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월 15일(토)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11개의 세션으로 나눠,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수술방법과 수술 후 처치법 및 합병증 예방 등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산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소장이 시행하고 있는 최소침습적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시연이 두차례 이루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련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소장이 집도하는 최소침습적 수술이란, 인공 슬관절 수술과정에서 피부 및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서 수술 후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여 비용의 절감 및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시술로, 국내에서는 유주형 소장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시범술 집도의로 나서는 유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향후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인공관절 환자들이 보다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2004년 인공관절센터를 개소했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수술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비롯해 전문 간호사 등 전문화된 인력을 구성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술 후 지속적인 상담 및 관리를 통해 수술만족도를 높이며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