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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국 최초 산부인과 박사 배병주 원장 18일 별세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 발인 20일 오전 10


한국 최초의 산부인과 박사인 배병주(배병주산부인과 원장)씨가 향년 91세로 18일 새벽 별세했다.

고인은 1922년 함경남도 고원에서 출생했고 1947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59년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서울적십자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봉직했으며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적십자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산부인과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최근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진료를 봤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변호사인 아들 용범, 서울의대 교수이며 보라매병원 산부인과에 재직 중인 광범, 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인 상욱씨와 수원대 가정대 교수로 재직 중인 딸 상경씨,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인 며느리 이명희 씨, 다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인 사위 박세원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3호이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