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지난 8일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정유석)와 뇌전증 치료제(항전간제) ‘데파코트’ 제품군(성분명 : Divalproex Sodium)에 대한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데파코트는 디발프로엑스 나트륨을 함유한 제제로, 소발작을 비롯한 복합 부분 발작,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치료 및 편두통의 예방에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 연령에 맞춰 투약이 용이하도록 정제, 서방제, 스프링클 캡슐 및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급 판매 계약을 통해 신경정신 전문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