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양귀비 골드가 ‘양귀비 골드 플러스’로 리뉴얼 출시됐다.
1호 흑색과 2호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2가지 컬러가 출시된 양귀비 골드 플러스는 과산화수소가 아닌 물을 염색제와 섞어 좀 더 편안한 염색이 가능하며 염색제를 나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기존 양귀비 골드에 비해 용량이 1.5배 가량 많아져 여성의 긴 머리 염색도 가능하며 용해도가 향상되고 점도가 있어 손쉽게 염색할 수 있다.
1950년대에 출시된 시판 첫 염모제 '흑색양귀비 1호'는 파우더형 염색약을 일일이 끓여야 했던 시절, 끓이지 않는 염색약으로 각광받았다. '흑색양귀비 1호'는 최근 '양귀비 골드'로 판매돼 왔으며 6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