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는 특히 치아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아리조나 휘닉스 소제 국립 당뇨, 소화, 신장질환 연구소의 넬슨 (Robert G. Nelso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제2당뇨병이 있는 35세 이상의 피마 인디안 6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치주 질환이 있을 경우 심장이나 신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연구진은 치주 질환에 대하여 방사선 검사로 정상, 약간, 중간 및 심한 정도의 치주 질환으로 분류하였다. 60%가 심한 치주 질환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263명 (70%)가 치아 전체를 상실하였다.
204명이 11년간 추적 조사 기간에 사망하였으며 자연사로 1,000명당 사망률을 볼 때 치주 질환이 없거나 약간인 경우 3.7명, 중간 정도가 19.6명 심한 경우 28.4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의 원인은 대부분 심장병과 당뇨에 의한 신장 질환이었다. (자료: Diabetes Care, Januar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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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