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의 새 대표로 미하엘 그룬트 박사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한국머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머크 주식회사와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의 대표인 그룬트 박사를 소개했다.
그룬트 박사는 화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7년 머크 그룹에 조인했고, 한국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본사 기능성 원료 사업부 내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7년간 머크에서 프로세스 개발 랩 매니저와 엔지니어링 & 기술 개발 디렉터, 게른샤임 사이트 엔지니어링 & Maintenance 부사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5년간 임기를 마친 유르겐 쾨닉 전 대표는 8월 1일부터 러시아 머크의 대표로 발령받았다.
한편, 한국은 머크의 전략 국가로, 다양한 산업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머크는 과학 및 의약산업부분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