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오는 11월 29일(금) 오후 1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위험인자와 예방’ 이라는 주제로 치매예방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치매의 발생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 되고 있는 요즘, 치매의 예방과 치료발전을 위한 의료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유전과 외상(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 ▲수면과 치매(명지병원 신경과 한현정 교수) ▲심혈관계 위험인자와 예방(신촌세브란스병원 김영대 신경과 교수) ▲MCI의 치매로의 전환 위험인자(삼성서울병원 예병석 신경과 교수)등 치매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지훈련과 치매예방(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 ▲운동과 치매예방(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음식의 위험인자와 예방(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영양팀 고재영 팀장) ▲알츠하이머 백신과 약물예방(용인효자병원 신경과 한일우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운동,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소장을 비롯한 치매에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한 최신지견에 대한 정보공유 등 보다 효과적인 치료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이준홍 소장은 “치매는 단일 질환의 진단명이 아닌 뇌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원인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치매의 다양한 원인과 예방법등을 공유해 향후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줌은 물론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학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