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산하 학술학회인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는 정신질환의 진단과 정신병리 등을 연구하는 단체로, 지난 6월 21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새 임원진 구성을 발표하고 송지영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송지영 교수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정신신체의학 교과서 편찬위원장,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장, 경희의료원 경희메디칼아카데미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분열병의 시작-망상의 게슈탈트 분석의 시도’, ‘정신병리학 입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