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가 표준화 환자의 육성과 관리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한 영국 존 덴트 박사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서울의대 ‘임상수행평가를 위한 서울·경기 컨소시엄(위원장 이윤성 교수)’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영국 던디 대학 존 덴트(John Dent)박사 초청강연을 연다.
‘의학교육에서 표준화 환자의 질 관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 덴트 박사는 최근 국내 의학교육계의 주요 표준화 환자에 대한 많은 연구 업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표준화 환자란 실제 환자와 비슷하게 진료 상황을 재현해 낼 수 있는 의사가 아닌 일반인으로 컨소시엄에서는 표준화 환자를 이용해 의대생들의 임상 진료능력을 평가하는 임상수행평가에 대해 연구 중이다.
서울의대측은 “이번 덴트박사의 초청강연은 표준화 환자의 육성과 관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