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는 10월 12일 앞으로 2008년 말쯤 뉴욕주 루시스 포인트 소재 프레마린공장 가동을 중단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회사의 주 제품이었던 프레마린의 시장 수요가 급감 한데 연유하고 있다. 프레마린은 폐경 여성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최근 암 등 부작용 문제로 그 사용이 급감하고 있다.
2006년에는 공장 인원을 감축하기 시작하며 그 후 3년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와이어스는 동 공장 매입자를 찾고 있다한다.
와이어스는 생산 네트워크에 대해 재평가 및 조정을 계속하여 더욱 효율적인 운영 절차를 강구하고 이러한 공장에서 완전 가동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와이어스는 프레마린 이외에 이펙사 등 항 우울제도 여기에서 생산하고 있다.
프레마린 판매와 회사의 호르몬 대체요법제 프렘프로는 미국 정부의 재정 보조에 의한 연구에서 장기 복용 시에 부작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그 판매가 극적으로 감소되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