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기도점액연구소(소장 윤주헌,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연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버튼 딕키 교수(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와 주남수 교수(미국 스탠포드대) 및 김창훈 교수(연세의대) 등 1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 호흡기 상피세포의 생체물질 분비 기전과 그 분비단백체 들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호흡기질환 치료에서 가장 큰 문제인 호흡기관(코와 기도 등)에서의 점액 과(過)분비 해소를 주제로 연 이날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참석들이 참가해 연자와 활발한 질의 문답을 교환햇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윤주헌 소장은 “국내 생체물질분비 및 분비단백체의 연구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