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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차영주 교수, 대한혈액학회 학술상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가 지난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4년 제17회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차영주 교수는 평소 혈액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관련 분야 연구와 교육에 노력해 온 결과,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 교수는 국내 혈액학 및 수혈의학 분야의 외부신빙도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수혈이 이루어지는데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고위험군바이러스 연구소재를 수집하는 ‘혈청검체은행’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총 6개의 인체유래검체은행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개별 은행의 활동을 지원하고 검체 활용을 극대화시키는 ‘인체유래검체거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영주 교수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혈액사업자에 선정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헌혈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하고 타 의료기관으로 원활하게 혈액 공급이 가능한 선진화된 헌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영주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연구역량을 헌혈센터와 혈액유래 표준소재은행 구축에 집중하여 연구뿐 아니라 그 결과가 과학 및 의료 발전에 이용되고, 더 나아가 국가의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