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뇌전증학회(회장 손은익)는 오는 2014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1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이하 KEC)를 개최한다.
KEC는 3년 전부터 전세계로부터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거듭났으며, 특히 올해 는 뇌전증 분야의 세계적인 해외석학이 참석하여 최근 뇌전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연구 제목을 보면 ▲뇌전증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신경정신적 문제 – 우울 불안 증의 치료 ▲난치성 뇌전증에서의 새로운 항경련제의 개발 현황 ▲뇌자극을 이용한 새로운 뇌전증 치료기법 ▲수술 후유증을 줄이는 보다 안전한 레이저 수술 요법 ▲전자기장 및 고 주파 뇌신호를 이용한 뇌전증의 새로운 진단법 개발 등이다.
특히, 대한뇌전증학회는 이번 학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뇌전증의 대가들과 함께 뇌전증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최신지견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강담회에는 안드레스 캐 너 교수(University of Miami), 스티브 정 교수(Marrow Neurological Institute) 손은익 대한뇌 전증학회 회장(계명의대 신경외과 교수), 정천기 총무(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 및 서대원 학 술이사(성균관의대 신경과 교수), 이향운 홍보이사(이화의대 신경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문의 : KEC 2014 운영사무국 (02-476-6717 또는 6718, 010-8244-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