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팀이 율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 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9회 대한안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병로 교수팀은 ‘율산 학술상’ 과 ‘율산 포스터 학술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율산 학술상’은 작년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 또는 전임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신중원 전공의는 책임저자인 이병로 교수와 함께 ‘빛간섭단층촬영기로 맥락막 두께와 부피 지도를 구현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논문을 안과 영역에서 최저명지인 ‘Ophthalmology’ (IF 5.454) 에 개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병로 교수팀 (이병로 교수, 신용운 교수, 서샘(R4)) 은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 병에서 맥락막 층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포스터에서는 재발을 반복하는 하라다 병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병의 조기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소견을 보고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