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 합병증의 진료, 연구, 교육에 실제적 참고가 될 ‘간경변 치료 가이드라인’이 제작을 위한 최종 의견수렴이 끝나고 본격적인 제작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는 7일 ‘간경병 합병증 치료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한 위크숍을 열고 최종 의견수렴을 거쳤다.
오후 6시부터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의 ‘가이드라인 제정 경과보고’에 이어 *총론(유 권, 이화의대) *복수 치료가이드라인(김동준, 한림의대) *정맥류 치료가이드라인(조 몽, 부산의대) *간성뇌증 치료가이드라인(한철주, 원자력병원) 등의 최종 가이드라인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 종합토론을 갖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간학회는 마지막 조율 작업을 거쳐 내달 25일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간경변 합병증 치료가이드라인’을 정식 발표할 방침이다.
서동진 회장은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간경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자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