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Lovastatin (메바콜) 실험에 이어 두 번째 실험으로 Simvastatin (조코)과 같은 항 콜레스테롤 약물에 대한 집단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피츠버그 대학의 멀둔 (Mattew F. Muldoon)박사 연구진은 이들 약물이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약간의 뇌 기능 저하 부작용을 감지하였다 고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30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simvastatin 10mg, 40mg 그리고 맹약을 6개월간 투여하였다. 연구 시작전과 종료시에 여러 가지 인식 기능 시험을 측정하였다.
모두 283명이 실험을 완수하였다. 즉, 맹약 집단에서 94명, 10mg simvastatin집단에서 96명 그리고 40mg simvastatin 집단에서 93명이었다.
맹약 집단보다 simvastatin 집단에서 주의력, 기억력, 전반적인 지능 효율성 시험에서 약간의 부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매일 lovastatin 20mg을 6개월 투여 실험한 이전 연구에서 나타난 변화와 유사하였다.
왜 이러한 지능 변화가 나타나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스타틴 계 약물이 지방 대사에 강한 작용이 있고 지방질이 인체 생화학적 측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December 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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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