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화이자의 거대 항 콜레스테롤약 리피(Lipitor)에 대해 제2형 당뇨환자에게 심장병이나 뇌졸중 예방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했다.
회사측은 FDA로부터 제2형 당뇨환자로 아직 심장질환 증후가 없는 경우에도 예방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라고 설명하고 있다.
리피톨은 심장병 징후가 없는 사람으로 당뇨 이외 다른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 즉,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병 가족병력이 있는 경우, 흡연 및 비만 등이 있는 사람에 대한 뇌졸중 예방 치료로 추가 허가 받은 것이다.
FDA가 이을 추가 허가한 근거는 당뇨 환자를 상대로 한 심장 마비 발작 및 뇌졸중 예방효과를 나타낸 두 거대 연구조사에 근거하고 있다.
미국인 1800만 명이 당뇨환자이고 심혈관 질환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뇨 환자 1/4에서 1/3이 심혈관 관련 질환이 있고 당뇨가 있는 환자에게서 다른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한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