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 종사자 및 관리자의 기술마케팅 분야의 역량강화와 전문가급의 협력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場)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제사례 및 실습을 통해 참여 중심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20일(수)부터 11월 22일(금)까지 서울 사학연금회관에서 ‘제약산업 종사자 재교육-기술마케팅 전문가과정’ 교육을 개설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제약산업 종사자의 수준에 따라 재직기간 3~7년이하 재직자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9월 4일~6일)을 이수했거나 실무지식이 요구되는 경력 7년 이상 재직자 대상으로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바이오파마티스 장관영 상무, 보령제약 전용관 부사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전문가 John Reid․정혜자 박사, 델타텍코리아 이승호 사장, 태평양 법무법인 남문기변호사․박성민 변호사, 사노피 최주현 이사, 아마존 김상규 상무로 산업계에 경험이 많은 강사진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교육내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교육의 세부 커리큘럼은 ▲수출전략국의 기술마케팅 전략 ▲기술마케팅 사업개발 전략 ▲라이센싱 협상 시 평가 요인 분석 ▲협상 전략▲case 중심의 기술마케팅 사례분석▲계약서 작성의 이해와 실무▲글로벌 딜 트랜드 분석▲라이센싱을 위한 Best practice 체크리스트 ▲분야별 계약유형 및 작성방법으로 기술마케팅에 관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산업분야의 기술마케팅 교육은 제약산업의 특화된 이론 및 실무 중심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능력 함양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본 교육의 신청은 교육전일인 11월 19일(화)까지이며, 제약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대학, 연구소 등 제약산업분야의 기술마케팅 분야에 심도 있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분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교육 홈페이지(www.edu.khidi.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