 니즈 역시 세분화되고 있다. 변화하는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을 통해 최신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진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과 충분한 소통 및 공감이 이뤄졌을 때, 환자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2025-06-09 10:59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6.9.).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207만 도즈로, 지난 절기 (’24-’25)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25-’26)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25.3~4월)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백신 조달은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주), ㈜보령바이오파마, (주)녹십자 등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계약단가는 9339원~966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5-06-09 10:52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는 지난 6월 1일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 AI홀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충격파 및 재생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의 세계적 충격파 연구자들인 Jai-Hong Cheng 교수, Po-Cheng Chen 교수(Kaoh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ital), Shu-Jui Kuo 교수(China Medical University)가 초청 연자로 참여해 충격파치료와 줄기세포, PRP 병합치료 등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정진영 전임 회장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충격파와 재생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충격파 치료의 임상적 적용과 정책적 쟁점을 다루는 강의가 진행됐다. Industry Session에서는 국내 주요 병원 및 클리닉의 의료진이 직
2025-06-09 10:49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6월 9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김한중 차 의과학대학교 이사장,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사장,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역대 분당차병원 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30주년 근속 60명을 포함해 150여명의 장기근속자 시상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기념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1995년 신도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분당차병원은 지역 병원으로 시작해 암 다학제 진료와 세포치료 분야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전국에서 환자가 찾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췌담도암으로 시작한 다학제 진료는 모든 암으로 확대 실시하면서 국내 최단기간 5천례를 달성해 난치암 생존율을 높이며 의료계의 다학제 진료를 견인했다. 또 차병원의 세포연구 노하우를 활용해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 환아 치료’, ‘실명 위기의 스타가르트병 환자 치료’, ‘태아 중뇌 유래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성공’ 등으로 줄기세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성과로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어 현재 대한민국의 세포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2025-06-09 09:58울산대학교병원은 암병동 입원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회복을 돕기 위해 병동 내에서 직접 진행되는 ‘찾아가는 병동 재활치료’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항암치료나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 병동 밖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재활 운동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물리치료사가 병실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운동을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5월 항암병동 내에 별도의 전용 재활치료실을 리뉴얼하여 운영하며,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심리적 부담도 줄였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20년 코로나 유행시기 부터 혈액암 병동 내 휴게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운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운동치료 효과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2024년부터 전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현재는 주 3회에서 주 5회(월~금)로 운영 빈도를 늘리고, 프로그램 구성도 유산소 운동부터 근력·유연성 회복까지 다양하게 개편했다. 운동치료는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호흡 운동, 탄력 밴드·볼·아령을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등을 포함하며, 초기 체력 평가를 통해 개인 상태에 맞는 맞춤형 처방으로 진행된
2025-06-09 09:37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바이오 산업 중심지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는 70여개국에서 2만명에 가까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6만건이 넘는 파트너링 미팅이 성사됐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력과 연구 역량이 결집된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파이프라인 모두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 단계도 한층 진전되고 있어 이번 컨퍼런스 참가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인 PHI-101은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통해 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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