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졸업자 중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전공자들은 100% 가까운 취업률을 보였고 약대는 이보다 다소 낮은 87%로의 취업률을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4년제대와 전문대 371개대 대학의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자 53만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의학, 치의학, 한의학, 간호학 등 의학계열 졸업생들은 전체 조사대상 분야 중 94.4%, 93.3%, 93.1%, 92.9%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했고 약학은 86.7%를 보여 6위를 기록했다.
의약학 계열의 취업 전망은 다른 학과에 비해 매우 낙관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여 대학입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