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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료·시설 ‘만족’, 입원·대기 ‘아쉬워’

세브란스, 임상과장 회의, 진료현황 및 우수부서 시상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은 새병원 개원 이후 의료진과 시설 만족도 분야에서 뚜렷한 증가폭을 보였으나 외래진료 대기 및 수술입원 단축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이 지난 23일 개최한 전체 임상과장회의에서 각 임상과 및 진료지원 부서에 대한 현황보고에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오후 5시부터 교수회의실에서 40여명의 임상 교수진들 참가한 가운데 전체 임상과장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진료와 내원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제시 및 참석간의 활발한 토의를 가졌다.
 
박창일 병원장은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이후 수술실적과 협진병의원 신청 건수에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 진료효율성 및 환자만족도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후에는 2005년도 상반기 세브란스병원 우수 임상부서 시상식이 열려 ‘이식외과’가 경영성과부문 최우수임상과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신경외과’와 ‘감염내과’는 각각 우수임상과로 선정됐다.
 
또 병원정책 참여부문에서는 ‘정신과’와 ‘심장내과’ 등이 재원일수 단축과 외래 조기 진료율에서 높은 실적으로 상을 받았으며 ‘교육수련부’와 ‘수술실’은 공로상을 받았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