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서울대병원, 파키스탄에 긴급구호단 파견

KOICA 의료본대 1진…정성구 교수 등 총 4명 참가


최근 대규모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지역에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파견되어 응급의료활동을 펼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4일 “병원 의료진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에 파견하는 긴급구호단 의료본대 1진의 주력으로서 참여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KOICA 의료본대 1진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응급구조사 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성구 교수와 강영준 전임의, 최정희 간호사와 오현식 간호사 등 4명이 참여한다.
  
파키스탄 현지는 아직 여진 위험이 있는 등 의료진이 활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이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한편 의료진은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무자파라바드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게 되며 14일 오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북경을 경유해 파키스칸에 도착,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