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Air ambulance) 도입 운영사업 관계기관 회의가 14일 오후1시 안동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안동병원과 원주기독병원에 도입되는 닥터헬기 운영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항공, 경상북도, 강원도, 각 자치단체, 병원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전용헬기 도입일정과 기관별 추진사항, 자치단체별 인계점 선정 등을 논의하고, 안동병원의 헬리포트장, 지상계류장, 운항통제실 등 견학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탑승하고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하는 응급전용헬기로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경북권역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6월중 도입돼 7월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