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남가주대학 병원의 가간드프(Singh Gagandeep)박사 연구진은 간이식 환자에게 수혈 없이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들은 24명의 여호와의 증인 환자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수혈을 거절하는데 이러한 환자에게 수혈 없이 간이식에 성공한 것이다.
간이식 수술을 한 19명은 치료 후 적혈구 증강을 위한 약물 보충치료를 실행했다. 수술 기간에 혈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재 주입했고 다른 한편 정상 체액 농도를 유지하여 환자의 쇼크를 예방했다. 혈액 응고를 계속 모니터링 했으며 필요할 경우 약물을 투여했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환자의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 혈액 모니터링을 현명하게 이용했다는 것이다. 모든 환자는 심한 신장기능 장애 환자 2명을 제외하고 회복되었다.
그는 간이식 수술 이외에 간 제공자에게서 간을 제거하는 수술을 81건 실시했으며 이때 한 환자에게 1인 분 정도만 사용하도록 정교하게 대처했었다.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앞으로 10-15년 안에 혈액대신 합성 대용혈액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September 5,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