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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노피, Allegra 제네릭 시판 차단 될까?

사노피 가처분 신청에 비판적 관측 유력

사노피-아벤티스 사는 자사 항 알레르기 약물 비염치료약 Allegra (fexofenadine)에 대한 모방약(제네릭)을 Barr제약회사에서 생산 판매하지 못하도록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으나 법정에서 이를 받아드릴 가능성이 매우 어렵다는 사실로 Barr 제약의 주가는 계속 목표치로 상승하고 있다.  
 
Barr 제약회사는 지난 8월 FDA로부터 Allegra 모방약 판매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에 9월 21일 사노피-아벤티스는 법정에 가처분을 제출하여 Allegra 모방약 판매를 차단하려 시도했다. 사노피는 또한 fexofenadine원료 제조회사인 Ranbaxy 및 Amino Chemicals사에도 생산 차단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 분석가에 의하면 법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유해 증거가 없는 한 재판정은 현상 유지를 간섭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사노피의 가처분 신청은 받아드리기가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또한 사노피가 자체의 모방약(제네릭)을 출시하는 사실이 있어 모방약 시판을 차단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 결정을 더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가처분 신청이 나올 때까지는 Barr 측은 Allegra 모방약(제네릭)제품을 계속 시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가처분 최종 결정은 10월 27일 있을 예정이다. (www.forbes.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