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AZ)는 자사의 거대 판매 품목 항 궤양제 넥시움 (Nexium)에 대한 제네릭 제품이 인도에서 출시될 기미를 보이자 이를 조기에 강력 차단하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인도 Ranbaxy회사는 연간 전 세계적으로 약 25억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AZ의 넥시움에 대한 모방 제품을 출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넥시움은 매년 25% 성장하고 있고 특허 보호를 2018년까지 추가 연장하기 위해 이미 특허를 등록한바 있다.
그러나 Ranbaxy사는 특허 보호연장 목적으로 추가 등록한 후속 특허권은 유효 성분보다 약품 제조공정에 대한 것으로 그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값싼 제네릭을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2007년 10월에 미국 시장에 시판할 계획으로 있다. 이러한 오리지날 약품에 대한 제네릭이 출시하게 되면 수개월 내에 오리지날 약품의 시장 판매가 3/4이상 감소하게 된다.
AZ 성명서에서 담당 법정 대리인이 Ranbaxy를 상대로 특허 침해여부 소송에 대해 결정하기까지 45일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성명서는 AZ가 Ranbaxy의 주장을 평가하고 넥시움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Z사의 다음 거대 품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정신분열증 치료약 세로쿠엘 (Seroquel)에 대한 유사한 제네릭 제품 판매등록을 한 제네릭 제약회사가 FDA에 신청한 사례가 있었다. (The Independent)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